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10월 28일부터 10일간 전면 시범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누구나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을 위해 다년간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올해 4월 7일 서울대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4월 9일 하루 동안 서울대 주관으로 전면 개방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개방은 지난 실무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준비과정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범개방 기념식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 어울림마당(임간교실)에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열흘간 실시되는 전면 시범개방은 수목원 명칭 변경과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추진과정”이라며 “시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수목원에서 가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악수목원은 안양예술공원 일원 관악산 자락에 있으며 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박달초등학교는 10월 19일,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우리 학교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 폴리스가 주축이 되어 학부모회 및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교폭력예방 ○X 퀴즈, 친구에게 우정을 표현하는 친구 사랑 나무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하나 되는 우리’, ‘학교폭력 없는 학교’, ‘폭력은 한순간, 상처는 영원히’ 등의 팻말을 들고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캠페인 홍보에 적극 나섰다. 안양 만안지구 학부모폴리스연합회에서는 우유곽 메모지, 동물그림 연필통, 캐릭터밴드 등을 제공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배부됐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박달초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퀴즈와 우정메시지 전달 등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가 되도록 마음에 새기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제한됐던 학부모님들의 학교참여 활동이 활성화되어 한뜻을 가지고 교육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관양고등학교는 올해 4월부터 컴퓨터실 옆 공간에 스마트팜 시설을 갖춰 스마트팜 동아리를 운영했으며 10월 21일 첫 수확을 거뒀다. 스마트팜(smartfarm)이란 smart와 farm의 합성어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 4월부터 학생들은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익히고, 상추, 양배추, 완두, 바실, 로즈메리, 라벤더, 캣닙, 아스파라거스, 누리마루 등 여러 식물들을 정성껏 키워 왔다. 동아리에 참여한 학생은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매일 들러 내가 심은 상추와 허브를 관찰했고, 그 과정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마치 4차 산업 시대의 스마트팜을 경영하는 것 같아 기뻤다”며 “앞으로 식물뿐만 아니라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양고는 2022년 안양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을 통해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로봇 인공지능 개발, 응용 프로그래밍 개발 등의 소인수 강좌, 바이오테크, 스마트팜 동아리 등 미래지향적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5시 원스퀘어 철거 현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는 물론 주변 상인, 통행하는 시민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만안구청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철거 작업에 들어간 원스퀘어 현장을 둘러보고 “안양역 앞 광장이 오랜 침묵을 깨고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안양역 앞 광장의 새로운 역사(歷史)가 원스퀘어의 안전하고 완전한 철거에 달렸다”고 말했다. 특히 원스퀘어가 안양역 시외버스터미널과 바로 인접해 있고 건물 앞 인도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만큼 면밀하게 검토한 공사 계획을 현장에 한치의 오차없이 적용해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현장을 관리하는 소장과 감리자의 역할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기에 완벽하게 철거와 감리를 수행해달라”고 전했다. 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에 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안전은 매 순간, 모든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양시는 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관리·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건축주가 지난달 14일 해체공사 착공신고서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안양의 한계를 지우고 동반성장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 미래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금까지의 안양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이 필요한 시기”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도시, 교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장 중 방문한 실리콘밸리 등 미국 서부 3개 선진 도시들의 공통점으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라는 점을 꼽으며 4차 산업이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불러오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 K37+벨트 안양…4차 산업·문화 아우르는 거점도시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선진 지역모델을 찾기 위한 7박 9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미래 거점도시, K37+벨트 안양을 제시했다. K37+벨트는 안양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권 도시들과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을 연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선도산업·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을 확보하겠다는 담대한 계획이다. ‘K’는 안양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를, ‘37’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위도에 있는 안양의 위도로 동쪽으로는 IT 기업 중심지인 성남 판교, 서쪽으로는 바이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건축문화 최대 축제인 ‘2022 경기건축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린다. 경기건축문화제는 다양한 건축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한 문화제로 확대됐다. 이번 문화제는 경기도․안양시․경기도건축사회 및 건설단체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에 김중업건출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고, 제27회 경기도건축문화상과 제10회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 진행된다. 이번 경기도건축문화상은 ‘REINTERPRETATION–공간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에스엔 건축사사무소의 ‘포옥(Po.oak)’이라는 작품이 차지했으며, 계획작품 부문 대상은 홍익대의 ‘URBAN CLOUD_분산된 라이프스타일과 그룹핑 브릿지’에게 돌아갔다. 행사기간 내내 공모작 전시, 학술활동 등도 펼쳐진다. 건축문화상과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를 비롯해 고등부우수졸업작품전, 건축사사진작품전 등 공모 수상작들도 문화제 기간 동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2022 안양 소재 고등학교 지역 협력 체제 구축 위한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통합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2022 경기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협력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안양 소재 고등학교 교감과 업무담당 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참석자들은 학교 교육 철학이 실제로 구현된 인천 인화여자고등학교의 공간을 견학했다. 학교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교육환경이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교육 철학이 실현된 모두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고등학교와 대학의 협력 프로그램 실천 연수를 통해 안양과천 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 적성에 적합한 전공심화수업을 배울 수 있도록 강좌 개설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대학의 우수한 기자재, 교육 시설과 질 높은 교·강사 활용 등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대학의 역할과 전략에 대해 공동으로 논의헸다. 인천글로벌캠퍼스 홍보관에서는 경기 IB 도입과 관련해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 대학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부림중학교는 10월 19일 1학년 학생들이 학급별로 치어리딩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다가오는 10월 21일 체육대회 및 부림제를 위해 1학년 학생들의 주도하에 학급 학생들이 2학기 시작부터 총기획하고 연습해 실시됐다. 치어리딩 대회 중간에는 1학년 학생들의 끼를 뽐내는 장기자랑과 이벤트 게임도 진행돼 담임교사들이 심사하고 상품과 간식이 제공됐다. 안무를 창작하고 작품을 연출한 1학년 한 학생은 “몇몇 학생들이 연습에 적극적이지 않아 힘들기도 했지만, 결국 하나되어 신나는 학급 치어리딩을 발표해 보람돼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정애 교장은 “마음껏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교육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행사에 감사하며, 학교 교육의 회복을 위해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2일 아파트단지입주자대표회의 및 단지 내 노동자와 ‘노동인권 보호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안양공작성일(동안구 관양동)·극동스타클래스(만안구 박달동)·한라비발디(만안구 박달동)아파트 단지 등 3곳이 동참했으며, 노사민정협의회는 아파트 단지별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수당 지급 등 법률이 정하는 바를 준수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휴게시간과 공간을 마련하는 등 노동인권을 보장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더불어 노동자도 입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공익적 책임을 다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노력하기로 했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입주자와 노동자 간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을 위해 상담과 조정, 중재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한 공동체, 상생하는 공동체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연말까지 상생 캠페인 홍보물 5천부를 단지에 배포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박정현 극동스타클래스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아파트가 행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거동이 어렵거나 찾아오는 이가 없어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20세대를 방문했다. 고독사 위험을 방지하고 건강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자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는 율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과 만안보건소 방문간호사의 동행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의료서비스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마스크, 손소독제, 보습크림, 스트레칭 밴드 등 건강용품을 전달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안내했다. 저소득주민 생활안전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된 박모씨는 “생계가 막막해 이번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직접 찾아와 알려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희순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살펴본 우리 이웃들의 필요를 협의체 사업에 반영하여 더욱 세심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래 안양4동장은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안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강훈)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애아)에서는 생신을 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