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수원 재창업 원년’의 각오로 시민과 함께 특례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신년사에서 “인구 100만 도시를 특례시로 명명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지난해 발표되면서 민선 7기 대표공약이었던 수원특례시로 향한 첫걸음이 내디뎌졌다”면서 “특례시가 되면 획일적인 기준이 아닌, 대도시 수준에 맞는 시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시민의 필요와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한 ‘행정의 민주화’로 보통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면서 “사람을 위해 규정을 고치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되는 권한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자치’”라며 “더 많은 시민참여를 통해 시민이 지역문제의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원특
“우리 용인시는 수많은 도전과 난제를 극복하고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올해 용인시 모든 구성원께 ‘기본으로 돌아가자’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019년 신년사에서 노자 도덕경의 천하난사 필작어이(天下難事 必作於易)라는 대목을 인용하며 구성원 모두가 기본에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약속을 본격 실천하는 해인만큼 작은 일부터 최선을 다하고, 열과 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것이다. “안팎으로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며 어려운 국면에 처한 새해를 진단한 백 시장은 다른 한편으로 남북한 화해기조나 다양한 신기술의 등장은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는 지금 명품도시 용인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딛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스마트 교통도시와 경제자족도시 건설을 포함한 새해 7대 시정목표 추진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백 시장은 특히 경제자족도시 계획과 관련해선 ‘용인플랫폼시티’ 조성과 함께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
수원시가 2018년 한 해 동안 기관표창을 60여 차례 받으며 시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1월 여성친화적인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받은 수원시는 12월 21일에는 ‘2018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등 한 해 동안 기관표창 66개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수원시는 14만여 개에 이르는 옥외광고물을 전수 조사해 불법광고물 게시자에게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시행했다. 6월에는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5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상이다. 9~10월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환경상을 받았다. 9월에는 영국 비영리 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는 ‘2018 그린 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스마트
수원의 해맞이 명소 팔달산 서장대에서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수원시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서장대와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 ▲소원지 쓰기 ▲‘길놀이·비나리’ 공연 ▲3.1독립운동 기념탑 참배 ▲해맞이 함성과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 새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6시 30분부터 서장대에서는 2019년 염원을 종이에 적어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가 진행된다.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비나리’ 공연도 있다. 또 새해 첫날 일출(오전 7시 46분 예상)을 감상한 뒤 다 함께 함성을 외치며 황금돼지해를 맞이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오전 8시에는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수원시민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헌화하고 참배하는 행사가 열린다. 3.1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만세삼창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2019년 한 해 동안 수원시가 추진할 3.1독립
지난 12월 27일(목)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다문화 후원의 밤 & 바자회" 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갑자기 추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다솜글로벌협동조합 창립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각국의 민속품과 특산물 판매, 저녁식사, 특별 공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연말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양철민 도의원, 다솜글로벌협동조합 이사 등 다문화가족에 관심이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바자회는 기증받은 고급의류를 2,000이라는 균일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중국, 베트남 몽골 등 각국의 민속품과 수제 장식품을 비롯한 각국의 주류가 순식간에 매진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뷔페로 진행된 저녁식사는 내·외빈과 더불어 우리 다문화가족들이 특별하고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7시에 시작한 공연은 몽골·중국·태국·미얀마 출신 이주여성들이 10년 동안 활동해온 다모 글로벌교육문화협동조합 공연팀의 각국전통 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18년 주민등록 및 인감(서명확인)제도 운영 관련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업무의 전문 직위관 지정을 통해 민원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365행복드림민원실과 민원콜센터를 운영해 대민행정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주민등록 시책추진 및 제도개선 건의 등 업무연찬과 교육으로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해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의정부시에 이어 두 번째로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 전문직위를 지정해 전문관을 임용함으로써 관련제도의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시는 지난 7월 안전행정국 민원여권과 민원총괄담당자 1명, 상록구청 민원봉사과 1명, 단원구청 민원봉사과 1명 총 3명의 민원행정 전문관을 임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연중무휴,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 365열린민원실을 운영해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등의 민원처리 편의를 도모했으며, 민원콜센터(1666-1234)의 운영으로 한 통의 전화로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행정 체계를 구축했다. 내년에는 민원실 내 건강측정
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기지역화폐가 발행된다. 지역화폐는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연간 100만 원이 지급되는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산모 1인당 50만 원이 주어지는 ‘산후조리비’의 지급수단으로 사용된다. 도내 소재 중학교 신입생에게는 교복이 현물로 지급되며 초등학교 4학년에게는 1명당 4만원씩 구강검진료가 지원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경기 도정 5대 목표로 나눠 소개한다. 1.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일반행정 분야) ▲ 공익제보 핫라인 설치·운영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익제보 핫라인 공정경기 2580’이 설치돼 공익신고, 공직자 부패행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신고를 받는다. 제보자의 신분보호를 위해 변호사를 통한 대리신고가 가능하다. 제보자에 대한 포상제도가 확대돼 보상금의 경우 상한액 없이 도 재정수입의 30%, 포상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 도민 소통 통합창구 ‘경기도의 소리(VOG.Voice of Gyeonggi-do)’ 운영 도민의 목소리를 한 곳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는 통합창구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신년 1월 2일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산시 승격 30주년 기념식 및 축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989년 1월 1일에 오산읍에서 오산시로 승격되어 2019년은 시로 승격한 지 30주년을 맞는 해이다. 시는 뜻깊은 시 승격 30주년을 경축하기 위한 기념식과 축하콘서트를 개최하여 오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선진 복지 도시로 성장하였음을 선포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자랑스러운 30년, 더 기대되는 오산시 10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기념식은 품위 있고 역동적인 레이저 및 미디어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 승격 30주년 엠블럼 및 특별영상 소개 등을 진행하며, 또한 애국가와 오산시민의 노래 제창 시 오산시여성합창단과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여 함께 부른다. 기념식 이후에는 오산시의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콘서트가 진행되며, 뮤지컬배우 손준호 & 김소현과, 소프라노 박혜진, 올라비올라사운드의 협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산시 승격 3
화성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 특성에 맞춘 우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공유·확산시키고자 마련돼 올해는 총 7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시는 그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시즌 2’를 통해 5인 미만 영세사업장 대상 표준근로계약서 교육, 무료 법률·노무 상담,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감정노동자 힐링교육, 산업안전 컬설팅 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취약계층 대상 ‘건설기능인 인력양성 교육’으로 화성형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날 시상식에 화성시 노사민정 대표로 참석한 황성태 부시장은 “노사민정 모두가 협력해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노사화합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제7회 홍재의정대상의 영광이 경기도의회 이필근(민주당, 수원1), 김봉균(민주당, 수원5) 의원, 수원시의회 양진하(민주당, 매탄1·2·3·4동), 최영옥(민주당, 영통1·원천동), 이재식(민주당, 권선1·세류1·2·3동), 장정희(민주당, 권선2·곡선동), 이미경(민주당, 영통2·3·태장동) 의원에게 돌아갔다.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조백현, 뉴스타워)는 26일 오전 수원시청 로비에서 제7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원시 염태영 시장, 이한규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홍종수 부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재의정대상은 경기도의회, 수원시의회 의원으로서 경기도민, 수원시민 권익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경기도민,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들을 엄선, 홍재언론인협회가 주는 상이다. 이필근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형 도시재생뉴딜사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LH 대규모 택지 공급에 대해 비판하고, 신도시 교통망 미확충 등에 대해 도민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