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안양시청 2층 강당에서 제 8·9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8대 협의회장인 박종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2023년 차기 9대 협의회장으로 김형태 안양8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추대했다. 또 신임 수석부회장·부회장·감사·사무국장·회계총무 등을 선임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발전 및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례에 의거해 설립된 협의회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형태 신임 협의회장은“주민들이 만들어 갈 대한민국의 중심에 주민자치협의회가 있다”며 “안양시 지방자치분권 확립의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초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으로 중앙에서 지방으로 중심이 대전환되는 지방분권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우리 시 2개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오는 2027년까지 비산통합정수장 신설을 위해 지난 1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만안구 급수체계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 42년 된 기존 비산정수장의 철거 준비에 돌입했다. 안양시는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계획한 만안구 급수체계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정수장 시설을 개량하면서 고도화된 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해 안양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비산정수장을 통합정수장으로 재건설하는 공사기간 동안 만안구 급수를 기존 비산정수장에서 포일정수장으로 바꾸는 급수체계 전환을 우선 시행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급수체계 전환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철저히 홍보했다”며 “탁수 발생 민원에 개별 대응하고, 필요시 현장작업반이 직접 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수계 전환된 각 배수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만안구 수계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현재 비산정수장에 대한 철거 허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도현)를 개의하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양시가 요구한 '2023년도 예산안' 등 안건과 관련한 사업 타당성, 예산의 적정성에 대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거쳐 심의 가결했다. 위원회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23건에 대해 25억 2,078만 6천원을 감액하여 최종 1조 6,968억 7,413만 5천원으로 가결했다. 아울러,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건에 대해 4천 1백만원을 삭감했으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건에 대해서는 491만 4천원을 삭감하여 가결 처리했다. 2023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에는 중기지방 재정계획 작성 철저 등 12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했고, 덧붙여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향후 변동사항을 예측하여 정확한 산출 근거에 의해 예산 편성할 것을 당부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외교 조례가 제정됐다.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국내외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조례’가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2015년 6월에 제정된 ‘안양시와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등에 관한 조례’를 7년 만에 전부개정해 조례명을 변경한 것으로 안양시가 시 고유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해 공공외교에 나서도록 하고, 국제교류협력과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김도현 의원은 “국가만이 외교의 주체였던 전통적 외교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부문까지도 외교의 주체로서 인식하고 정책을 입안하는 것이 전 세계적 추세”라며 “우리나라도 2016년에 공공외교법을 제정하면서 정무외교, 경제외교와 더불어 공공외교를 외교의 3대 축으로 지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양시가 공공외교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함으로써 도시 간 교류 촉진은 물론,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의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분야, 세대가 참여하는 공공외교 선도도시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호계초등학교(이호득 교장)는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학급별 꿈바라기 축제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조심스러웠던 일상의 시간을 잠시 벗어나, 학급 교육과정, 학급 특색과 연계한 다양한 공연 및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피아노연주, 노래, 마술, 음악줄넘기, 성대모사, 큐브, 자작 시낭송, 영상제작, 바이올린, 기타 연주, 우크렐레 연주, 영어말하기, 칼림바 등 다양한 영역의 작품발표로 자신만의 재능을 자랑하고 친구들의 재능에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냈다. 축제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처음 참여해 보는 축제라서 떨렸고 연습을 많이 못해 걱정이 많았었는데 막상 친구들 앞에서 공연을 해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호득 교장은 “코로나로 답답했던 일상을 탈출하는 좋은 기회였고 학생들이 그동안 참아왔던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학교장으로서 어린 시절 추억이 생각나 흐뭇하고 뿌듯했다”며 “코로나가 완전 종식된다면 학부모님들도 초대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전했다. 호계초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특색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 저마다 가진 다양한 꿈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고등학교(교장 엄홍종)는 성결대학교 교육대학원(대학원장 홍은숙)과 20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교육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극·영화학과 관련 교류 및 업무 협조, △연극·영화학과 관련 교육 활동 협력, △연극·영화학과 관련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교류, △연극·영화 분야의 가치증대를 위한 홍보 등이다. 안양문화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성결대학교 교육대학원 홍은숙 대학원장, 이원현 교수, 안양문화고등학교 엄홍종 교장, 윤경희 교무부장이 참여했다. 성결대학교 홍은숙 대학원장은 “안양문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연극·영화 분야 관련 업무 및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문화고등학교 엄홍종 교장은 “성결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예술 분야의 상호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안양산업진흥원 홍보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양시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하는 진흥원의 역할과 다양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영상을 통해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외부 전문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정성 담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진흥원을 소개한 ‘안양의 성장과 함께합니다. 안양산업진흥원!’(오상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인 2역으로 참신하게 그려낸 ‘내가 면접자가 된다면...?’(박정수)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작사/작곡을 곁들여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인 ‘청년과 함께하는 안양산업진흥원’(하현준팀)이 우수상, 진흥원의 무한 유니버스를 선보인 ‘산업과 연결되는 곳, 안양산업진흥원’(서포터즈 에이스팀)과 노래와 함께 진흥원을 소개한 ‘다양한 지원, 안양산업진흥원’(베어곰팀)은 장려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진흥원의 각종 행사에서 홍보자료로 사용되며, 유튜브 진흥원 채널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4개월 동안 다양한 영상 제작을 통해 진흥원 홍보에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아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농협 안양시지부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는 2012년부터 총 8회에 걸쳐 2억9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인재육성재단은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을 바탕으로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나갈 대학생을 발굴해 농협 미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되는 장학생은 추후 기업가 정신에 기반하여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기획서와 PT 발표를 수행하게 된다.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주신 농협 안양시지부 신원권 지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의 대표 기관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20일 소통과 열정을 바탕으로 현장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선정해 '만안 행정의 달인'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만안 행정의 달인' 표창은 지난 한 해 동안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함께하는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3개 분야(현장, 소통, 열정)에서 2명씩 총 6명을 선발해 표창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현장행정의 달인’은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행정수요에 빠르게 대처한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 ‘소통행정의 달인’은 함께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전에 주민불편을 예방하고 갈등을 해결한 공무원, ‘열정행정의 달인’은 전문성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해 만안구를 위해 열정을 다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이번 2022년 현장행정의 달인에는 지난 여름철 수해 당시 위험수목 제거 및 배수펌프장 상황 관리 등을 위해 모친이 별세한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출동했던 건설과 문용군 팀장, 24년만에 철거되는 ‘원스퀘어’의 건축물 해체신청을 담당한 건축과 김아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소통행정의 달인은 석수2동 용창환 팀장과 환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눈 예보가 있었던 21일, 새벽 3시경 눈이 펄펄 내리기 시작하자 안양시 만안구청 제설 상황실이 갑자기 분주해졌다. 상황실 한쪽에서는 제설 트럭의 현재 위치가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트럭의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노면 상태가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었다. 안양시는 올해 9대의 제설 트럭에 고해상도 CCTV(폐쇄회로TV)와 GPS(위치정보시스템), 양방향 음성통화 장치를 탑재하는 영상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철저한 폭설 대비에 나섰다. 제설 트럭은 영상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와 노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를 상황실로 전송하고, 상황실 근무자는 이를 즉각 확인해 미흡 구간에 대해 음성통화 장치를 통해 트럭에 직접 작업지시를 내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는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어 안전 운행에 집중할 수 있다. 시는 2021~2022년 도로제설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교부금 1000만원을 활용해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밖에도 제설트럭에 상차 보조인력이 필요 없는 굴삭기용 톤백포대 자동절개장치를 도입해 제설 작업자의 안전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