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부모가 먼저 준비하는 자녀 성교육 ‘알파세대를 위한 플러스 알파 성교육’을 개최하고 오는 14일부터 양육자 1천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알파세대를 위한 플러스 알파 성교육’는 아이들이 발달 시기에 맞는 성 지식과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이다. 특히 2010~2024년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한 알파세대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시대에 맞는 자녀 성교육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가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 손 대표는 ‘아홉살 성교육 사전’ 등을 저술하고 TVN ‘어쩌다 어른’, EBS ‘배워서 남줄랩’ 등에 출연한 성교육 전문가이다. 교육대상은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이며 신청은 이달 14일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4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3회기 성교육 심화과정을, 4월 15일에는 남성 양육자를 위한 ‘알성・달성! 아빠와 함께하는 성(性)스러운 대화’ 프로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관내 240개소 경로당 임원을 대상으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업무 순회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시작해 지난 2일까지 31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회계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경로당 보조금 신청서 및 정산서 작성법, 정산에 필요한 서류 안내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보조금 통장과 경로당 개별회비 통장 분리, 보조금 체크카드 의무 사용 등 보조금 사용 시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또 교육 후에도 보조금 사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양시 경로당 보조금 운영 지침’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경로당 어르신은 “보조금 정산이 복잡하게 느껴지고 정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순회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정기적으로 관련 교육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3~4월 지진 옥외 대피장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오전 첫 점검 장소인 만안구 안양9동의 양지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최 시장은 안전행정국장, 안전정책과장 등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지진 옥외 대피장소 등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현장 매뉴얼을 보고 받았다. 현재 시에는 총 74개소의 지진 옥외 대피장소가 지정돼있으며, 총 면적 58만1,085㎡로 72만6,251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경남 진주 등 국내외 잇따른 지진 발생에 따라 관내 지진 대응 및 관리 계획을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관련 지침에 따르면, 지진 옥외 대피장소는 규모가 적정해야 하고 시설 접근성이 있어야 하며, 고층 건물과 이격거리가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 또 위험시설과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일반적으로 학교 운동장 및 공원으로 지정된다. 각 동의 자세한 옥외 대피장소 위치는 안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시도 지진, 태풍, 폭우 등 자연재난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재난대피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8일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회장 안성환 광명시의회의장) 제114차 정례회의를 안양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례회의는 협의회장인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7개 시의회 의장이 모두 참석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회의에서 제113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과 제115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향후에도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각 의회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 교류는 물론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체계를 강화해 지역 현안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중부권의회의장협의회는 인근 7개 시(안양, 광명, 김포, 부천, 안산, 시흥, 군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시의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교류하면서 경기 중부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으며, 차기 115차 정례회의는 부천시의회에서 개최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후 성명을 통해 주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특고압선 지중화 공사’와 ‘호계동 효성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민주당은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특고압선이 주택과 아파트 단지는 물론, 학교와 어린이집을 지나고, 매설 깊이와 전자파 피해에 대한 논란까지 더해지며 주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고압선 지중화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합리적으로 해소되지 않았고, 재발방지 대책도 전무한 상황에서 호계동 효성아파트 앞에 ㈜에브리쇼가 또 다른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경악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유플러스와 ㈜에브리쇼는 법적기준이라는 말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박하고 있지만,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행정기관에서 법적기준이란 ‘최소한’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주민과의 소통이 최소한에 그쳐서 안 되기에 두 건의 사업이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민주당은 안양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8일 NH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1억573만5850원을 전달받았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안양시청에서 ‘2022년도 NH농협 신용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이병준 기획경제실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신원권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적립금은 안양시 기업(법인)카드, 안양시청 공무원복지(체크·신용)카드, 안양시 보조금(개인체크·단체) 등 제휴카드 사용 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이 기금으로 적립된 것이다. 시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매해 1년 단위로 사용한 금액을 적립금으로 전달받아 다음 연도 일반회계(세외수입) 세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각 부서에 법인 신용카드의 사용을 권장해 포인트 적립을 확대해왔으며, 특히 소모성 경비 지출에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독려해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매년 기금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카드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을 실천하겠다”며 “세수 증대로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방금 시민 한 분 살렸습니다.” 안양시청 1층 로비에 생긴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에서 약 4분간의 심폐소생술 체험을 마친 최대호 시장이 가쁜 숨을 고르며 말했다. 안양시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상설체험관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중앙현관 좌측의 빈 공간을 활용해 만든 체험관에는 교육용 애니(심폐소생술 마네킹)와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비치되어 LED 모니터 속 영상을 따라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심폐소생술은 가슴을 5cm 깊이로 압박하고, 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실시해야 한다. 교육용 마네킹이 깊이와 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잘하고 있어요”,“속도가 너무 느립니다”등 피드백을 줘서 이용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을 방문하시는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배워 응급상황에서 타인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이 체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설체험관은 평일(월~금)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단순히 기회의 평등이 아닌 결과의 평등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며 “공정(equity)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평등(equality)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주제인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Equity)’에 공감하는 의미로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는 제스처는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올해의 주제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의 공식 제스처이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 15만여 명이 노동시간 단축, 임금 인상, 노동환경 개선과 여성 투표권 쟁취를 요구하는 노동 운동에서 유래됐다. 유엔이 1975년 공식 지정했으며, 세계 각국이 이날을 기리고 있다. 최 시장도 이날을 기리며 “차이로 인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성・연령・장애 등을 고려해 개개인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 첫 지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세 번째 여성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가 7일 관내 거주 청소년들의 건강한 노동 인식 형성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6개 직업계 고등학교와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안양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석희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교장, 김주영 근명고 교장, 최동원 안양공고 교장, 엄홍종 안양문화고 교장, 김풍환 평촌경영고 교장, 김기호 평촌과학기술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교육 등 전반 사항을 총괄 지원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들과 협력해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직업계 고교들은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교육시간 확보 등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청소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딜 때 개인 인권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책임을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뿐 아니라 사업자나 노동자 대상 교육도 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지난 1월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로 중단했던 ‘투명페트병 대면 회수사업’을 3월부터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대면 회수는 만안구 명학공원(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방면)에서 매주 화요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관리사무소 앞)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투명페트병은 라벨과 뚜껑을 제거하고 세척한 상태여야 하며, 보상금액은 1kg당 360원이다. 시는 AI자원회수기기의 시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대면으로 투명페트병을 직접 회수하고 보상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1~12월 두 달 동안 148명이 대면 회수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약 2톤의 투명페트병이 수거됐다. 시는 이용자 수 및 수거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운영 장소와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환경을 지키는 행동이 곧 경제적 활동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쉽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