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범하고 보편적인 일상을 노래하는 인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덕원(보컬, 베이스)과 잔디(키보드), 류지(보컬, 드럼)로 구성된 밴드로 2007년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집 '졸업'으로 청춘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9년 만에 발매한 3집 '속물들'로 ‘청춘’을 넘어 ‘삶’을 노래하며 공감의 폭을 넓혀가며 음악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서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울림 있는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청춘과 삶을 이야기한다. 특히 시인들이 뽑은,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인 ‘보편적인 노래’를 비롯해 다양한 곡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날들을 선물처럼 노래하는 '브로콜리너마저'의 노래를 통해 2022년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19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호계 효성아파트 앞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호계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대표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병일 의장을 비롯해 도시건설위원회 이재현 위원장·조지영 부위원장, 보사환경위원회 윤해동 위원과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최병일 의장은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입장 차가 현격하여 합리적인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논의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평촌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둘러싼 법정 소송에서 승소했다. 안양시는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 대표자 외 7인이 지난해 8월 23일 제기한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동안구 평촌동 934)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취소’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가 지난해 5월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이 적법하다는 취지다. 수원지방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원고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 안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기반시설 지킴이는 비법인사단으로서의 실체가 없다”며 모든 청구를 각하했다. 이와 함께, 나머지 다른 원고들의 청구도 모두 기각했다. 수원지법은 안양시가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의 용도를 변경한 것이 재량권 일탈 및 남용이라는 주장에 대해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사건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인접 지역 이용 상황과 교통 상황 등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평촌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의 자동차정류장 설치를 폐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수원지법은 안양시가 용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를 안양대학교 아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안양대학교 음악학과와 함께 관내 중ㆍ고등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고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설립했으며, 정찬혁 지휘자를 비롯해 안양대학교 대학생 멘토단이 1년간 지도하여 정기연주회 무대를 함께 빛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2022년 한 해 안양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 및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Thank-you Concert”를 제목으로 정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1부 소망, 2부 희망, 3부는 기억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연주회에는 1기부터 4기까지의 합창단원들을 지도해준 안양대 오동국 교수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차별 없는 평생학습 지원사업 ‘소외계층 평생학습 다함께 꿈꾸는 세상’이 최우수상을, 누구나 ‘길 찾기 쉬운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사업’이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5일 경기도가 주관한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에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2건의 우수사례를 올리며 2관왕 수상과 함께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는 경기도 및 31개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다. 여기에 사전에 실시한 온라인 도민투표가 더해져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소외계층 평생학습 다함께 꿈꾸는 세상’은 공동생활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차별 없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공동생활시설의 장애인, 노숙인, 아동·청소년 등 거주자 특성과 요구를 파악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성과 장애인의 이중차별을 경험하는 여성장애인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최고 수준의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또 다시 입증했다. 20일 안양시는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안부장관상(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어린이안전대상 심사위원회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자체 4곳을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진입하는 대형차량 통행과 등굣길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은 스쿨존의 인공지능(AI) CCTV를 통해 포착한 보행자 및 차량·이륜차·자전거 등의 이동 영상을 LED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표출해 특히 사각지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이다. 또 차량번호와 속도를 자동 인식하여 속도위반 시 LED 전광판에 차량번호와 영상 등을 표출해 감속을 유도한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스쿨존마다 설치돼있는 기존의 지능형 방범 CCT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친절 운행과 교통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3년 1월부터 적용되는 평일 주간(09:00 ~ 18:00) 시간대 전면 즉시콜 시행을 앞두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 직원이 교통약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친절안전 결의선언 선서를 맡은 신규직원 두 명의 ‘우리의 결의’에서는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며 교통약자를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임할 것을 선언했다. 무엇보다 교통약자의 행복과 감동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가슴에 새겼다. 이어서 교통약자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명호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휠체어 승·하차를 시연했다. 안전장치 체결에서부터 탑승과 하차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안전과 편의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체험하며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이명호 사장은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자 그간 힘써온 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변함없는 친절과 안전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으로 도로변에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가 다시 쓸모있게 변신, 저소득층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 공공기관에서 새 주인을 찾았다. 시는 지난 16일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으로 수리한 자전거 17대를 좋은집, 안양의집, 평화의집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은 도로변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수리해 저소득층 가정 또는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무상 제공하는 사업으로 명학역 자전거주차장 내 방치자전거 재활용센터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행정 절차를 거쳐 방치자전거 총 400여대를 정리했으며, 그중 80여대를 선별해 깨끗하고 말끔하게 수리했다. 수리한 자전거는 저소득층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 자전거 교육, 놀이용으로 우선 무상 제공하고 경기도가 자전거의 날 기념사업으로 지원하는 자전거 안전모를 함께 전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도 자전거를 전달했다. 관내 복지 상담, 현장 점검 등에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적극 사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제도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처 방안을 수립하고 개선해나가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정심사기준과 절차에 따라 심사해 선정한다. 인정심사기준은 4개 항목으로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평가 실행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발생 수준 등이며, 안양시는 공정별 유해·위험요인에 따라 시설을 개선해 위험성평가 실행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수사업장 인정으로 클린사업장 조성 추진 시 보조금 1000만원과 안전관리분야 관련 정부 포상 및 표창에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시는 자원회수시설의 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확보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위험성평가를 추진했다. 앞서 지난 4월 자원회수시설 전 공정에 대한 위험성평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소각공정,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공정, 폐수처리설비 공정 등에 충돌·추락, 화학물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당초 18일까지였던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접종 집중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동안구보건소에서 2가백신을 추가접종했다. 최 시장은 “추가접종은 마스크 해제 등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추가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 추가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2가백신으로 4종(화이자BA.1, 화이자BA.4/5, 모더나BA.1, 모더나BA.4/5)이 활용된다. 대상은 기초 접종(백신 1·2차)을 완료한 12세 이상 국민으로, 특히 60세 이상이나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은 추가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당초 접종연령은 18세 이상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독감 등 호흡기 질환도 유행하자 지난 12일부터 12세까지 확대했다. 접종대상자가 마지막 백신 접종일 또는 코로나19 확진일 후 3개월(90일)이 지났다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 또는 질병청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 앱에서 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