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8일 미국 출장 중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는다. 안양의 첨단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건 최 시장은 취임 100일 기념행사 대신 성공적인 지역경제 모델을 찾아 실리콘밸리, 포틀랜드, 시애틀 등 미국 서부를 방문 중이다. 6일 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시민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100일을 보냈다”며 “무사히 시정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신 시민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임기가 안양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골든타임’인 만큼 약속했던 안양의 청사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분주히 뛰겠다”고 전했다. ◇ 강한 지방정부…시민 뜻 담아 적극 목소리 시청사 이전·대기업 유치 … 창조적 재정비 위한 ‘묘수’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성장은 안양시의 오랜 화두다. 최 시장은 현 시청사 부지에는 첨단기업 등을 유치해 동안구를 경제도시로, 만안구에는 시청을 이전해 행정도시로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도시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 9월 첫 회의를 열었다. 이와 관련 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세종대왕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인 훈민정음을 창제한 지 576주년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4일부터 1주일간 한글 사랑 주간을 운영한다. 한글 사랑 주간은 무분별한 외래어와 줄임어, 은어의 사용을 줄이고, 우리 한글의 바른 사용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1~2학년은 울퉁불퉁 구덩이, 깔깔주스 등을 쓴 박세랑 작가와의 만남으로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3~6학년 학생은 세종대왕, 훈민정음, 우리말 등 한글 관련 도서를 읽고 한글 입체책 만들기 및 우리 가족 독서 사진전, 우리집 서재 소개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글 입체책(pop-up book, 팝업북) 만들기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고 선조들의 슬기로움과 우리말의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됐고, 바른말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덕현초등학교에서는 아름다운 우리말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고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독서 활동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은 지난 5일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캠페인형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안양공업고등학교와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 안양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포유,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의 연합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안양공고에서 연합부스를 운영한 한편, 청소년쉼터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보호기관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기관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활동프로그램(전래놀이, 추억사진 남기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학교와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기관 간의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 증진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위기상황 노출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 간의 의사소통 증진과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의회가 9월 30일 제27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안양시 윤경숙 의원(보사환경위원장)이 본회의 5분발언에서 시민 이용편의를 위해 관악역 3, 4번 출구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관악역 주변 인구밀집도나 안양시의 주요 관광지인 안양예술공원으로의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수원방면으로 승강장을 이전하여 3, 4번출구를 신설해야 한다며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하는 엉뚱한 3번출구 추진은 중지되어야 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또한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이기도한 관악역 3, 4번 출구의 신설에 대하여 ‘시장님의 확실한 의지와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촉구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는 5일 오전 안양시 청년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마련해 청년정책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관의 업무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곽동윤(안양2․박달1․2), 김도현(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 이동훈(비산1․2․3․부흥), 장명희(안양1․3․4․5․9), 채진기(안양6․7․8)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30대 청년의원 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안양시가 안양일번가 청년공간 건립과 관련해 “민선 7기 공약을 아직도 이행하지 못한 이유는 안양시의 소극행정과 철학의 부재 탓”이라며 “범계역 광장에 위치한 20평 공간이 안양시 청년공간의 전부라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정책 추진과정에서 청년당사자와 소통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며 “중앙에서 내려오는 정책들의 가짓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청년정책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안양시만의 분명한 철학과 방향성을 가지고 실질적 대화에 나서야 한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청년의원들은 오는 11월 정례회에서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전면적으로 개정할 것임을 밝혔다. 올해 8월 기준, 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는 199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릉시의회와 상호간 친선 도모와 의정활동 의견교환을 위한 의원 합동 연수를 5~6일 양일간 안양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하는 합동 연수로 양 시의회 간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의정활동 소양 함양 등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1일차에는 개회식에 이어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인 정창수 초청 강사의 “슬기로운 의정생활”을 주제로 한 특강과 의원 간담회 등으로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2일차에는 수목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연구림인 ‘서울대 관악수목원’과 안양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안양예술공원’ 현장 견학을 통해 안양시를 알리는 등 내실 있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은 “지금까지 강릉시의회와 함께한 상호 교류는 의원 역량 강화는 물론, 모범적인 의회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왔다”라며, “최근 강릉시가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에 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2022 제20기 경기시민건축대학’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강의는 건축을 주제로 이번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동안구청 2층 소회의실이며, 비용은 무료다. 오는 7일 인하대학교 임종엽 건축학과 교수가 ‘자연에서 배우는 건축 원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14일에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박주영 부사장이 ‘전통과 현대공간을 통해 본 미래공간’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1일에는 김보영 문화공간건축학회 사무국장과 함께하는 김중업 건축박물관 도슨트 투어가 예정돼있으며, 이날부터 ‘2022 경기건축문화제’ 전시도 같이 관람할 수 있다. 안양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와 함께 ‘2022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김동훈 전 교수의 ‘내손으로 전원주택 짓기’, 전미화 전 국민대 조형대 겸임교수의 ‘시대의 삶을 담는 집합주택’ 강의가 진행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과 사업주의 부담을 줄이고자 적극적인 세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제278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집중호우 피해자 주민을 위한 시세(재산세, 주민세) 감면 동의안’이 지난달 30일 최종 통과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2022년 납세의무 성립분의 재산세와 주민세를 한시적으로 전액 감면하고 총 3억여원의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 침수 차량 또는 건축물 대체 취득에 대한 취득세·등록면허세 감면과 피해 사업장에 대한 세무조사 연기 등 지방세 관계 법령에 따른 지원에 더한 추가 지원이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접수된 피해 사실을 근거로 재산세와 주민세를 직권으로 감면 처리하고, 이미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감면 및 환급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해 줄 계획이다. 또한 피해 대상자가 추가 접수된 경우에도 동일하게 감면 지원을 적용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호우 피해로 주민과 사업주께서 물적, 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8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10월 4일 이전 개업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로 중소벤처기업부의 1차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이하 방역지원금) 수령 여부에 따라 신청 기간과 방법이 별도 운영된다. 방역지원금을 수령한 사업체는 이달 11일부터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방역지원금을 미수령한 사업체와 온라인 취약계층, 법인사업자는 오는 24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최대호 시장은 “재난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촌·관양·비산·호계·어린이·벌말 도서관 등 동안구 내 6개 시립도서관이 2022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과 각 도서관장 명의로 된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가족은 △김은하△공성진△이선영△장화영△박윤현△서은진△정경희 씨 등 7가족이다. 선정된 가족들은 도서 대출 규정을 준수하고 도서관 이용 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좋은 귀감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2002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이다. 이는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바꿔 안양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김은하 씨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이제 습관이 됐다"라며 "큰 선물을 받게 돼 가족의 독서 생활에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