(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치매환자를 대하는 자세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강사로 나섰다. 최 시장은 23일 성결대 평생교육원‘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 양성과정’에서 ‘친절한 대호씨, 치매를 부탁해’란 강의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최 시장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11년 동안 돌보았던 생생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치매 케어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또 치매 환자의 돌봄이 가족들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며 지역사회가 함께 돌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시가 추진하는 치매 환자의 인간다움을 강조하는 치매 케어 기법 ‘휴머니튜드’의 취지를 설명했다. 치매 환자를 인격체로 존중하고 인간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휴머니튜드로 환자와 가족, 더 나아가 지역사회가 행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에서는 요양기관 관련 종사자에게 휴머니튜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는 휴머니튜드 관련 도서 대여서비스와 휴머니튜드 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최 시장은 교육을 마치며 “치매를 감출수록 우리의 편견과 두려움은 더 커질 수 있다”며 “치매를 바로 알고 환자와 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윤경숙)가 23일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지회장 최정수)를 찾아 현안 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정수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장, 현영옥 수어통역센터장 등 임원 6명이 참석했으며, 농아인의 사회활동상 어려움과 농아인협회의 운영상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아인의 언어권, 정보접근권, 사회참여권 확대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주고받았다. 윤경숙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질의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농아인협회 및 수어통역센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의회에서도 농아인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 의정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겠다”라고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에서는 지난 21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농아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안양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수화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켜 본회의에 회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23일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센터장 손영태)에 방문해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준모 위원장, 강익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총무경제위원회 소속 의원(김경숙·정완기·장명희·김도현)들은 노동인권센터가 당면한 주요 현안 사항과 2023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 등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 및 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준모 위원장은 “노동인권센터 개소를 다시 한번 축하한다”며, “모든 노동자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노동인권센터설립추진TF팀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 8월 센터를 개소했으며, 노동환경 실태조사, 노동자 교육 및 노동법률 지원 등 노동정책 및 사업을 개발하는 전국 최초의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Car-Free Day)’을 맞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청 직원들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출근 시 도보 또는 자전거·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양시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샷 올리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특히 최대호 시장은 자택에서부터 시청까지 30여분을 걸어서 출근했으며, 공원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켄․페트 무인자원순환기기를 직접 사용해보기도 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에너지 절약 및 교통 분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출근 시 걸어서 또는 대중교통·자전거를 이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매년 9월 22일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 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폭우, 가뭄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친환경 교통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교도소 이전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뜨겁다. 8월 18일 안양시가 법무부와 체결한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를 위한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두고,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교도소 재건축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지난 9월 19일 개최된 안양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양교도소 이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도현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김 의원은 안양시가 법무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정식명칭을 언급하며, 협약의 명칭은 일방의 입장으로 결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안양교도소가 이전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첫 질문을 시작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교도소 이전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은 확고하며, 현 부지가 법무부 소유이기 때문에 일부 부지에 구치기능이 존치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교도소 재건축이라는 잘못된 표현으로 시민에게 혼란을 야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결국 중요한 것은 교도소를 이전한 후에 그 부지를 시민들께 어떻게 돌려드릴 것인지 발전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구치소의 위치가 호계-갈산동 개발에 저해되지 않도록 행정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환경 보호 실천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올해 안양시 청소년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탄소 중립 실천 활동 『Green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기획된 챌린지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그린챌린지는 ▲걸음기부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다회용기 및 장바구니 사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탄소 저감 실천 사례를 SNS를 통해 인증하는 챌린지로, 추첨을 통해 재생지 노트, 신문지로 만든 종이 연필, 소나무 잔가지 볼펜 등으로 구성된 ‘제로웨이스트 문구 키트’를 제공한다. 재단은 청소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옥외광고를 통한 환경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관내 버스정류장 27개소에 “오늘 지킬 지구를 내일로 미루지 말자” 와 같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치 있는 문구로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 광고를 부착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재단 임직원들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ESG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연중 수련관 및 문화의집 등 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세계적인 이탈리아의 아르테미스 무용단(Artemis Danza)을 초청하여 '트라비아타(TRAVIATA)'를 9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안무가 모니카 카사데이(Monica Casadei)가 각색한 작품으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현대무용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여주인공 비올레타의 시선으로 사회적 인습에 저항하며 사랑을 갈망하는 여자의 모습을 아르테미스 무용단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다. 아르테미스 무용단은 1994년 창단 이후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무대를 비롯해 남미와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공연단체로 오페라 레퍼토리를 재구성한 프로젝트 'Body of Opera'를 주축으로 공연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9월 첫째주∼10월 첫째주 한달간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구간 “걷기&스탬프” 획득 챌린지, 둘째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시민축제 홍보관 운영 및 관내 건설현장 근로자 대상 ‘자기 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실시, 셋째 10월 6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한림대학교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를 초빙하여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시민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어도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 치료를 통해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관 3대 숫자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특히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민축제에 관련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내 건설현장에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꾸러미 및 교육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안양4동 삼덕공원(안양동 782-24)의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말한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양중앙시장, ‘댕리단길’ 등 흩어진 주변 상권과 삼덕도서관 등의 문화권을 하나로 이어 새로운 지역 상권으로 확대시켰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안양시의 이런 성과를 인정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했다. 삼덕공원은 2009년 삼덕제지 故 전재준 회장이 기부한 부지에 조성됐다. 이후 안양4동 유동 인구는 안양중앙시장 이용자와 함께 급격히 증가했고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는 주민 생활의 질과 지역경제를 저해하는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시는 2016년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고 2020년 10월 기부문화 조성을 테마로 하는 삼덕공원 리모델링과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공원 조성 기부자의 뜻을 존중함은 물론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까지 개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다자녀 가족인 서 씨네가 뜻밖에 반가운 손님을 맞았다. 당연히 함박웃음에 축하 세례까지 받으면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2일 ‘다둥이네 보금자리’ 첫 입주가정을 축하 방문했다고 안양시가 23일 밝혔다.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은 안양시가 인구절벽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미성년 자녀 4명 이상을 둔 저소득 무주택 가정이 대상이며,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지원된다. 입주가정으로서는 큰 부담 없이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LH경기지역본부와 손잡고 이 사업을 추진, 빌라 등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금년 초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으로 꾸몄다. 총 대상 10가구 중 8가구가 7월부터 입주를 마쳤다. 모두 어린 자녀를 4 ~ 5명까지 둔 다자녀 가정들이며, 4자녀를 키우는 서 씨네 가정은 가장 빠르게 지난 7월 12일 입주해 다둥이네 보금자리 1호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다섯째를 임신 중이어서 가족이 더 늘어날 것임을 예고한 상태이다. 최 시장은 첫 입주를 환영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살피기 위해 이날 서 씨 가정을 찾아,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