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공직자 청렴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안양청렴학당’을 추진하며 대상・분야별 맞춤형 청렴 강좌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18일 오전 10~12시, 오후 2시~4시 2차례에 걸쳐 안양청렴학당의 첫 번째 강좌인 ‘부패대응능력 향상 과정’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계약, 공사·용역 관리 및 감독,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신민섭 강사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상황별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사례를 들어 설명해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부패상황 인지 및 대응능력을 높혀 공정한 청렴도시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과정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안양청렴학당 다음 강좌로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5월, 9월)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6월) ▲영화 속 청렴이야기(7월)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11월) 등을 추진할 예정
(한국글로벌뉴스 - 관리자 기자) 안양시가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설립을 준비하는 시민, 창업 1년 미만의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다. 특히 사회적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 경력단절여성, 여성 가장은 우선참여 대상이다. 교육은 기초(5월) 및 심화(6~7월)로 나눠 주 2~3회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적경제(기초, 심화 구성)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 ▲창업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전문가 컨설팅 코칭 등이 제공된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교육에는 ESG 뿐 아니라 국내외 혁신기업의 활동 사례, 참여자의 사업계획서 발표 및 전문가 코칭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아이템을 발표한 수료생에게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 지원 및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공유오피스(인큐베이터) 입주 우대 기회를 부여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교육)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구글링크로 제출하면 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1층 협의실에서 2023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스쿨을 위한 특별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2022년에 이어 청소년의 창업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등을 활용하여 기업가정신 교육 및 실천중심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2년 차에 돌입하면서 탄탄한 안양과천 창업진로교육생태계가 구축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교로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특별강사는 안양과천상공회의소의 협조를 얻어 역량 있는 관내 기업 CEO들로 초청했으며, 올해에는 공공기관장, 병원장, 글로벌기업 이사 등을 추가로 위촉하여 학생들의 도전과 진로의 범위를 확대시킨다. 올해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스쿨 특강은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업가정신과 기업가정신, △ ESG 기업생태계의 이해, △ 조직의 의사소통과 협업의 중요성, △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위한 기업 프로젝트활동의 이해, △ NCS 기반 기업활동 이해 등을 주제로 구성되어 5월부터 특강을 희망한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이사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창업과 창직이 지금보다 더 늘어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제기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 등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14일 파기환송심에서 “행정청은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신고의 수리 여부를 심사할 권한이 있다”는 상고심의 판결에 따라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서울고법은 판결문에서 “악취배출시설에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대로 처리하기 위한 방지시설이 미비하므로, 활성탄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흡착 능력을 감소시키는 먼지나 기름 성분의 가스 등을 흡착과정 전에 처리될 수 있는 조치를 요구한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시가 악취발생원을 가능한 밀폐시켜 외부로 그 악취가 발산되지 않도록 원고에게 요구한 것이 이행이 불가능한 조치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고법은 재량권의 일탈·남용에 대해 “행정청은 사람의 건강이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두루 검토해 악취방지계획의 적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이에 관해 행정청의 광범위한 재량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1심 계류 중인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로 인한 손해배상소송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 용역에 착수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4일과 17일 양일간 총 6회에 걸쳐 안양시 전 직원 및 산하기관 근로자 등 3천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9월 실시 예정인 위험성 평가에 앞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한 후,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이나 질병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것이다.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안전교육본부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위험성 평가의 정책방향 및 평가기법 등에 대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월 중대산업재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 안양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관리 종합계획 및 업무매뉴얼을 수립했으며, 간부공무원 및 실무자, 도급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4차례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스마트케어하우스 주민커뮤니티시설 개소를 기념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오전 스마트케어하우스 2층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안양시의원, 운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케어하우스는 국·도비 37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524.76㎡ 규모로 지어진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다. 1층 두루미 경로당, 2층 마을카페 수다벅스, 3층 두루미 공동육아나눔터, 4층 명학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스마트케어하우스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해 더 활기 있는 명학마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년임대주택 및 두루미 하우스 준공, 주차장 확대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가 함께 운영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17일 대림대학교 수암관 WCC홀에서 ‘청년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내일을 조명하는 지역학으로, 지난 2019년 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시작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최 시장은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간 산업·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비약적으로 성장해 수도권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한 안양을 소개했다. 또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자 다음 세대를 잇는 희망인 청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나태주 시인의 ‘행복’이라는 시를 언급하며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닌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에 있다”며 “행복의 순간이 쌓여 여러분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학은 지도교수 외에 안양시장, 역사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 기업인 등의 특강으로 구성되며, 총 15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 2020년 안양대에서 교양과목으로 처음 개설됐으며, 올해 1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회의실Ⅱ에서 2023학년도 상반기 안양과천 지역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직업교육협의회는 경기도의회(김성수 의원, 김현석 의원), 안양시의회(채진기 의원), 과천시의회(우윤화 의원), 안양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관내 대학, 진로체험센터, 직업계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직업계고 현황과 22년도 직업․진로․창업교육 성과 및 23년도 계획 보고와 함께 ▲특성화고 인식개선 지원 방안, ▲신입생 충원율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제2회 안양시 직업계고교생을 위한 일자리박람회 추진 방안, ▲학교밖교육(지역연계공동교육과정) 추진 등 지역직업교육협의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부모 대표 위원은 “지난해 개최된 안양시 직업계고교생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특히 침체된 직업계고에게 활력을 준 큰 계기가 됐으며, 이것이 반짝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과가 연계되는 2회, 3회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김성진 중등교육지원과장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15일 9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시장기(배) 종목별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및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장 및 의원, 안양시체육회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출선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최되는 시장기(배) 대회는 이달 16일 제6회 안양시장배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배드민턴·축구·테니스 등 29개 종목에 걸쳐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개회식과 함께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출정식도 진행됐다. 올해 경기도 체육대회는 5월 11~13일 3일간 성남시에서 개최되며, 안양시는 육상, 골프, 축구, 테니스 등 24개 종목에 40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 “4년 만에 개최된 시장기(배) 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이라 더 뜻깊고 올 한해 개최되는 모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며 “금년도 경기도 체육대회에서는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선수 개개인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체육도시 안양의 위상을 제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13~14일 안양시청 강당, 평촌CGV, 범계역 샤롯데광장에서 열린 ‘2023 안양시 장애인인권영화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밀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인 인권을 다룬 7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13일 오후 2~5시 안양시청 강당에서는 시민, 공직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영화로 다가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영화 ‘니얼굴’을 관람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니얼굴’의 주인공이자 최근 tvn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으로 출연한 발달장애인 정은혜 화가와 최대호 안양시장, 최승민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장이 대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정 화가는 그림을 그리며 소통하기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또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13일 평촌CGV에서는 청각장애인과 그 가족의 시선을 다룬 영화 ‘나는 보리’와 장애인의 교육권 문제를 다룬 ‘학교가는 길’이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