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보행상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수능 응시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로 시험장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소 장애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이나 골절 등 사고에 의한 일시적 부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이용 가능하다. 수능시험 당일 아침 여섯 시 반부터 여덟 시 십분 입실 완료 전까지, 최대 12대의 차량을 활용해 각 고사장으로의 이동을 지원한다. 9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희망자는 신청서와 장애인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이용대상자 확인 과정을 거쳐 시험 이틀 전까지 배차 정보를 알려준다. 안양도시공사 이명호 사장은 “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약자 수험생들도 편안하게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통 지원이 필요한 안양시 수험생은 누구나 신청하여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시설관리 응급조치 매뉴얼을 모든 학교에 배포하고, 10일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시설관리 직렬의 급격한 자연 감소 등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학교 운영정보를 표준화하여 보다 쉽게 이해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인포그래픽(사진)을 활용한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학교 사용자 요청에 의해 2021년 학교시설관리직 미배치 26교 배포에 이어 관내 모든 공립 학교로 확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급수, 전기, 소방, 도시가스, 지역난방설비에 관한 초기대응 방법 및 주요 시설물에 대한 설명, △ 소방 경계구역 일람도를 통한 화재 위치 즉시 파악, △ 전자사이렌의 설치로 소방펌프 기동 확인, △ 주요 배관의 흐름도와 안내판 부착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정립한 학교시설관리 응급조치 매뉴얼 활용 설명회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삼성초등학교(교장 김종권)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한 학기 동안 배운 전통 노래와 장단을 가까이 보며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국악공연을 실시했다. 삼성초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1~2학년 국악동요와 장단 익히기, 3학년 탈춤, 4학년 우리의 전통 노래와 전통 장단 익히기로 학년별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배운 것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가까이하도록 국악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학년은 타악공연으로 LED 장구의 역동적인 연주, 판소리를 감상하며 추임새 배우기, 가야락(대북, 모둠북, 가야금과 열두발 상모놀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체험했다. 3~4학년은 국악실내악공연으로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신디, 타악으로 구성된 악기연주와 민요, 판소리 등으로 우리 전통 음악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공연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장단에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같이 따라 하게 됐다”고, 2학년 학생은 “내가 아는 노래가 나와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종권 교장은 “우리 전통문화의 흥을 느끼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가장 한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8일 오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정책의사결정의 핵심 리더인 간부 공무원들의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정책 결정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안양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김경미 에쓰오씨소프트(SOCSOFT) 이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 이사는 △빅데이터의 이해와 정부 차원의 데이터 활용 추진계획 △데이터 기반의 정책 활용사례 및 실무부서에서의 활용방안 등을 소개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자체의 데이터 분석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간부 공무원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중요성과 데이터를 통해 어떤 행정이 가능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올해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경인지방통계청 주관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빅데이터는 사회 현안 해결과 주민 편익 증진에 중요하게 활용된다”며 “정책을 만들고 의사결정을 하는 간부 공무원들의 빅데이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7일과 8일 이틀간 2회에 걸쳐 ‘2022년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Welcome! 슬기로운 안양시 공무원 생활’을 부제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신규 채용된 공무원 중 148명이 참석해 올바른 공직자의 가치관 확립과 안양시 역사 및 시정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MZ세대에 맞춰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영화 속 이야기로 생각해보는 ‘영화에서 청렴을 만나다’, 퀴즈로 안양시 역사·시정을 알아보는 ‘안양, 유퀴즈?’, 새내기 공직자를 응원하는 미술 활동 ‘나다움 초상화 만들기’ 등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또 동기 간 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팀 빌딩 프로그램과 공직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 “안양을 이해하고 안양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공무원에게 큰 축하를 전하며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공영주차장 및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안심비상벨을 관내 지하보도까지 확대 설치하고 운영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9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관내 모든 지하보도 20개소에 안심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하보도 안심비상벨 사업은 폐쇄적인 지하보도에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되는 안심비상벨과 회전형 CCTV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시작해 10월 17일에 완료했다. 만안구는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등 7개소, 동안구는 호계시장 지하보도 등 13개소에 설치됐다. 안심비상벨은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인 LED 대형 안내판으로 제작·설치됐다.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방범 관제 요원 및 경찰과 연결되며 회전형 CCTV는 현장 영상을 자동으로 저장해 사후 범죄 해결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느 공간, 시간이든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안양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올해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9곳을 선정하고, 1위에 선정된 미섬시스텍에서 8일 오전 현판식을 진행했다. 미섬시스텍은 배터리팩 및 전자제어장치 제조업체로 지난 2006년 설립됐다. 지난해 기준 매출 205억원 규모로, 배터리 보호회로 제어 및 사용용량 증대방법 등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시는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중견 기업을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있는 매출액 50억원, 종업원수 20명 이상의 기업 중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올해 접수한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인에게는 영예를, 종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5일 학생 희망 ‘빛과 소금’ 연극단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희망 ‘빛과 소금’ 연극단은 연극에 관심 있는 관내 중, 고등학생들을 문화예술분야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극단 실한과 협업하여 전문적인 교육 제공과 함께 정기 공연을 기획하여 잠재된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 공연 ‘제자리에서 정지한 상태로 180도 회전하기’는 안도현 작가의 소설 ‘짜장면’을 음악극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청소년기의 방황과 통과의례를 넘어서는 등장인물들의 성장기를 그렸다. ‘빛과 소금’ 연극단 구태희(안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배우의 꿈을 키워왔는데 이번 연극 제작 실습 과정을 통해 연극의 구성 과정을 배울 수 있었고, 향후 진로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벌말초등학교는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본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기하고 재밌는 팝업(Pop-Up!)북’ 전시회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의 기관협력을 통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외국아동자료 전문사서가 엄선한 총 40종의 팝업북을 대여하여 본교 도서관에서 전시를 진행하는 행사이다. 제공받은 팝업북의 구성은 프랑스, 대만, 미국, 독일 등 다양한 나라에서 출판된 어린이용 그림책이다. 평소에 우리가 접하는 평면적인 책과는 다르게, 팝업북은 여러 시각적인 장치를 이용하여 입체적인 방법으로 만든 예술 그림책으로 학생들의 오감, 상상력을 자극했다. 박정옥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고취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하는 데 도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지난 7일 사전예고 없이 징검다리어린이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7개소를 방문해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지난달 개최된 제279회 제1차 정례회 보사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운영시간이 불규칙하고 이용하는 주민이 제한되어있는 등 운영에 대한 문제점들이 지적됐으며, 이날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심사 전에 운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윤경숙 위원장은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에만 의존하지 말고 집행기관에서도 도서관 운영에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기분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