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은 청소년들의 진로 미결정 곤란에 대한 원인 진단과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멘토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20시간 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추가적인 슈퍼비전 컨설팅 교육을 통해 진로 전문가로서의 준비를 마쳤으며,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8개 팀이 6개월간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지난 25일에는 성과평가회를 열어 운영 결과 보고와 멘토·멘티의 대표 사례를 공유했다. 멘토들은 멘토링을 진행하며 미래 진로 설계에 관해 함께 고민했던 내용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중 아쉬웠던 점도 가감 없이 제안하며 추후 진행될 2023 진로 멘토링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오경숙 멘토는 “진로 멘토링이 진행될수록 단순한 멘토·멘티 관계를 넘어 인생 길라잡이 역할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보다 무거운 책임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인재육성재단은 예비 고등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갈산동 행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목소리는 밝기만 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안양시 갈산동에 위치한 평촌공업고등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 이들은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70여만 원 상당의 라면 20박스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평촌공고 아트앤디자인과 ‘나도 디자이너’ 동아리가 지난 7월 일러스트페어에서 직접 만든 굿즈 상품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평촌공고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결심했다”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화답하듯 회원들이 직접 손질하여 김장김치 400kg을 담가 저소득 가구에 함께 전달했다. 김종성 위원장은 “미래 인재들의 값진 기부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마음과 협의체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격려와 용기로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정수 갈산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이웃과 함께하는 갈산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지난 30일 ‘2022년 청년정책서포터즈 워크숍’을 열고 한해 활동을 정리 및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청년정책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안양시 청년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발굴·제안하는 청년 중심 모임으로 지난 4월부터 9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우수 서포터즈 표창, 서포터즈·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 내년도 청년역량강화프로그램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올해 전용 명함을 제작해 홍보 활동을 시작한 서포터즈는 안양청년축제 및 청년의날 행사부스 운영, 시정 정책에 청년 의견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책을 적극 홍보한 우수 서포터즈 1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더불어 내년도 활동 계획 논의도 이어갔다. 올해의 활동과 성과를 토대로 서포터즈를 청년동아리 또는 단체, 향후 청년정책위원회로 성장시키는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설명과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강민지씨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양시 청년정책을 홍보하면서 청년정책은 물론 시정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며 “내년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평촌고등학교(교장 이원희)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기초학력 증진과 더불어 학생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사제동행 배구 대잔치는 1~2학년 학생들 중 희망자를 신청받아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배구 대잔치는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 리그 방식으로, 교과보충집중 프로그램 학생 20명이 주축 선수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주심과 선심, 기록과 결과 공지를 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주도해 운영했다. 평촌고 교직원들도 일과 후 학생들과 함께 연습하고, 경기에 참여해 학생과 교직원이 하나가 되고 사회성 회복에 기여한 행사가 됐다. 선수 및 주심으로 참여한 교과보충집중프로그램 1학년 배구반 주장은 “선생님들께서 이렇게 배구를 좋아하고 잘하시는지 몰랐다”며 “런치 리그 때문에 학교 나오는게 즐겁다”고 말했다. 1학년 다른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함께 점심시간에 배구를 한다고 하니 부모님께서 깜짝 놀라셨다”며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배구는 정말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을 것 같고, 우리 학교 SNS에서도 큰 인기다”고 말했다. 평촌(Pye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안양시가 100년 미래를 준비하며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도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역사적 가치와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진행한다. 슬로건은 안양의 지난 50년 성과와 향후 100년을 향한 미래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20자 내외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안양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공모신청서를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안양시 정책기획과(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 안양시청 정책기획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두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응모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선정하고 수상자별로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내년도 1월 초 안양시 홈페이지로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한 해 동안 시 승격 50주년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함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연성대학교와 함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관학공생 지역교육생태계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발전시키며, 대학의 인적․물적자원 공동 활용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으로 △ 관학 간의 정보 교류 및 협업 통한 상호 발전적인 공생 생태계 조성 협조, △ 학생 현장실습, 현장견학 등 기업 연계 교육 및 취업 연계 협조, △ NCS & 역량 기반 교육과정, 기업 연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법 개발‧운영 협조, △학생 직장 체험 프로그램, OJT 및 멘토링,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 교육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연성대학교는 안양과천 중등학생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진로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협력에 동행했었다. 금번 협약으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 고등학교와의 교류 활성화, 기타 일반고 및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연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 덕천초등학교 예지관에서 2022 특수교육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자격증 수여식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합격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학생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련 협조기관의 장, 자격증 취득 학생, 담당교사, 보호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한국외식음료협회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2 안양과천 특수교육 커피바리스타 자격검정을 개최했다. 자격검정을 통해 20명의 학생 및 교사들(커피바리스타2급 15명, 스페셜바리스타 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검정에 응시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이 연습해서 멋진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 커피바리스타 자격검정 및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바리스타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멋진 바리스타로 활약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 초·중·고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단위 교육정책 심의기구로서 그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운영위원장의 전문성,책무성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고교학점제의 이해 및 학교회계 예산결산 연수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2025년 교고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 지원 방향과 현황을 이해하고, 학교의 교육활동을 살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존감을 키우고 학습 선택 기회를 충분히 경험하여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청렴안양Day’ 운영 등 창의적인 청렴 정책으로 경기도 주관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지난 30일 청사 접견실에서 청렴대상 경기도지사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청렴대상은 경기도가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 청렴 노력도, 공정경기 구현 등의 항목을 평가해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안양시는 자발적인 청렴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으로 반부패 청렴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매월 1일을 청렴안양Day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청렴 실천팁을 문자로 안내하는 ‘청렴카드뉴스’, 시민·공직자 대상 찾아가는 ‘청렴라이브 배송서비스’, 연중 반부패 상시자가학습 시스템 ‘청렴웹툰’ 운영 등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책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한 공직 문화는 모든 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얻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청렴 정책으로 청렴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청렴 문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내 목련마을 2단지 대우선경아파트(이하 목련마을 2단지)의 리모델링 행위허가를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목련마을 2단지는 2008년 7월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주택조합을 설립한데 이어 처음으로 행위허가를 받게 됐다. 1기 신도시 중에서는 6번째 행위허가(사업계획승인 포함)로 리모델링 등 재정비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법에서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세대수가 30세대 이상일 경우 사업계획승인을, 30세대 미만일 경우 행위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목련마을 2단지의 증가세대수는 29세대로 행위허가를 받았다. 행위허가 내용에는 기존 건물의 수평 증축 및 1개 동 추가 증축을 추진해 △동수 9개→10개 △세대수 994세대→1,023세대 △연면적 70,670㎡→147,139㎡ △주차장 338대→1,295대로 단지 규모가 확대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주차장을 지하 3개 층으로 조성해 주차면이 957대로 늘어나고 기존 지상주차장 공간은 녹지공간으로 정비된다. 만성 주차난에 시달리던 입주민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올해 1월 리모델링지원팀을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