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2동 일원(0.61㎢)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동안구 호계3동 일원 지정 후 두 번째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주변에 사업장, 차량 등 미세먼지 배출원이 많으면서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지자체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 후에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우선 추진할 수 있다. 박달2동에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이 10개소가 자리잡고 있고,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33개소로 밀집돼 있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1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노인복지시설에 미세먼지 차단망 또는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등의 미세먼지 회피·저감시설 설치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loT기반 실외형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로 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측정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미세먼지 농도를 관리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저감활동 홍보와 살수차 집중 운영은 물론, 고농도 계절관리제 기간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기배출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미취학 아동의 질 높은 교육 제공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치원을 대상으로 약 6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안양시 유치원은 관내 공립 32곳, 사립 41곳으로 총 73곳이다. 사업별로 유치원 입학준비금 3억2400만원, 유아학비 1000만원, 유치원 교재교구비 1억2900만원, 자율학습프로그램 운영비 4480만원, 유치원 환경개선비 5250만원, 문화체험비 525만원, 방과후과정 운영비 4000만원이다. 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법정저소득 및 셋째아 이상 자녀가 생애 최초로 관내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유치원복·체육복, 가방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10만원의 입학준비금(1회)과 매월 9만원(연 108만원)의 유아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유치원을 통해 지원돼 학부모는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부분만 납부하면 된다. 또 사립유치원에는 학급 수에 따라 교재교구비 250~350만원(연 1회), 자율학습프로그램 운영비 100~120만원(연 1회)을 지급하고, 안전 관련 시설물·놀이시설 등을 개보수하는 환경개선비 250만원(연 1회, 격년 지원)을 지원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인덕원중학교는 4월 28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헬멧은 안전 그 잡채’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학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학부모회에서 주도하여 진행했으며,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직접 안전 조끼와 헬멧을 착용하거나 캐릭터 탈을 착용하여 등굣길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 이용 문구가 적혀있는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당부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이OO 학부모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보호장구 착용을 잘 하지 않는 거 같아 걱정돼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보호장구를 착용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여 등·하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덕원중 송OO 학생은 “이런 캠페인 활동을 보니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잘 쓰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동안초등학교는 4월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1교시~4교시 동안 1~3학년, 4~6학년 두 차례에 걸쳐 동안초 채움관에서 뮤지컬 ‘해리엇’을 관람했다. 뮤지컬 '해리엇'은 제1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윤섭의 두 번째 장편 동화 '해리엇'(문학동네)을 원작으로 한 극단 예술교육 ‘잇다’의 작품이다. 이 공연은 사람들에게 포획되어 동물원으로 보내진 주인공 원숭이 찰리가 그곳에서 175살의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으로부터 삶에 대한 지혜와 사랑에 대해 배우며 그의 마지막을 함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안초 임복순 교장은 “작품을 관람한 학생들이 동물들의 기본 권리는 무엇이며 사람이 동물의 자유를 빼앗을 권리가 있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리엇'은 작품 속 등장인물과 배경 모두가 학생들에게 삶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있다. 국어, 사회뿐 아니라 예체능 교육과정과 융합하여 교육활동이 가능하고, 학년 수준과 관계없이 관람하기에 무리가 없어 선정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해리엇' 공연은 동안초에서 매년 실시하는 북축제의 마지막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 동네-book 교사 독서교육연구회는 지난 4월 27일 안양 해오름초 4층 토론실에서 지역 독서 교육연구회 교사 및 안양과천 지역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라는 주제로 하브루타 질문 수업 참관 및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는 교사가 학생의 입장이 되어 수업에 참여하고, 학생의 입장에서 수업을 이해하고 개발하며 실천해 가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으로, 학생 중심의 수업을 지향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브루타’에 대한 이해와 질문 있는 수업의 중요성 및 하브루타 수업사례 등을 공유하고, 해오름초 이서영 수석교사의 책을 통한 하브루타 질문 만들기 수업 나눔 및 성찰이 이어졌다. 수업 나눔에서는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그림책을 읽고 표지 보고 질문 만들기, 인상 깊은 장면 나누고 질문 만들기 등을 하며, 질문을 만들어 보고 짝끼리 서로의 질문으로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하브루타를 실시했다. 또한 명화 보고 질문 만들기, 한 문장으로 질문 만들기, 꼬리물기 질문하기 등 다양한 ‘짝 하브루타’를 통해 쉽게 질문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수업에 학생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6~8시에 학교 시청각실에서 스마트 전자과 학생, 학부모, 대림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학생들이 고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해당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젊은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도제학교 제도’를 설명하는 것으로, 대림대학교 일학습병행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일학습병행 제도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평촌과학기술고 김기호 교장은 “학생들이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서 벗어나 조기에 취업해 직무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여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제학교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개척을 돕기 위해 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예술공원 내에 위치한 ‘안양사지(安養寺址)’가 경기도 문화재(경기도 기념물 제231호)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안양시 지명 유래를 보여주는 안양사지의 경기도 문화재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했다. 경기도 문화재위원회는 현지 조사 및 심의를 거쳐 지난 26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했다. 경기도 문화재위원회는 고시문을 통해 “현재 안양사지에는 안양사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가람 배치(사찰 건물의 배치) 및 주변 안양사 관련 유물이 있어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현재 안양사지에는 한국 현대 1세대 건축가인 김중업이 설계한 구 유유산업 건축물을 활용한 김중업 박물관, 안양박물관 등과 안양사(安養寺)의 주요 건물지 유구를 보존 및 전시한 공간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있다. 시는 문화재 지정에 따라, 문화재 구역(석수동 214번지 및 211-17번지, 16,111㎡) 지정 신청 등 추가적인 행정 절차를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문화재 활용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안내판 설치 등 유적 정비도 시행할 계획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조사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결정·공시했다. 총 대상은 3만3,986필지로 이 가운데 만안구는 2만3,022필지, 동안구는 1만964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용도지역, 이용상황, 도로접면, 기타 제한사항 등 토지 특성을 종합 조사해 ㎡당 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것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부동산)나 경기도 부동산정보조회 사이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 소유인이나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통해 오는 6월 26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조사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열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가 발표한 올해 공시지가는 인근 시의 변동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상업지역인 범계역 1번 출구 일대가 1㎡당 1777만원으로 안양에서 토지 가격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시에 새롭게 전입한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한 곳에 담은 ‘전입자 알짜 생활정보 QR 모음집’을 제작해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주소일괄변경·대형쓰레기배출·신혼부부 전세자금지원 등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생활정보 36종을 QR코드로 한 페이지에 모아 시 홈페이지 전자민원란에 게시했다. QR코드에는 안양시의 CI가 삽입되어있다. 특히 이 QR코드 모음집은 시 직원이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한 내부행정시스템을 활용해 제작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QR코드 생성을 비롯해 업무용 PC의 반복오류 자동해결, 프로그램 설치, 인사이동에 따른 인증서 복사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내부행정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타 시군에서도 프로그램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QR 모음집을 전입자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모바일 알림장 등 일반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허재영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알짜 QR코드 모음집 배포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에 대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만안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4월 21일, 27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학년군별 ‘다문화 놀이 한마당 운동회’를 열었다. 만안초등학교는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상호문화이해학교)로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어울림 교육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운동회로 학생들은 건강증진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다문화 놀이 한마당 운동회에서는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OX퀴즈,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외에 던까라(태국), 라리까유(인도네시아), 와나게(일본), 알을 지켜라(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를 진행했다. 생소한 이름의 놀이도 학생 모두 협동하여 체험해 보고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다문화 놀이 한마당 운동회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함께 경기하니 긴장감도 있고 신났다. 다른 나라 전통놀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우열을 가리는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 다문화 놀이 한마당 운동회는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만안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