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을 지키며 우리동네 역사와 문화도 알아가는 ‘평촌동 플로킹’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플로킹에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벌말초등학교 6학년 3개 학급 70여명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학의천 일대 약 3km 구간을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 식물도 제거하는 등 평촌동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플로킹 실시에 앞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의 생태강사가 벌말초를 방문해 안양천과 학의천의 유역 및 수계, 생태계 교란 식물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 도심하천의 가치를 이해하고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중 주민자치위원장은 “벌말초 학생들과 함께 유익한 활동을 펼쳐 더욱 큰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고, 환경 보존에 대한 책임감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용 평촌동장은 “하반기에도 벌말초, 나눔초와 합동 플로킹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평촌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희망 대상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을 지원하고 성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는 관내 기업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기업에는 현판이 제공되고 시 누리집에 인증 현황 게시, 시의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우수기업 선정 신청 시 등에 가점, 안양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사업(일부)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가 4인 이상이며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단 지점 및 지부의 경우에는 전체 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 근로자의 성희롱 예방 지침 마련 또는 근로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한 기업이어야 한다. 회사 내규로 모성보호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 등)도 마련돼 있어야 한다. 희망 기업은 안양시 누리집 고시공고(게재일 6.3.)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안양시 배달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응급처치 안전교육(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은 지난해부터 배달노동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실습의 비중을 늘리고 안전장비 지원금은 10만원으로 상향하여 보다 실질적인 배달노동자 지원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했으며 사전신청한 배달노동자들이 전원 참석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도로 위에서 활동하는 배달노동자들이 누구보다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교육이다. 그 외에도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동법, 이륜차 도로교통법 등 배달노동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과 안전운전에 관한 지식 전반을 다룬다. 손영태 노동인권센터장은“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종사자의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교육과 장비지원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륜차 교통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공간 만들기(우리동네 부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추억의 공간만들기(우리동네 부엌)’ 프로그램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영양결핍, 사회적 고립, 우울증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호계3동 복지팀에서 기획한 민관협력 복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영화 이미지로 추억 발굴하기 ▲음식으로 추억 형성하기 ▲함께 나누는 담소로 추억 공유하기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추억 발굴하기’에서는 할머니와 손주의 이야기를 다룬 ‘집으로’ 영화를 보며 음식이라는 공간 안에 담긴 시간, 장소, 사람, 감정, 추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추억 형성하기’에서는 민관업체 넷시티협동조합의 음식 체험 전문강사와 함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수확이 끝난 배추밭을 전전하며 배추 조각을 모아 김치를 담갔던 엄마의 모습이 생각난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의 사진과 이야기는 호계3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안양시의 적극행정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개선사례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규제혁신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행안부의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평가에서 올해 1분기 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규칙·내부지침·관행 등을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주거시설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생숙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10월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고시했다. 그러나 최근 평촌신도시에 건설된 생숙의 경우 부설주차장 설치기준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여러 그림자 규제들로 인해 용도변경이 불가능해 고시기간 내 용도를 변경하거나 숙박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건축법 시행령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31일 양일간 평촌 중앙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진로탐색 및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여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들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내 직업계고등학교인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학생들이 4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미래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이와 함께 학과 체험을 중학생들에게 선보이며 안양시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4차산업 미래체험, 전문직업인 체험, 직업계고 학과체험 등 진로 설계를 돕는 자세한 상담과 체험을 통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승희)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고, 미래의 직업 세계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최대 100만원) 경기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전체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분기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하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8일 케이폴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된 지정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와 기탁처인 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선발된 10명의 장학생들 및 감독, 코치 등 담당 선생님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다짐과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의 무인경비 회사들이 최고의 시큐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든 국내 브랜드인 케이폴은 수익금 중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올해 선발된 케이폴 축구 장학생은 안양공업고등학교 축구부 학생 중 유망주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우수한 학생들로 선발됐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수 케이폴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 축구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발된 장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 인재들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예술교육진흥원, 예술경영지원센터, 경기도 등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사업 공모에서 총 9건의 사업이 선정돼 4억2천여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 연극 ‘템플’, 뮤지컬 ‘배니싱’ 3개의 작품과 함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으로 리케이댄스의 ‘bok, 푸닥거리’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들은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전시와 작품해설 도슨트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APAP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투어는 영어투어와 나이트투어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안양춤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대표관광축제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 27~29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고, 한국박물관협회의 ‘공ㆍ사립ㆍ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을 통해서는 박물관 소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달안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깊이있는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공주교육대학교 박태호 교수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관내 47개 초등학교에서 100여명의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학생과 교사 주도성이 조화를 이루어 질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깊이있는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했다. 또한 교사의 수업설계와 학생 선택중심 맞춤형 수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2개정교육과정 및 경기도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사유하는 학생, 깊이있는 수업의 방향과 단위학교의 학생 맞춤형 수업 실천’을 위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개인의 수업 성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 이번 전문가 초청 연수는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수업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교육활동에 선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워크샵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연수와 연계하여 ‘깊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