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관내 기업 ㈜유토켐으로부터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정기기부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만안구 안양동에 소재한 ㈜유토켐은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에 매월 50만 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한 안양시의 기부 창구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인과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동별 실정에 맞게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1동 주민인 ㈜유토켐 문동진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에 매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주 안양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정성껏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유토켐 회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유토켐은 필름, 접착제, 기능성 필름을 제작하는 회사로, 현재 (주)오뚜기식품에 비닐 등 포장지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노동자의 존엄을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온 안양시가 시민과 함께 보다 나은 노동인권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동인권 정책을 공개 모집한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가 노동인권 정책 개발 및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2 노동인권 정책 제안 공모전’을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노동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노동인권 정책 신규사업 또는 제도 개선사항,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노동자 권익보호 정책 등 노동인권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및 저작권에 속하거나 ‘국가공무원 등 직무발명의 처분·관리 및 보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보상이 확정된 사항, 이미 사용·이용하고 있는 사항, 이미 채택된 제안이거나 그 기본구상이 유사한 것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안양시 홈페이지 ‘안양행복1번가’ 공모제안,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공모제안, 안양시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우편은 31일 마감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박달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독후감상화 대회’열고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접수된 작품은 총 52점으로, 안양시 미술협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등 총 1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저학년(1~3학년) 부문에서는 평촌초 3학년 박서윤(따뜻해서 눈물이 나) 학생이, 고학년(4~6학년)에서는 호성초 6학년 문건우 학생(올가의 휴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황서우․박연오․위다현․한준영 학생이, 장려상에는 김서준․황준우․김라온․남가윤․임세은․안성현 학생이 선정됐다. 박달도서관은 안양 초등학생들의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2017년부터 독후감상화 대회를 열고 있다. 글로 표현하는 독후감상문과 달리 독후감상화는 책을 읽은 후 그에 대한 느낌을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한 장의 그림에 내용과 느낌을 함께 표현해야 해서 책 읽기, 읽은 내용 정리하기, 구상하기, 그리기 등 많은 생각과 표현 과정이 필요하다. 박달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독창적으로 표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동안구청이 범계역 및 평촌역, 인덕원역 일원에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는 배너(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단속을 통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의 입간판(배너)은 1개 업소당 1개만 허용되며,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기 업소 건물 면으로부터 1미터 이내에만 설치 가능하다. 또한 영업 또는 근무시간 외에는 간판을 자기 사업장 또는 건물 안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범계역 및 평촌역, 인덕원역 일원은 상점들이 밀집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이기에 각종 입간판(배너)이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어 수시로 민원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동안구에서는 지난 6일 해당 구역 내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있는 배너 및 에어라이트를 대상으로 야간 단속을 시행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일방적인 단속보다는 충분한 사전 계도를 통해 영업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또한 지난 8월 25일 평촌1번가연합회, 평촌역상가연합회, 인덕원상가번영회에 범계역 및 평촌역, 인덕원역 일원 입간판(배너)을 자진 정비하도록 공문 발송했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6일 동안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한 시민 150여 명은 자유롭게 혈압을 체크하고 결과 수치에 대한 상담 시간을 가졌다. 안양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강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백유진 교수의‘건강의 적 대사증후군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유진 교수는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최근 생활 및 식습관의 변화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운동 관리와 금연, 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걷기 프로그램,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보건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달안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전무용팀은 지난 6일 충북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화합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개최된 제4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동영상 심사 방식의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사물놀이, 댄스, 난타,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2부에 걸쳐 경연을 펼쳤다. 안양시를 대표해 출전한 달안동 고전무용팀 ‘호호낙낙(皓皓樂樂)’은 궁중무 복식에 화려하게 장식한 화관을 쓰고 긴 흰색 한삼을 공중에 뿌리면서 추는 화관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팀 이름 ‘호호낙낙’은 즐겁고 건강하게 봉사하며 노년을 지내자는 의미로, 한국 전통의 멋과 아름다운 움직임을 배우고 또 주위에 알리기 위해 각종 대회와 축제 참가, 노인정 및 요양원 봉사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뽐내 왔다. 박창원 달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연습과 함께 각종 행사에 앞장서 공연 봉사를 해온 고전무용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달안동 지역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올해로 31주년을 맞는 안양예술제가 지난 1~2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면서 1000명에 가까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겼다. 안양시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양지회가‘어제를 기억하고 오늘을 추억에 담다’를 주제로 전시, 공연,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1일에는‘가을밤에 떠나는 클래식 여행’을 테마로 한 음악협회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아리랑과 트로트의 추억’ 공연과 가수 부활의 박완규를 비롯한 4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다음날에는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안양대표팀의 공연과 연예예술인협회, 무용협회 검무와 연극협회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등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야외에 마련한 전시장에서 ‘밖으로 나온 미술관’전시도 열렸으며, 안양예총 예술인들은 체험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행사에 천여 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9월 23일부터 2023년 6월 25일까지 김중업의 후기 주요 작품을 시기별로 선보이는 '김중업, 건축예술을 완성하다'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김중업의 후기작품과 대표작품을 중심으로 건축모형, 도면, 자필수첩, 엽서, 스케치, 사진, 영상 등 작품과 자료 총 20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1970년대 한국 근대화를 상징했던 건물이자 국내 최초로‘커튼월(curtain wall)’을 설계에 적용한 삼일빌딩의 일부 부재를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2020년, 노후화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며 철거했던 커튼윌 외부 패널 일부를 확보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크게 5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김중업 건축가의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품을 소개하는 ▲‘건축, 살아 움직이는 선’을 비롯해 해외로 추방되기 전 설계한 고층빌딩 작품을 소개하는 ▲‘건축, 시대를 이끌다’와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개인 주택 설계 작품을 볼 수 있는 ▲‘건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1일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종배)가 365매일한방병원 안양평촌점(병원장 정연재)과 지역사회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정책·문화체육·홍보분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에 주력해왔다. 이번 협약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협의회는 365매일한방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365매일한방병원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료활동을 지원, 독려할 계획이다. 박종배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안양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재 365매일한방병원장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11월 13일 안양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각동 주민자치회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양지초등학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문학체험 공연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10월 6일 꿈꾸는 양지관에서 개최했다. 독서 문학체험은 175년 동안 바다에서 살았던 갈라파고스 거북이 ‘해리엇’ 작품을 학생들에게 친근한 노래와 안무를 바탕으로 동물 캐릭터와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극적 사실감을 더한 공연이다. 공연 이후에는 한윤섭 작가와의 만남을 가져 집필의도 등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장 주변에 해당 도서에 대한 독후감과 독후화를 비롯해 인상깊은 장면 나타내기, 이야기 결말 상상하기 등 독서 전·후 활동 결과를 함께 전시하여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울 수 있었다. 윤미옥 교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 및 독서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독서 문학체험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 책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생각을 나누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지초등학교는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초·중·고 인문학 산책 프로그램’예산 지원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