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고용노동부가 오는 28일부터 고용보험 누리집(http://www.ei.go.kr)에서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 고용회복 견인을 위해 정규직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은 1년 동안 월 75만원씩 최대 900만원의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은 코로나19 위기로 가장 큰 고용 충격을 받은 청년층의 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돼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건비 부담으로 청년 신규채용을 주저하는 전년도 연평균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상용직) 5인 이상의 우선지원대상 기업 및 중견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다만 사행,유흥업 등 일부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난 5월 31일 자로 신규 지원이 종료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았거나 받고 있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 동안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 근로자로 신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하며, 전년도 연평균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보다 청년을 신규 채용한 이후 기업 전체의 피보험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지난해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5208억원이 114만 가구에 지급된다. 국세청은 올해 3월에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와 앞서 작년 상반기분 신청 가구를 합쳐 167만 가구에 대한 심사를 완료, 요건에 해당하는 114만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오늘(15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법정기한인 6월 30일보다 보름 앞당겨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6월 19일에 지급을 완료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심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법정기한보다 15일 빨리 지급하게 됐다고 국세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46만원으로 지급금액은 단독 가구 2819억원(54.1%), 홑벌이 가구 2108억원(40.5%), 맞벌이 가구 281억원(5.4%) 순이다. 심사,지급 결과는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와 함께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 홈택스(www.hometax.go.kr) 및 손택스(모바일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인이 신고한 예금계좌를 통해 15일까지 입금되며,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우편 송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한국의 행동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 성과를 G7 정상들과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에서 개최 중인 G7 정상회의의 마지막 일정으로 '기후변화,환경' 세션에 참석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선도 발언을 요청받았다. 회의에는 G7 국가들과 3개 초청국 정상,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화상으로는 모디 인도 총리,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코먼 OECD 사무총장 등이 논의에 참여했다. 참석국 정상들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 재원 마련, 생물다양성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오는 11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10월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 당사국 총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도출하기 위해 공조할 것을 논의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C로 제한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목표의 구체적 이행방안, 특히 탈석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내일부터 3주간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그대로 유지되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물을 건넌다'는 자세로 향후 3주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3주간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한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찾는 실외 스포츠 경기와 대중음악 공연은 입장 인원을 좀 더 완화해 방역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하게 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북,전남,경남에 이어 강원도에서도 내일부터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총리는 '대통령께서 G7 회의에 참석해 주요국과 감염병 대응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며 '이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백신 허브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CEO와 면담하고 그간의 백신 공급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며 하반기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이 밖에도 신약개발, 바이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농촌진흥청이 산책과 함께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도시농업공원 텃밭 모델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현재 강동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곳이 조성돼 있다. 농진청은 지난 2019년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 도시농업공원 안에 텃밭 조성이 필요하고(96%), 텃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92.2%)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모델은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 '보행이 자유로운 텃밭(무장애 텃밭)', '고령자 세대 텃밭', '반려동물 동반 텃밭' 등이다.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은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휴게공간을 결합한 텃밭정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텃밭 작물은 교과과정과 연계해 상추,케일,다채 등 잎채소, 방울토마토,고추,가지 등 열매채소, 봉선화,백일홍,로즈마리 등 화훼류, 수생식물 등으로 구성했다. 보행이 자유로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그동안 각 시,도별로 달랐던 소방청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맷 색상이 '형광연두색'으로 통일된다. 소방청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관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형광연두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장안전점검관은 산업 분야의 안전관리자와 유사한 개념으로, 소방서마다 3명을 배치해 재난현장에서 현장지휘관을 보좌해 소방대원들의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는 대원이다. 소방대원의 헬멧은 화재현장에서 착용하는 방화헬멧과 구조,구급,생활안전 등 그 밖의 재난현장에서 착용하는 소방용 안전헬멧으로 나뉜다. 재난현장에서는 헬멧의 색상에 따라 임무가 구분되는데 현장지휘관은 청색이며 화재진압대원은 검은색, 구조대원은 적색 또는 형광 오렌지색, 구급대원은 흰색 헬멧을 착용한다. 하지만 그동안 현장안전점검관은 헬멧 색상이 지정돼 있지 않아 전남은 흰색, 충남은 노랑, 인천은 적색, 세종은 형광오렌지 등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보다 원활한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통일하기로 했고, 시,도 소방본부 및 국립소방연구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형광연두색과 노란색을 1차로 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정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조성한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을 철거해 산림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산림청은 지난 11일 '가리왕산 복원 착수와 곤돌라 한시 운영'의 결정을 수용하고 추진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알파인 경기장 곤돌라 활용에 대한 의견대립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가리왕산의 복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날 발표한 추진 계획에 따르면 강원도와 관계부처는 알파인 경기장 조성 협의 시 전제조건이었던 산림복구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의 복원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생태복원추진단을 운영해 가리왕산 복원계획을 수립, 연내 환경부,산림청 협의를 개시하는 등 복원에 즉시 착수한다. 곤돌라의 경우 복원계획 수립과 묘목 준비 등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정선 지역주민의 요구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최대 2024년까지 한시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안전사고, 자연재해 발생 등 곤돌라 시설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정부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국내 준비를 위한 첫 실무회의에서 총괄, 생산역량 지원, 원부자재, 연구개발, 대외협력 등 5개 분야 25개 과제를 마련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TF' 제1차 실무위원회를 개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추진 경과 및 성과 ▲국내 백신산업 현황 진단 및 각 부처 추진과제 ▲향후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TF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위원회는 지난 3일 출범한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TF'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적으로 안건을 조율하고 추진 과제를 사전 검토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 첫 번째 안건으로 ▲범부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TF 출범 ▲한미 파트너십에 대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백신기업 간담회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출범 등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지난 9일 열린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에서 논의된 백신생산과 원부자재, 연구개발 관련 협력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두 번째 안건으로 한미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의 기술력과 한국의 생산능력을 결합해 글로벌 백신공급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1일 '앞으로 14일부터 3주간은 현행대로 수도권은 2단계,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정부는 1300만 명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되는 6월 말까지 현재의 방역 수준을 유지해 코로나 확산 위험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가면서 7월에 있을 거리두기 체계 개편도 충실히 준비하겠다'면서 '현재 전남, 경북, 경남에서 시행하고 있는 거리두기 체계 개편 시범 적용을 강원으로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권 1차장은 '지난 6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이며,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 4주간 1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행 규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흥업소,주점,펍,학교,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7월 4일까지 더 유지한다. 다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 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이 '비영리부문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익 활동 수행법인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생보위)와 교보생명이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시행하는 '비영리부문 공익활동지원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국내외 비영리법인이 지속적으로 공익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미래세대, 사회적배려자 대상 사업 중 △빈곤종식 △건강한 삶 △양질의 교육 △일자리 증진 관련 사업이며 해외사업의 경우 교육사업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 금액은 심사 과정 및 사업 조정을 통해 결정된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 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