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4일 교육을 끝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독면 활용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달 2일과 4일 각각 실시된 교육에는 용죽초등학교 학생 2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화생방 상황에 대한 이론과 방독면을 착용해 보는 실습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독면을 착용해 봄으로써 방독면에 대한 이해도와 화생방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이번 교육에 사용한 방독면은 내구연한이 지났으나 개봉하지 않고 보관 상태가 양호한 장비를 교육용 자재로 활용했으며,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체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독면 착용이 색다른 경험”이라며 “다음엔 방독면을 더 잘 착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방독면 체험교육으로 단순 폐기에서 체험교육용 물자로 전환해 예산 활용도와 교육의 흥미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토대로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오는 10일부터 임대인이 월세를 관리비로 전가함에 따른 계약 당사자 사이의 분쟁을 줄이고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이 개정·시행된다고 알렸다. 공인중개사는 △등기사항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외에도 임대인이 제출하거나 열람에 동의한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정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정보 △전입세대 확인서를 확인한 후, 임차인에게 본인의 보증금과 관련된 선순위 권리관계를 설명해야 한다. 이 확인 및 설명 내용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명기하고 공인중개사, 임대인, 임차인이 함께 확인하고 서명하도록 했다. 또한, 공인중개사는 임차인에게 최우선변제금과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등 임차인 보호제도를 설명해야 하고 계약 대상 임대차 주택의 소재지, 보증금 규모 등을 고려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담보 설정 순위와 관계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소액 임차인의 범위와 최우선 변제 금액을 임차인에게 안내해야 하며, 계약 대상 임대차 주택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49조에 따른 민간임대주택일 경우에는 임대보증금에 대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5일부터 4일간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국내 최고의 대학을 탐방해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를 듣고 경험하는 ‘청소년 대학 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대학 탐방은 일별 80명, 총 320명의 평택지역 중·고등학생을 모집해 5일 서울대·연세대 투어를 시작으로 6일 고려대·연세대, 7일 서울대·고려대, 8일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로 진행되며, 카이스트는 교수진의 특강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소년 대학 탐방’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카이스트 탐방으로 시작된 행사는 접수가 시작된 당일 모집인원이 모두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5일 시청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평택시 특성에 적합한 평택형 RE100 모델의 개발 및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열린 최종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기획항만경제실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평택지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연구용역 최종 보고 후 질의 응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회의 도시, 평택시 RE100’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평택시의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하고 관계기관과는 RE100 이행을 위한 기반 및 협력 체계구축의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추진 모델로는 기업 RE100, 공공 RE100, 시민 RE100, 항만 RE100 등 총 4가지 분야별 주요 과제를 제시했으며 관계기관과 부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세부 추진 방안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와 남은 2년 동안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반도체와 수소 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산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자동차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여 미래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각종 택지개발과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을 비롯한 모산‧은실‧지산초록 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교통‧문화‧의료‧복지 인프라 강화로 시민 삶의 질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과로 평택시는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브랜드평판 1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등으로 선정됐고, 각종 통계 지표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도시, 혼인율 및 출산율이 높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 평택시는 민선8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경제 △균형발전 △환경 △교육 △복지 △문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문화원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2024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나들이’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위향교 밤 탐방 ▲어둠 속 청사초롱길 ▲빛 속의 내림천 ▲전통퓨전국악공연 ▲진위향교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진위향교 해설 ▲진위향교 전통체험(청사초롱 만들기 등)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읽어주는 설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밤 나들이 행사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약은 오는 7월 15일(월)부터 진행되며,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폼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전국적으로도 풍경과 풍수지리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진위향교의 밤 모습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밤 나들이를 통해 진위향교에 대한 색다른 분위기와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 진행하는 ‘월간 진위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마음챙김 아로마 세러피’를 실시한다.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성을 초월한 수요자 중심의 언택트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가상공간에 구현한 정신건강상담실에서 아바타를 통해 비대면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인관계 어려움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정서 중심의 대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아로마 치유(세러피) 및 싱잉볼 치유(세러피)의 긍정적 효과를 알아보고 마음건강 꾸러미(수분 탄력 크림)를 함께 만들어 가면서 내 삶의 긍정 에너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일상을 보다 더 풍요롭게 만드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24일과 25일 총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후, 마음건강 꾸러미를 수령해 집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교육도 받고 수분 탄력 크림 만들기도 함께 체험하며 진행하게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6일 한국근현대음악관 3층 소리홀에서 지영희 ‘네 멋대로 해라! 시나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오케스트라 브라보 챔버와 가야금, 해금, 생황, 대금, 피리, 경기민요 등 우리 전통국악이 협연해 동서양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됐다. 브라보 챔버는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오페라극장 소속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음악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지휘자와 악보 없이 각 멤버가 기술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생황, 해금 등 국악기와 함께 10여 곡의 수준 높은 협주를 통해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청량감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청소년 국제 교류를 위해 평택시를 방문한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 청소년 20명과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20명도 함께 참석했으며,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인 한복을 입고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러시아 청소년은 처음 입어보는 한복의 매력에 푹 빠졌으며, 평택호의 경관을 바라보며 듣는 한국 전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 분관에서는 지난 5일 평택고덕LH35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존엄사 마음 치유 원예 치료 ‘유리병 정원(테라리움)’수업을 시행했다. 2024년 고덕동 주민참여예산으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노인 특화사업인 존엄사 프로그램 5회기 중 네 번째 수업으로, 강사를 초빙(열두 달 이야기 방지선 강사)해 고사리, 레드스타, 이끼 등 식물과 현무암, 유석, 모래 등을 활용해 투명 볼 안에 나만의 휴식처 ‘숲’을 만들어 보는 유리병 정원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초록색 식물을 모래와 돌 등 내가 원하는 대로 심으면서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나만의 휴식처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라며, “테라리엄 수업이라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유해 민간위원장은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에게 반려 식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침에 일어나 반려 식물과 대화를 하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용이동 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용이동 여름철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용이동 단체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용이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나눔센터,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위원회, 체육회, 통장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겨울 김장 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여름 김치(550㎏)를 함께 담그고,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가구,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방문․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김윤이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여름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 밥상이 조금이나마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고, 백광현 용이동장은 “여름 김장을 위해 모인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민들이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4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53개도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에도 도움을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