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미래교육협력센터(센터장 신태수)에서 주관하는 “2022 의정부 학생 동아리 연합축제”가 지난 23일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약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2 의정부 학생 동아리 연합축제”는 의정부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15개 동아리를 지원한 ‘의정부 학생 동아리’에서 파생된 사업으로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동아리 간, 학교와 지역 간의 교류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 축제는 의정부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시태권도시범단과 의정부시립무용단 등의 축하 공연을 통해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으며, 이후 20여개의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1부~2부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장내에서는 각종 동아리 활동과 관련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의정부커피문화원과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등 지역 내 청소년유관기관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30여가지의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를 방문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미술도서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그림 공모전에서 2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들의 가장 좋은 친구 안양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1점이 접수됐으며, 시는 이 가운데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 가작 10점 등 총 24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유치 부문에서 ‘동물친구들 만나러 안양천가요(이서아)’, 초등 부문에서는 ‘모두가 우리의 친구가 되는 안양천(이도은)’ 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안양뿐 아니라 서울과 군포 등 안양천 유역에 사는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을 통해 가족과 자전거를 타는 모습, 안양천 생태교육에 참여한 모습, 곤충과 새를 관찰하는 모습 등 안양천을 즐기는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볼 수 있었다. 한 심사위원은 “경험하지 않고는 담아낼 수 없는 정겨운 안양천의 모습을 잘 표현한 작품이 많아 심사가 어려웠다”며 “한 점, 한 점 소중하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은 과거 산업화 시대 오염 하천의 대명사였지만, 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23년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서울대 관악수목원 내 유역관리사업(만안구 석수동 산11-2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사업으로,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뿐 아니라 수원 함양, 수질 정화, 산림 휴양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전국 45곳이 공모에 신청해 최종 25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내 유역 일대가 선정됐다. 이에 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에 대비하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유역관리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1억원 중 국도비 10억을 확보했으며 삼성천보 하류 1.1㎞ 일대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설계를 시작해 6월 완료를 목표로 삼성천보 하류의 친수 공간 조성과 계류 내 방치된 수영장 철거 및 계류 복원, 상·하류 생태단절이 없는 큰돌·목재·계단식 바닥막이 및 기슭막이 정비 등을 추진한다. 또한 계류 내 다양한 유형의 사방구조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가을을 맞이하여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석구)은 오는 28일 친환경 청소년문화제 ‘지구가 숨 쉬는 동안’을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친환경’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플리마켓을 비롯해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와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청소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밤에 어울리는 청소년 동아리 및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과 푸드트럭 등 먹거리도 함께 준비해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모두 갖춘 오감만족 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홍보 포스터와 현장 안내판을 친환경 종이와 폐지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축제 참가자들도 다회용기를 지참하도록 안내해 재미에 의미를 더하는 축제로 준비 중이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수련관의 자치단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박영미)은 2022년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 ‘어게인 쿠즈랜드 with 할로윈’을 2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3년 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1일 17개 동 청사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사 관리’를 위한 분야별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공공청사 사전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안구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관리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시설관리 방법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소방 분야(소화기·소화전·화재수신기·방화셔터 관리) △승강기 분야(표준부착물 확인·작업자 안전사항) △전기 분야(전기안전관리용역·멀티탭 관리) △시설관리 분야(배수로 관리·배수펌프 작동 점검) 관련 관리 방법 및 2022년도 하반기 동청사 시설물 점검 주요 사항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최근 시설물 관리 관련 법령 증가로 담당자의 관리책임 업무가 많아지고 있는데, 주요 점검 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건 동안구청장은 “정기적으로 시설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직무 담당자들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21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숲 태교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한을 많이 받았던 임신부들에게 숲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벼운 산책 등에 무리가 없는 임신 18주에서 32주 사이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에서 마음 열기 ▲숲에서 산책하기 ▲명상하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어 답답했는데, 숲에서 같은 임신부들과 함께 태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숲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고 숲이 제공하는 치유적 환경을 오감으로 받아들여 분만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기 숲 태교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오후 1시 40분부터 진행 예정이며, 만안보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외출이 힘든 임신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출산준비교실도 연중 운영 중이다. 관련 정보는 안양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과천중학교(교장 최은숙)는 10월 24일 교내 도서관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효’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의 전통인 효에 대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를 실천하는 현대적인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국효문화센터와 함께 준비했고, 경기도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과천시가 후원했다. 토론회는 청소년 선도위원인 강지원 변호사를 좌장으로, 학생들이 주제별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주제는 ‘진로선택시 부모님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가?, 경로우대의 연령 기준 상향이 적절한가?’로 선정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학생은 근거 자료를 제시하고, 즉석에서 질의응답에 참여한 학생들은 개별 사례를 들어 주장을 전개해 열띤 찬반 토론을 벌였다. 좌장을 맡은 강지원 변호사는 “중학생답지 않은 도전적인 토론 자세와 충분한 근거 제시로 중학생을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은숙 교장은 “다소 낡은 가치라고 폄훼할 수도 있는 효의 가치를 현재의 시점에 맞게 재구성하고 공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반부패추진기획단 위원 중 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안양과천 상호존중 사행시 공모전’ 최종 심사를 하여 2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갑질 및 직장내괴롭힘 예방을 위한 상호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온라인을 통해서 쉽고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230여 작품이 접수됐다. 각 대상별 최우수 1명, 우수작 2명, 장려 5명을 선정했으며, 학생부문 최우수는 ‘상처주는 말은 싫어요/호감 가득한 인사에 우리 모두 행복해요/존중하고 존경하는 예쁜 말 해요/우리는 모두/중요하고 귀한 사람이랍니다’라는 작품을 제출한 범계초등학교 2학년 최○○ 학생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과 텀블러가 수여되며, 24개의 수상작들은 교육지원청의 청렴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에 참여한 감사담당관 김재수 사무관은 “청렴하고 갑질 없는 안양과천교육을 위해 상호존중을 주제로 소중한 작품을 제출해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학생들이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을 보고 감탄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2차 간담회를 갖고 선도지구 지정과 정비기본계획 수립, 총괄기획가(MP) 운영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최 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국토교통부장관-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최 시장은 “새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해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안양시는 MP 위촉, 시민협치위원회 구성, 전담조직 구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1기 신도시 재정비를 통해 희망을 보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토부는 정비 사업의 이정표 역할을 할 선도지구를 지자체별 여건에 맞게 각 1~2곳을 지정키로 했다. 시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도지구 지정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수립하여 선도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선도지구는 △주민참여도 △시설노후도 및 주민 불편 △모범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다. 선도지구에 대해서는 행정절차 기간 단축, 미래 기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안양6동(동장 권민정)에서는 27일 저녁 5시부터 (구)농림축산검역본부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6회 가을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기부의 날을 기념해 안양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의 날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그 외에도 다육식물체험, 농산물직거래장터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5시부터 열리는 1부 공연에서는 노래교실, 통기타 연주, 약봉테라피 등 안양6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2부 공연에서는 개그맨 안재덕의 사회로 조승구, 소리새, 평양예술단, 릴리킴, 주제이 등 초청 가수의 무대가 이어진다. 함정국 가을이야기 축제추진위원장은 “가을이야기는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사회단체의 후원 속에 2015년부터 이어온 뜻깊은 마을축제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