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8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예산(1조8182억원)보다 869억원(4.8%) 증가한 1조9051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70억원(3.1%) 증가한 1조5526억원, 특별회계는 약 399억원(12.8%) 증가한 3525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 등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불용예상 및 집행완료 사업 잔액을 감액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주요 편성내역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189억원) ▲자율주행 시범사업(27억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12억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2억8000만원) 등이다. 또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부모급여 지원(21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5억원)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5억400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3억6000만원) 등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4월부터 안양만안경찰서와 협업해 법원의 아동학대 상담위탁 처분을 받은 대상자에게 부모 교육을 추진 중이다. 상담위탁 처분은 아동학대 사건으로 가정법원에서 보호처분 및 임시조치(상담 및 교육, 치료) 등의 처분 결정을 받아 전문기관에서 상담·교육을 받도록 결정 내려진 것을 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처분 대상자의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긍정적 양육·훈육코칭 등의 교육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부모로서 긍정적인 역할과 방향성을 갖고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6일 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안양만안경찰서 소속 엄혜경 아동학대전담경찰관이 대상자에게 ‘아동학대사건 사법처리 절차’와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한 대상자는 “타인의 아동학대처벌법 사례들을 통해 내가 했던 훈육과 체벌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올바른 양육·훈육방법으로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경관계획 재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동안구에 있는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가 보유한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존 방안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유완종 준원경관센터 대표를 좌장으로 배용진 한양여대 교수, 김길용 안양지역건축사회 협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민이나 관계기관 및 협회, 관련부서 및 인근 지자체 공무원 등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다. 안양시 경관계획 재수립(안)은 지난 2016년 수립한 시 경관계획에 대한 재검토 및 재정비하는 것이다. 권역·축·거점별 적합한 경관 추진전략과 건축물·열린쉼터·공공시설물·옥외 광고물·색채·야간경관 등에 대한 설계기준이 제시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담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적인 의사진행,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학생들은 청소년의회의 첫 일정인 ‘안양시의회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의회 관련 OX퀴즈를 풀며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에는 2회에 걸쳐 정책제안서 작성 기본교육을 수강했으며, 7월에는 건강·교육·교통·환경 분과 등 4개 분과에서 직접 제안한 정책에 대해 시의원의 피드백을 받는 ‘시의원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난 26일 본회의를 개최해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각 분과의 정책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지며 2023 청소년의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병일 의장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고 토론하고 다듬어서 하나의 제안을 만들어내는 이런 과정이 민주주의의 핵심역량이며, 이런 능력을 건강하게 발달시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8월 25일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 7 - Your Imaginary Space)’을 주제로 70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APAP7 개막식이 지난 25일 19시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야외에 설치된 작품 ‘팔렛세움’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팔렛세움은 ‘무대와 혼성된 공공예술’을 선보인 국형걸의 작품이다. 이날 개막식은 민속 전통 음악을 곁들여, 현대적인 음악을 만드는 네덜란드 보이 아키(BOI AKIH)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보이 아키는 APAP7의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상상 공간을 노래로 담았다. 이어, 박경진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집행위원회 위원장의 개막선언, 인사말, 축사, 홍보대사 위촉, 김성호 예술감독의 APAP7 및 참여작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민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APAP7에서는 기존 안양예술공원에 더해 유휴공간이었던 (구)농림축산검역본부를 아름다운 전시공간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를 구성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및 원산지 표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가 실제 방류됨에 따라, 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궁규미 복지문화국장을 필두로 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가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특히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업종 소상공인과 기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유통수산물 안전관리·감독 강화 및 안전성 검사 확대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 강화(9월 캠페인, 10월 특별점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체계 정비(수산물 입고 시 방사능 검사 의무화) 등을 추진하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반영한 혁신 노력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평가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회복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의 18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되며, 평가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로 나눠져있다. 안양시 상수도는 평가항목 중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자의 노력과 전문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지방세수 감소에 대비해 성과가 크지 않은 사업 등을 축소·폐지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사업을 구성한다. 시는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사업 보고회를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 동안 청사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주재로 실·국·소·원·구청과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팀장급 이상 직원이 참석해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997개 사업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보유세 부담 완화 정책 등으로 지방세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요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투자 대비 효용이 떨어지거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과감하게 축소 및 폐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때”라며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막고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유치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민이 체감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유치추진위원회는 기업유치추진단 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적 조직으로 기업정보 수집, 유치기업 대상 선정, 기업 면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융인·언론인·대학 교수·기업인·공무원·대학(원)생 등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는 안양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위원 공개모집에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 기업유치추진단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서병교 단장 채용과 함께 실무 전담조직(TF)을 발족해 시장 직속으로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발전적 미래 구상을 위해 유수한 기업 유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점이고, 기업 유치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민간 관점에서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업종의 민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석수체육공원의 시설물 개선공사가 마무리되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석수체육공원 내 야구장의 인조잔디(1만2795㎡)·전광판·안전울타리(휀스)를 교체하고, 선수 대기실(덕아웃) 등 시설을 재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1054㎡ 넓이의 풋살장 인조잔디도 교체했으며, 주차관제 시스템과 CCTV 34대를 설치했다. 시는 노후한 석수체육공원 내 시설물을 개선하고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주차관제 및 CCTV 설치공사 설계용역’과 2월 ‘야구장 개선공사 설계용역’에 착수해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시설개선 공사에는 총 20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체육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하고, 주차 문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석수체육공원 내 시설물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설 개선공사 완료 후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2023년 안양시장배 경기도야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동호인 80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