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7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예비·초기 창업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 맞춤형 정부 지원사업 발굴 및 선정 가능성 제고 전략 교육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정부 지원사업의 이해와 활용 ▲맞춤형 정부 지원사업 소개 ▲기업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한 최신 트렌드 분석 ▲성공/실패 사례 분석 등이었고, 특강에 참여한 기업에는 추가 온라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제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안양시학원연합회와 저소득 가정 자녀 학습지원을 위한 ‘꿈 쑥쑥 학원비 지원사업’ 재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보편적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안양시와 학원이 저소득 가정 자녀의 학원비 중 40%를 각각 지원해 20%의 본인 부담금만으로 학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90개 학원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2017년 8월 시작된 본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00여명의 저소득층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고, 올해도 87명의 학생들에게 지원이 이뤄지는 등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안양시와 안양시학원연합회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참여학원 확대 및 사업예산 증액을 통한 지원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범수 안양시 학원연합회 회장은 “학원비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5일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만안구 석수동의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8・9급 건축직 공무원 및 교육 희망자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도시계획 및 시 발전 지속성, 건축물 생애로 보는 업무, 회복탄력성을 활용한 스트레스 및 감정관리 특강으로 구성됐다.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건축직 선배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 밀착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악성민원 대응 등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을 통한 스트레스와 감정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건축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와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의 다양한 지역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 나가는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를 의미한다. 4월부터 인성, 첨단기술, 진로, 체육, 외국어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 대림대학교 황운광 총장, 성결대학교 김상식 총장, 안양대학교 장광수 총장, 연성대학교 권민희 총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관계자 14명이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기이룸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기이룸대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홍보 및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학교’를 비롯하여 진로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금지 조례'가 오는 10일 개의하는 안양시의회 제293회 정례회에 상정됐다. 욱일기로 대표되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제한하는 조례는 부천, 하남, 고양에 이어 경기도에서 네 번째다. 해당 조례는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 ▲위안부 등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동원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로 사용된 도안 또는 조형물, ▲항일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로 사용된 도안 또는 조형물을 일제 상징물로 규정했다. 또한 안양시의 직속기관, 사업소, 하부행정기관은 물론, 출자․출연기관, 공사 및 공단, 시의 보조금 사업을 수행하는 지방보조사업자까지 공공사용 금지 적용대상에 포함하고,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일재 잔재 청산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아직도 삼일절, 광복절만 되면 반복되는 욱일기 논란은 역사왜곡과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폄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지난해 12월 제정한 전국 최초 광복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만안구청에서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구내식당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잔반 ZERO 데이’를 진행했다. ‘잔반 ZERO 데이’는 잔반을 남기지 않은 식당 이용자에게 후식을 증정하는 캠페인으로, 구는 매월 첫 번째 수요일에 주기적으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내식당의 많은 이용자들은 적당량의 반찬을 배식받은 후 잔반 없이 깔끔한 식판을 반납하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캠페인 종료 후 잔반량을 측정한 결과, 전날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는 30kg에 그쳐 캠페인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음을 체험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만안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독일, 네덜란드 등 국외 선진도시 개발사례 벤치마킹 방문을 바탕으로, 안양 인덕원 주변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도시개발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을 밝혔다. 최 시장은 5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이번 방문은 안양시가 국내외의 변화하는 도시개발 트렌드를 수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효과적인 콤팩트시티 조성, 스타트업 지원과 독창적인 주거개발, 탄소중립 및 제로 에너지 등을 안양시에 잘 적용해 경기도 대표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도시의 활력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타 개발사업 대상지에 비해 평면적 규모는 작지만, 시는 서울~수원, 광명~판교를 잇는 핵심 교통지로서 입지적 장점을 살려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압축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날 인덕원의 성장을 위한 3가지 비전으로 ▲인재・기업・청년이 모이는 곳 ▲모든 것이 통하는 새로운 중심지 ▲창조적 아이디어가 넘치고 꿈을 펼치는 곳으로 제시하고, 4가지 중점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5일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는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직자들은 이날 ‘괴롭힘은 빼고! 존중은 더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직 사회에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 등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시는 이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도 지난달 16일 마련한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직원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선행도민상, 자원봉사 유공 등 시민 26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월례조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함께 모인 자리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독일, 네덜란드 출장을 통해 조사한 콤팩트시티 조성 우수사례를 직원과 공유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난 4일 범계역 광장 및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에서 ‘우리 건강, “이”행복에서부터’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치면세균막검사, 식후 올바른 칫솔질, 치실 등 구강용품 사용법과 정기 구강건강검진 등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중요 실천습관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내 혈압과 혈당 알기, 저출생 극복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치면세균막검사를 체험한 시민들은 양치 후에도 남아있는 입속 세균에 놀라며 올바른 칫솔질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동안구보건소에서는 학교 등 기관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검사 장비를 대여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걷기앱과 연계한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2023년 동안구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의하면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68.6%, 65세 이상에서의 저작 불편 호소율은 23.4%에 달한다”며 “구강 건강관리는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차(茶) 제품에 ‘無카페인’ 표기를 할 수 있도록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해소를 이끈 안양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 수원시 영통구 하동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개선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선택권 보장’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위원의 심사와 도민투표 점수를 반영한 결과 안양시는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9~2022년에 이은 올해 수상으로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5차례를 수상하며 ‘최다 수상 도시’가 됐다. 기존 식품표시광고법령에 따르면 국내 업체가 식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할 때, 제품 안에 사용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는 것이 금지됐었다. ‘無카페인’표기는 소비자로 하여금 ‘無카페인’표기가 없는 제품에 대해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라고 봤기 때문이다. 이 같은 규제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