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사회단체 주관으로 손수 만든 반찬과 열무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비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장조림, 멸치조림 등 3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30세대와 경로당 3곳에 전달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0일 홀로 사는 저소득 50명의 이웃에게 열무김치 4kg을 전달했다. 열무김치의 재료인 열무 40단과 얼갈이 30단은 박해운 방위협의회장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치솟은 물가로 마트나 시장 가기가 어려웠는데, 비산3동 사회단체에서 직접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와 반찬을 받으니 몸과 마음 모두 기운이 샘솟는다”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채성미 부녀회장과 장정순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서 기쁘고, 받으신 분들이 우리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은 열무김치와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인신 비산3동장은 “늘 지역을 위해 앞장서는 사회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가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정부혁신 ‘최고사례’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은 공동으로 정부혁신 최초사례 8건과 최고사례 9건을 발표했다. 행정기관과 중앙·지방 공공기관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사례들이 선정됐다. 안양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어르신 안부확인의 ICT 활용형 분야에서 최고사례로 선정됐다.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에 AI 음성인식 안심단말기를 무료로 설치해 응급상황의 구조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을 통해 AI 음성단말기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단말기에 ‘사람 살려’와 같은 구조 요청이 인식되면 신속하게 상태를 확인해 119 또는 112 등 긴급 신고 및 조치를 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보와 고독사를 적극 예방하고자 서비스를 시행했다. 지금까지 총 1600세대에 단말기가 설치됐으며, 2022년 연말 기준 188명의 어르신이 응급상황에서 구조됐다. 지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13일 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17건, 동의안 1건, 보고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2개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양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892여억원이 증액된 1조 8182억원이다. 시의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27일부터 5월 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그 외 안건으로는 상임위원회 별로 총무경제위원회는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 등 8건을 처리하며, 보사환경위원회가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도시건설위원회는 ‘안양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4개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안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명이 방문하여 시의원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시의회의 운영을 직접 방청하여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 백운초등학교(교장 손미옥) 4학년 학생들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함께 보드게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자원 연계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즐겨하는 보드게임 속에 수학 교과의 규칙성과 대응을 살펴보고 새로운 보드게임을 만들어 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대표적인 보드게임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과 개발자들의 노력을 살펴보고 직접 보드게임을 체험하면서 첫째, 팀별로 새로운 보드게임 기획하기, 둘째, 게임 테마 정하기, 셋째, 스케치한 보드게임 구상하기, 넷째, 게임 규칙 정하기, 다섯째, 합의 도출과정에서 스피치 키우기(비판 금지, 아이디어 결합 등) 활동을 통해 팀별 수학 보드게임 만들어 시연했고 친구들과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남연우(여) 학생은 "다함께 보드게임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수학과 관련된 보드게임을 기획해보는 시간을 갖고, 내가 만든 보드게임에 친구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백운초등학교 이수미 학부모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평촌중학교(교장 강화천)는 4월 19일과 20일(2일간) 학교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바른 성장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방안으로 도서관 축제 ‘도서관에 봄이 왔나 봄’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자연스러운 계기를 만들며, 문학적 소양을 함양하여 바른 심성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초성만 보고 책 제목을 맞추기, 학생과 교사가 함께 대출하는 1+1 사제동행 코너, 친구야 대출하러 가자 코너 등 사제 간, 친구 간 협력을 나누는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 참여에 허브 화분, 학용품, 간식 등을 제공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서부 1학년 학생은 “1학년이라 아직은 낯설게만 느껴지는 선생님과 함께한 행사라서 좋았고, 선배들과도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도서관 윤지은 사서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더욱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사제 간의 관심과 유대관계를 증진하도록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친밀해진다면 학생들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총 3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중 합의·상담을 통해 31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했으며, 고충민원으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4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민원 상담을 마친 김모씨는 “국가 기관에 직접 불편사항을 제기할 시간이나 기회가 없었는데 안양시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 방문 국민신문고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주홍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 조사관, 법률 전문가 등이 직접 시민의 고충 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제도로 현장에서 직접 중재, 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 소통 창구이다. 행정기관·지자체의 행정·문화·교육뿐만 아니라 국방·보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2023 올해의 책’으로 3권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는 독서 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로 한 권씩 선정한다. ‘2023 올해의 책’은 ▲일반 분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나태주)’▲청소년 분야는 ‘클로버(나혜림)’ ▲어린이 분야 ‘비밀전학(정란희)’ 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일반 분야에 선정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작품이다. 청소년 분야의 ‘클로버’는 나혜림 작가가 악마와 청소년의 만남이라는 설정으로 청소년들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유혹과 선택에 관한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어린이 분야의 ‘비밀전학’은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아이가 세상을 보는 모습과 극복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정란희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올해의 책은 석수도서관 등 9곳의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대출 및 예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관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복지,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 강당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양의 장애인단체 회원·시설이용자·재가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에는 총 2만1343명의 장애인이 등록돼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다양한 형태의 장애를 가진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다양하고 열린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과 고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는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 및 경기도농아인협회의 수어 공연, 경기장애인부모연대의 댄스스포츠 무대와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임일주씨의 작은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별관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교통장애인협회 등 단체의 작품 전시와 안양시인재육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18일부터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권역별 협의회를 운영한다. 안양과천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는 학교(유치원) 학부모회 임원이 구성원이며, 총9개 권역(유치원1개, 초등학교4개, 중학교2개, 고등학교2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부모회 네트워크는 지역 내 학부모 간 학부모회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건강한 학부모회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오는 4월 25일까지 열리는 1차 협의회는 학부모회 조례 이해,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 안내,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1학기 학부모회 활동 공유를 내용으로 운영한다. 또한 권역 협의회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권역 대표와 부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향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단위학교 학부모회 간 활동사례 공유와 의견수렴을 통해 학교자치 실현에 기여하는 학부모회가 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이하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이어 데이터 행정 평가의 두 번째 쾌거이다. 운영실태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감점사례) 등 5개 분야 16개 지표(감점지표 제외 13개 지표)를 종합평가하고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시는 26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감점지표를 제외한 13개 지표 중 신규데이터 개방 및 발굴 노력 등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시는 보유한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설문조사를 거쳐 데이터 수요를 예측하고 활용 실태를 파악하는 등 신규데이터 발굴에 노력했다. 또 ‘안양시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사용자 중심 서비스, 웹 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