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난 30일 오산스포츠센터 옥상에 오산시민 햇빛발전소 1호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조재훈 도의원, 시의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준공된 햇빛발전소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억원 중 도비 6천만원, 시비 4천만이 투입되었으며, 나머지 1억원은 주민참여 방식으로 조합에서 부담하여 오산스포츠센터 옥상에 10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매년 129,600KW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며 이는 연간 54.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위해 시민햇빛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며, 공공건물 옥상과 상수도시설 등의 유휴공간에 지역주민이 투자하고 발생하는 수익을 발전소 건립에 재투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10월중에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추가 선정된 200KW급 오산시민 햇
수원시가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 참석자들은 개인 컵을 사용하는 등 격식을 탈피하는 ‘회의 문화 혁신’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10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참석자에게 배부했던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장 벽면 스크린에 회의 자료를 띄우는 것으로 대신했다. 또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주요 보고자 자리에 준비해 놓았던 물컵을 없앴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모든 회의 참가자는 개인 컵을 들고 회의장으로 들어왔다. 회의 전에는 텀블러(통컵)와 같은 개인 컵을 가져온 공직자를 대상으로 즉석카메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전시하는 ‘개인 컵 사용 권장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작한 ‘회의문화 혁신’을 다른 회의에도 확산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정 전반에 ‘혁신의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든 대내 행사에서 축사를 생략·축소하고, 모바일 초청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내빈 위주로 진행됐던 행사를 시민(참여자) 중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시청 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과 소통하는 「제8회 오산시 다(多)하나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7일 태풍의 북상으로 인하여 예정되었던 행사가 연기되어 치러지게 되었는데 조정된 일정으로 몇 가지 프로그램이 변경되었지만 대부분 예정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축제는 “다(多)함께 어울림, 더 높이 큰울림”이라는 주제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식전 공연에는 다문화 합창, 경희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노고지리 풍물패의 라운딩 퍼포먼스로 행사를 시작하여 세계 각국 전통춤 공연과 연을 주제로 한 세계 연 전시, 연 만들기 체험을 포함한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돌풍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행사를 즐겼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행사를 축하하며,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이 이제는 외부인이 아닌 오산시의 가족이고, 주인입니다.”라며, “촉촉하게 가을
경기도교육청 이재정교육감은 29일 사립유치원 관련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유아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님들의 신뢰를 흔드는 사립유치원의 현실이 안타깝다.면서,2019년 신학기에 취원을 원하는 유아들이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학부모님들의 우려와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사태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입장과 향후 대책을 밝혔다. 감사결과 공개와 관련하여 정당한 사유없이 폐원을 발표하거나 신입 유아 모집 중지 및 보류로 학부모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사립유치원의 폐원 등이 있는 지역의 경우, 유아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하여 초중고 및 공공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든 유아를 배치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논의하여 유치원 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3월 1일 공립 유치원 총 264개 학급을 증설한다. 이는 당초 공립 유치원 139학급 증설 예정이었으나, 금번 정부의 공립유치원 확대 정책과 발맞춰 125학급을 추가한 결과이다. 그간 지적되어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7일 ‘기분좋은 변화, 마을과 함께 화성행복교육을 꿈꾸다’를 주제로 ‘2018 화성창의지성교육한마당’이 개최됐다. 화성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한 이번 한마당은 그간 혁신교육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온 학생동아리 230여개와 학부모, 시민 등 7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사로 전환돼 다양한 시도들이 펼쳐졌고,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화성혁신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지난 5월부터 동아리·자치회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학생들은 체험, 전시, 공연, 행사 사회까지 스스로 기획·운영하면서 화성혁신교육을 실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전과 오후로 부스 운영시간을 나눠 그간 참여를 원해도 기회가 없었던 동아리까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으며, 다가치 화성탐사대 내고장 창의체험,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직업체험 등 화성시만의 특화된 교육지원활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동탄복합문화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능동중학교 난타 동아리 ‘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제7회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 「두드려라 나의 꿈 SEOSON7」행사가 지난 27일 죽미체육공원에서 학생 및 오산시민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은 관내 초·중·고 학생동아리들이 그동안 탐구하고 연습해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행사로써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동아리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 하여왔다. 이번 문화한마당에는 오산시 관내 초·중·고 259개의 학생동아리가 참여하여 전시 및 체험부스 183개를 운영하였고 32개의 댄스 및 밴드 공연팀이 참가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문화한마당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은 “문화한마당 행사를 통해 다른 동아리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활동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또한 행사를 준비하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본부장은 “학생들의 끼와 재
경기도가 “경기도 역점 사업의 도비 보조 비율을 높여 달라”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요구를 수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와 경기도는 지난 23일 수원시예절교육관에서 ‘민선 7기 제1차 재정발전협의회’를 열고, ‘경기도청년배당’·‘경기도 산후조리비’·‘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 등 경기도 역점 사업에 대한 도비 보조 비율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에 청년배당사업,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재원 분담률을 현재의 6대 4(경기도, 시·군)에서 7대 3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역화폐 발행 사업은 경기도가 홍보비·판매담당자 인건비·플랫폼 비용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고,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에 따른 인원 배정도 각 시·군 여건에 맞게 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재정발전협
‘수원시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있는 수원시가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게 될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했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디자인 씽킹’ 워크숍, 부서 관계자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발굴한 공공서비스 모델(이행과제) 10개를 소개했다. 발굴한 공공서비스 모델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콜센터 상담 신청 서비스 ▲수원아 걷자! 만보기 서비스 ▲스마트맵 서비스 ▲스마트투어 서비스 ▲우리 가족 안심 서비스 ▲각종 공모전 목록제공 ▲수원시 아이러브맘카페 ▲시각장애인 보행 경로·위치 제공 서비스 ▲자원봉사 매칭 서비스 등이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는 AI(수원시 상징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해 디지털 약자(어르신 등)에게 수원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것이다. 스마트폰 앱을 활성화하고 수원시 관련 소식을 물어보면 수원이 AI가 음성으로 대답해 준다. 예를 들어 날씨를 물어보면 “현재 팔달구 OO로 날씨는 맑음이고, 온도는 15도,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차 북한 방문을 기점으로 8년 만에 재개된 남북교류협력사업이 본격화된다. 이화영 부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해 조선아태평화위원회 김성혜 실장을 비롯한 북측 고위관계자와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라며 “장천남새전문농장, 122 양묘장, 류경안과종합병원, 옥류관 등 경기도와 공동사업을 추진할 현장 방문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의 이번 2차 북한방문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1차 방문을 통해 경기도와 북측이 공동합의한 6개 사업에 대한 추가 논의를 위해 이뤄졌다. 이 부지사는 “지난 1차 방문을 통해 북측과 공동 합의한 사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합의를 이뤄냈다”며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북측의 공동사업 추진 및 교류의 일상화를 위한 공식 창구도 개설했다”고 이번 북한 방문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 부지사가 밝힌 합의 내용 중 첫 번째는 ‘아시아 태평양 평화·번영을 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오산시청 광장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을 가진 구직자에게 관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며, 기업체에 인력수급 및 고용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오산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 구인업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오산시?고용노동부 평택지청?한신대?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후원하여 개최된다. 특히 경동나비엔, 쿠팡, 이화다이아몬드 등 총 3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서 현장 면접을 통해 200여명의 구직자를 현장 및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면접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일자리센터(☎031-8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