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관양초등학교(교장 이금화)는 지난 4월 28일 관양초 본관 앞 화단에서 졸업생,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타임캡슐 발굴 및 개봉하고, 5월 18일까지 타임캡슐 내용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1998년 11월 28일 당시 개교 50돌을 맞아 전교생 3,300명이 손수 쓴 나의 꿈, 편지 외에도 기념품, 옷, 사진, 교과서 등을 타임캡슐에 넣어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자 계획됐었다. 관양초는 사전에 졸업생들과 소통, 의견을 수렴하여 발굴 및 개봉 행사를 계획하고 이를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했었다. 참석자들은 20여 년간 땅속 3m 아래 묻혀있던 타임캡슐이 세상으로 나오는 순간 탄성을 자아내며 개봉의 순간을 지켜보았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관양초 이○○ 졸업생(당시 6학년)은 “타임캡슐이 매우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과거를 추억했다. 관양초는 5월 4일부터 5월 18일까지 본교 A동 1층 역사관에서 타임캡슐 내용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일부 내용물이 훼손되기도 했지만 이번 전시회가 재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꿈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1일, 안양과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첫걸음 연수를 진행했다. 관내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신속히 대응하며, 수요자 중심의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 진행된 연수 강사 성문고등학교 황우원 교사는 △선택형 교육과정과 대입 진학의 이해,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바로 알기, △2024학년도 대입 방향,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연계 등 맞춤형 진로진학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강의와 토의토론 중심으로 리더교사들과 역동적인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우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대입진학지도 전문역량을 갖춘 지역리더교사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이 만족할 때까지 양질의 진로진학 서비스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학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일, 안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안양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 조례는 안양학 연구를 바탕으로 안양시민의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양시의 미래상 제시와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안양학 연구 및 진흥을 위한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진흥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김도현 의원은 지난 2월 안양시 주요업무보고에서 ‘대학에 보급되는 안양학 교재가 위키백과나 블로그 등을 참고문헌으로 작성된 것’에 대해 지적하면서 “학문적으로 전혀 검토되지 않은 자료가 관내 대학과 연계한 지역학으로 포장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조례 제정에 대해 김 의원은 “안양학은 단순히 향토사 중심의 연구가 아닌, 안양지역의 인문·사회·자연 및 이와 관련한 분야를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융합학문”이라며 “안양학은 안양의 1,500여년 역사와 시민의 삶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시정 곳곳에 유능하게 반영하기 위한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관내 주요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맞춰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시는 공무원, 건축·토목·전기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6월 16일까지 관내 노후교량·전통시장·노후건축물 등 50개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육안으로 점검하기 힘든 시설물에 대해서는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아울러 시민에게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으로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자 5월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 10% 할인을 실시한다. 시는 당초 명절이 있는 1월과 9월에만 10% 특별할인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변경해 5월 1일부터 지속적으로 10% 할인율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예산 조기 소진을 방지하기 위해 매월 200억원(카드형 170억원, 종이형 30억원) 규모로 할인 발행액을 제한한다. 카드형 ‘안양사랑페이’는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해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종이형‘안양사랑상품권’은 안양 소재의 농협은행 및 축산·원예농협 등 35곳에서 월 2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안양사랑페이는 관내 연 매출 10억 이하인 신용카드 가맹점과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 할인마트·쇼핑센터·유흥주점 및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의 ‘가맹점 찾기’ 탭에서 검색 또는 가맹점 입구에 부착된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안양사랑페이 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는 5월 5일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줄 ‘어린이날 행사’가 찾아온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놀이마당, 체험마당, 건강마당으로 나눠 평촌중앙공원 일대에 총 35개의 체험장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미래 산업을 체험하고 꿈을 키워 줄 드론택시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전장 6.2m, 날개폭 7.6m의 실제 1인용 드론택시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30분간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수도군단 군악대의 축하공연, 개식선언, 어린이 권리헌장 낭독, 8명의 모범어린이 표창,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안양시 역사 가족 OX 퀴즈’ 이색 행사도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영국과 이탈리아와 같이 관내 대학·기업·병원 등 여러 앵커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밝혔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목민관클럽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7박 9일간 이탈리아 볼로냐, 영국 프레스턴 등 2개 도시 정책연수를 마치고 전날 귀국했다. 최 시장은 지난 27일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의 선두 주자인 영국 프레스턴을 찾아 센트럴랭커셔대학(UCLan) 총장단과 오찬을 갖고, ‘프레스턴 모델’을 주제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프레스턴은 산업혁명 이후 제조업, 섬유업 등으로 부흥한 영국 북서부의 주요 거점 도시였으나, 1970년대 이후 제조업 쇠퇴와 중앙 정부의 긴축 재정 등으로 빈곤율과 자살률이 높은 도시로 쇠락했다. 이후 새로운 도시개발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모델인 공동체 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실업률과 빈곤층이 감소하고, 저임금 노동자의 소득이 증가하는 등 ‘가장 개선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센트럴랭커셔대학은 프레스턴시의 가장 큰 앵커기관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마을세무사가 관내 전통시장에 직접 찾아가는‘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의 전통시장 5곳(중앙·남부·박달·호계·관양시장)의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가 상인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듣고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마을 세무사 및 세정과 직원들과 함께 국세, 지방세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및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담은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무 상담 문턱을 낮추고, 세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이번 상담을 받은 상인들은 “그동안 상담료 부담 등으로 망설였던 세무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오는 9월에도 지하상가 및 골목형 상가에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1대1 세무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통시장에 직접 찾아가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며 “복잡한 세무 법규를 몰라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1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안양·과천 지역의원을 초청하여 '2023년 안양과천교육 주요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도의원의 안양과천교육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교육지원청과 도의원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명회에는 안양지역 경기도의원인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 안양1),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 안양3),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 안양6),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 비례대표)과 과천지역 경기도의원인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초등 3·4학년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 등 현안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의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현안 과제에 많은 관심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의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착수에 돌입한다.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개발구역은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 약 15만973㎡ 부지다. 기존 지하철 4호선에 향후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 등 신규노선까지 도입한 쿼드러플 초역세권에 청년 스마트타운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환승 교통체계 마련 등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덕원을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집중육성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해 인근 개발지의 기업시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에는 환승 주차장·환승 정류장 등 복합환승센터 건립, 청년임대주택 등을 포함한 공동주택 796세대,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돼있다. 지난 2018년 12월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제안을 받은 시는 이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사업 면적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난 2021년 9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시는 이번 구역 지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