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와 함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및 마전동 일원 21만8000㎡에 조성하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1104억 원이 투입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섬유 등 양주지역 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 유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성장을 이끌어 갈 ‘북부판 판교’로 육성한다는 포석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해, ICT 기반의 경기북부 스마트 산업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착공했다. 이 날 GH는 상담데스크를 마련하고 산업단지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부지 조성공사 추진 현황, 토지이용계획 등을 설명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경기북부지역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앵커기업 유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1조 원 규모의 국내 최초 글로벌 칩제조 기업과 연계한 첨단반도체 성능평가시설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성능평가시설) 기반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부장 기업 입주공간과 반도체 공정별 실증공간을 마련하고 12인치 웨이퍼(회로판) 기반 반도체 공정·계측장비 약 40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용인시, SK하이닉스와 함께 용인시 원삼면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연면적 3,300㎡ 규모로 시설을 조성한다. 양산연계형 미니팹은 반도체 소부장 전주기 양산연계 실증 시설로 ▲반도체 소부장 개발제품 평가·검증 ▲공정 전문가 컨설팅 ▲수요기업 연계 소부장 R&D 지원 ▲현장형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첨단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기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8일 수원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 일자리 사업 운영과 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참여자 맞손 토크’를 열었다. 맞손 토크에는 재단 사업 수혜자 및 수혜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 토크는 일자리 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점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부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기회대학의 기회강사 양성과정 우수 강사인 이경호 강사가 ‘감정의 마법 - 갈등을 기회로 바꾸는 마술 같은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감정 관리와 갈등 해결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2부는 사업 참여 후기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선정된 수혜자들은 재단의 사업이 본인들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했다고 밝히며,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받았다. 마지막 3부에서는 참여자와의 대화 시간이 진행됐다. 사업 참여 후기 우수작 발표와 함께 참여자들은 각자의 사례를 통해 재단 프로그램이 실제 일자리 창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경기도형 공공 분양주택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들어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이하 광명학온지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 4000㎡ 부지에 4317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광명학온지구에는 최초 분양시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향후 20~30년에 걸쳐 추가 지분을 분할 취득해 내 집을 마련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온지구내 문화공원에는 신안산선에서 발생하는 지하 유출수를 재활용하고, 탄소중립의 제로에너지플러스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건물 운영후 남는 전기는 공원내 시설에 공급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넷-제로(Net-Zero)’ 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GH가 인근에 조성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모빌리티 선도기업을 포함해 관련 분야 기업들을 유치하면 ‘직주일치’도 가능할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긴급 대설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육경민 기상자문관과 도지사는 “이번에 내린 눈이 습설이라고 하는데 눈속에 물기가 많이 차 있다는 뜻이고 눈이 무거우니까 하중을 많이 받는거네요.”라며 대화를 이어 갔다. 육 기상자문관은 “그렇다. 1평방미터당 보통 3kg의 무게가 된다고 하면 습설 같은 경우 3배 이상으로 10kg정도이다 .지금 서해상의 해수면 온도가 평소보다 1~2도 정도 높은 상태 이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해수온도가 올라가는게 수산산업 같은 데만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라 눈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것 같다.."며 CCTV 영상을 통해 도내 곳곳의 제설작업 상황을 살펴봤다. 김 지사는 제설작업이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몇몇 지역을 확인한 뒤 “시·군별로 제설제가 여유 있는 데하고, 없는 데하고 서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매칭해주라”고 도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이 “군포시가 제설제가 부족해서 고양시하고 김포시를 매칭해줬다”고 보고했다. 김동연 지사는 “(추가적으로도) 여유 있는 시·군에서 급한 데로 빨리 지원을 해주도록 하라. 빨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후 서점가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대형서점에 한강 작가의 책이 일시 품절되면서, 독자들은 골목의 작은 서점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책과 함께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누리고, 작은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독립서점의 매력을 발견한다. 유례없는 불황을 겪던 서점과 책을 잊었던 독자들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따뜻한 위로가 된 셈이다. 고요한 문장 속에 얼굴을 묻고 싶은 날, 혼자 가도 좋은 경기도 독립서점을 모았다. 목감 문화 살롱 ‘시흥 책방내심’ 내심은 문을 연지 5년 만에 지역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독립서점이다. 책방지기가 직장인 시절 일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서점에 가면 일에 대한 책이 보이고, 마음이 힘들 때 서점을 찾으면 심리 서적이 눈에 들어왔다. 서점이라는 공간이 내 마음을 알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에 책방을 열고 이름을 ‘내면의 마음’이란 뜻의 내심이라 지었다. 시흥시에서는 첫 큐레이션 독립 서점으로 삶과 죽음, 관계, 일, 일상, 심리 이렇게 5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반 단행본과 독립 출판물을 함께 선보인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광교 GH 본사에서 김세용 GH 사장,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과 '가평군 산업인프라 확충을 위한 가평군-GH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기반시설 부담 및 기업 유치 용지매각 지원, GH는 신규 투자사업 참여 절차 이행, 인·허가 업무를 수행하며 양 기관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가평군 등 경기도 동북부 일원은 수도권정비계획과 팔당호 수질보전 관련 규제 등으로 개발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아 해당 지역 주민들은 생활 기반시설 및 일자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999년 목동 일반산업단지 이후 산업단지가 없었던 가평군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기반 확충에 큰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폭설로 인해 28일 오후 3시 개최 예정이었던 ‘경기 RE100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심현보 전력거래소 본부장이 ‘한국의 전력계통현황과 수도권의 역할’을 발표하고,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이 ‘경기 RE100 특구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특구 조성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온라인 생중계는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뤄지며, 포럼의 주제 발표 및 토론 내용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도민 누구나 채널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폭설로 인해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오히려 더 많은 도민들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이번 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분야 성과발표 전시인 ‘생생화화 生生化化 2024’를 개최한다. ‘생생화화’는 재단의 시각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발표하는 전시로, 올해는 고양시립 아람미술관과 김홍도미술관에서 개최한다. ‘2024년 경기예술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총 18인의 시각예술 작가가 두 그룹으로 나뉘어 11월 27일부터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12월 5일 안산 김홍도미술관에서 순차적으로 신작을 발표한다.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궤적을 연결하는 점들 Connecting the dots》의 전시에는 강상우, 김대환, 김민정, 김진기, 김현주·조광희, 서성협, 이세준, 이희경, 전보경, 최윤지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통해 보여준 실험적 궤적과 발전 가능성을 조명하며, 경기 시각예술의 흐름과 잠재력을 탐구하고자 한다. 다양한 주제와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함께 동시대 사회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는 25년 1월 26일까지 계속된다. 미술관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상시 교육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조성해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쿠킹스튜디오 파일럿프로그램’과 ‘프렌드 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먹거리 광장은 지역내 먹거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조성됐다.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 내 (구)서울대학교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단장을 마쳤으며, 지상 1층 연면적 611.45㎡(약 185평) 규모로 사무실과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위탁운영해 12월 쿠킹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내년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2월에는 요리 인플루언서, 전문 제빵사 등을 초청해 ▲경기미 김밥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