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내년 1월 15일부터 경기도기숙사의 2025년도 정시 입사생 77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경기도기숙사는 3인실 91개, 1인실(장애인실) 5개 등 총 96개의 방과 구내식당, 세탁실,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입사정원은 278명이다. 또한 기숙사 정문 앞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고 수원역이 가까워 등·하교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대학생 60명과 청년(15세~29세) 17명으로, 11월 29일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1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 돼 있어야 한다. 입사 지원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 시 내년 2월 25일부터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사생은 월 20만 원의 입사비를 납부하면 ▲조식·석식 ▲스포츠 강습 ▲지역사회 연계 문화 체험 ▲기관 연계 취업프로그램 등 입사 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의 경우 학자금지원 구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2024 경기도 반도체 인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산학협력협의체(GAIA. 가이아)의 정례 교류회 성격으로 진행됐다. 가이아(GAIA)는 경기산학협의체(‘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산학협력이 대지의 여신 가이아처럼 창조와 혁신의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년 10월 첨단모빌리티 분야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반도체, 바이오 등 주제로 정례 교류회(GAIA-day)를 겸한 포럼을 열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산업 동향 및 인재 양성․매칭’을 주제로 산학연 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첨단패키징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반도체 인재 수급 불균형 해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부에서는 경기도 반도체 인재 양성 추진성과 및 방향에 대해 경과보고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하나마이크론에서 ‘첨단패키징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특강과 한양대학교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인재양성 전략’, ‘기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수변구역 음식점·숙박시설의 폐업 후 영업재개 허용 등 도민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토지이용 규제개선을 건의해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 경기도는 도가 제안한 규제개선 과제 7건이 지난 11월 28일 국무총리 주재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낡고 불합리한 토지이용규제 혁파’를 주제로 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117개 지역·지구의 토지이용규제 개선방안이 논의돼 147건의 토지이용규제 개선이 결정됐다. 주요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농업진흥지역에서의 건물형태의 수직농장 입지 규제 완화’는 식물공장이라 불리는 수직농장 설치 시 농지 전용 절차가 없어도 설치 가능하도록 농지법 시행령이 개정될 예정이다. 또 수변구역 지정 이전부터 운영하다 폐업한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영업재개를 허용해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4대강 수계법을 개정해 폐업 전과 동일 업종, 동일 영업자, 기존 건축물 면적 이내인 경우 다시 영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기준 완화 ▲농지 위 영농형 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경기愛(애) 기부했을 뿐인데, 혜택이 돌아왔다!’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중인 지자체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시·도, 시·군·구)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이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이 공제되며,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급된다. 도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가운데 100명을 무작위 추첨하고, 기존에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과 선택 답례품에 더해 수향미, 먹골배 도라지선물세트, 여행용 정리함, 보조배터리, 봉공이 인형 키링 등 1만 5,000원 상당의 기념품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 방문해 경기도에 기부한 다음 포스터 내 QR코드로 기부 인증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연말정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오는 12월 4일부터 20일까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주제 선정 과정에서 경기도 감사위원회 데이터감사팀은 소셜 데이터를 분석하여 도민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여성’, ‘범죄예방’, ‘여성범죄’ 등의 키워드와 이와 연관성이 높은 ‘도시’, ‘환경디자인’ 등이 주목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셉테드 사업이 특정감사 대상으로 결정됐다. 셉테드 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의 도시 환경과 디자인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시형 담장 설치 △골목길 비상벨 및 방범용 CCTV 설치 △건물 도색 △담장 및 보행로 개선 등이 포함된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매년 도내 31개 시·군 중 2~5개 지역을 선정해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특정감사는 준공 후 1년 이상 경과한 지역 중 범죄율과 사업 횟수를 고려해 수원, 파주, 광주, 구리 등 4개 시의 8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가 3일 도에서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정책 발전을 목표로 미래비전위원회와 도정발전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탄소 흡수․저장원 활성화 방안, 중앙정부 예술분야 지원체계 변화진단 등 4개 발제 보고, 주요 아젠다에 대한 심층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토론을 통해 '지방분권, 지역소멸, 지역 주도의 자체적인 성장동력 마련', '지역사회 계속거주 프로젝트'등 5개 아젠다*를 위원회의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 또한, 분야별 실국 연계 발전과제에 대한 토의를 했다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은 “도정자문위원회가 기본적으로 고민하고 해야 할 일은 결국 의제를 어떻게 확정하고, 그 의제를 어떻게 실천에 옮길것인가 이다”라며 “계속해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도정자문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도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정책자문기구다. 실국‧공공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도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AI(인공지능)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한 포천시 관인면에 인지력 증진 프로그램 및 치매 인공지능 진단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체험 공간인 ‘AI 사랑방’이 3일 문을 열었다. 도는 시니어 돌봄타운 기능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노인들의 병원, 복지관 등까지 차량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시범 실시한다. 도는 이날 AI 사랑방이 조성된 포천시 관인작은도서관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관인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하고 AI 노인말벗서비스, 늘편한 AI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월 12일 포천시,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포천시 관인작은도서관 2층 약 99㎡ 공간을 활용해 AI 사랑방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 1억 원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조성된 시설을 보면 AI즐김터에는 어르신이 실내에서 놀이처럼 즐기며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사고력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4 경기 ESG Day’를 개최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ESG 글로벌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에 표창을 수여하고, 공공기관·기업 관계자 및 도민 200여 명과 ESG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미래를 위한 오늘의 실천 약속’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업뿐 아니라 지방정부 역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경기도가 ESG 리더로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장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ESG 가치와 성과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구현하고자 ▲ESG ‘행정’ 내재화 ▲ESG ‘경영 기반’ 조성 ▲ESG ‘문화와 인식’ 확산 등 3대 전략, 10대 핵심정책과제로 구성된 ‘ESG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RE100 실천과 기후 펀드 조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360도 돌봄 서비스 및 공정거래 활성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3일 서울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북부와 서부·동부권의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안에 대한 정책을 홍보하고 건설사,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도에서 권역별 대개발 구상 추진현황 및 성과 등을 설명한 후 민간기업 관계자와 담당부서가 구상안에 포함된 도로, 철도 등 세부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설명회에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민간투자협회 등 민간기업과 도 및 도의회, 북부, 서부, 동부 21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 발표 후 계속된 시군 관계자 간담회, 주민 공청회에 이은 마지막 공개 설명회로 이를 반영한 최종 구상안은 오는 9일 발표한다.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경기 북부, 서부, 동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3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김장을 통해 봉사활동을 촉진하고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윤봉남 이사장과 박지영 센터장, 도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000상자의 김장을 했다. 총 5,000kg의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수원, 시흥, 용인, 화성 등 4개 시군의 푸드뱅크 6곳에 전달될 계획이다. 푸드뱅크 이용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긴급생계위기가구 등 각 시군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선정된 개인이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상오 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은 “김장 나누기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