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2024년 '돌봄노동자 노동권익교육'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알면 더 행복하게 일하는 돌봄노동"이라는 제목으로 조승규 노무사가 진행한 노동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돌봄노동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법 기초 지식을 제공해 근로관계에서의 권익 보호와 행복한 돌봄노동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은 노동법 기초, 직무 스트레스 해소, 노동 인문학 등 3가지 주제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통해 돌봄노동자들이 직무와 관련된 법적 지식을 습득하고 직무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키우며 노동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2기 교육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회에 걸쳐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돌봄노동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3기 교육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회에 걸쳐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현재 2기 및 3기 교육의 수강 신청을 접수 중이며,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와 안양시 장기요양기관 연합회가 요양보호사의 처우 및 인식 개선, 장기요양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장기요양기관 대표들의 노동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동법과 관련된 기초 교육과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며, 상호 정보교환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식 후에는 경기도 돌봄노동자 노동권익교육의 일환으로 장기요양기관 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법과 인사노무관리, 노동인권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이 알아야 할 법률적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요양보호사들의 권익보호를 도모하고 더 나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인공지능(AI, 이하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으로 안양시와 한국전력, SK텔레콤, 행복커넥트 등 4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최대호 안양시장, 이광직 한국전력공사 안양군포의왕 지사장, 김상목 SK텔레콤 AI Enterprise사업 부사장, 박대호 (재)행복커넥트 상임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의 가구 내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에서 확인되는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통신 및 돌봄앱을 통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사생활 간섭이나 노출에 대한 염려도 최소화했다. 대상자의 전력·통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상황이 예측되면 AI 상담사가 안부를 확인하고, 응답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서장과 팀장급 공무원 680여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회에 걸쳐 장혜정 CS에듀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다양한 특이민원 사례별 실무 대응법 ▲민원 상황별 응대 기법 ▲특이민원 및 폭언 전화 대응 전략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에 대한 부서장과 팀장 등 관리자급 공무원의 책임 있는 역할과 상황별 대응 방법 숙지를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적법한 행정 처리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민원과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담당자 개인 대응의 한계로 부서장・팀장 등 관리자의 역할 및 기관 차원의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리자들이 특이민원 발생 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보호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임직원 대상으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4차 산업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안양도시공사 스마트 AI TF’ 출범에 맞춰 추진됐다. 이들은 최근 확장 이전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방범·교통·안전 CCTV를 연계·통합해 모니터링하는 관제센터를 둘러보고 ▲디지털 가상현실(VR·XR)기기 체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탑승 ▲스마트도시 디오라마 시연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승 등을 진행하며 최신기술을 임직원이 직접 체험했다. 공사는 스마트 기술 도입 및 활용에 앞장서 공영주차장 통합주차관제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보안등 원격제어(CDMA) 및 클라우드 기반 시설물 유지관리 통합 정보시스템(FMS)을 통해 업무효율 증대 및 주민 편의 개선 효과를 얻은 바 있다. 공사는 차후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외부강사 초청강의도 계획 중이다. 또 직원 역량 강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버블밸런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오래 일하지 않기 ▲제대로 쉬기 ▲똑똑하게 일하기 등 3가지 핵심 분야 실천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구체적 실천을 위한 ‘버블밸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집중근무시간제도 운영 ▲회의 타이머 비치 ▲징검다리 휴가 권장 ▲문화 회식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 2019년과 2022년 2회 연속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자격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으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조희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일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직원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28일까지 ‘제2회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양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공사 소관업무 관련 ▲혁신·적극행정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경영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방법은 공사 누리집 ‘공사소식’에서 신청서 및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포상금을 수여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 및 예산확보 등을 통해 향후 공사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포상금 규모는 총 100만원으로 대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20만원), 장려상 3명(10만원) 등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다만 적합한 수상작이 없을 경우, 시상 규모를 축소 또는 변경할 수 있다. 이명호 사장은 “공사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고객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ESG·혁신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사의 혁신을 이끌 우수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달 25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앞둔 가운데 안양시가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양시는 지난 13~14일 동안구 동안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관련 동별 주민설명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선도지구 평가 기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틀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는 총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특별법상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는 공공기여 체계에 따른 용적률 완화(법적 상한의 150%)를 받을 수 있고, 역세권 범위의 공동주택 단지가 역세권 및 상업・업무지구 등의 복합개발을 시행하는 등 경우에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검토도 가능한 점 등을 설명했다. 또 선도지구 신청을 위한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사전 공개했다. 아울러 공개된 특별정비예정구역(안)에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구역 설정에서 제외된 점과 설정된 구역의 통합 재건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안전진단 면제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공유주방에서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45명을 대상으로 중년여성 건강을 챙기는 ‘나를 위한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양지 부엌학교 대표가 맡은 이날 프로그램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밥상 생활요리 교육으로 부추샐러리 장아찌와 냉된장국밥 만들기가 진행됐다. 특히, 참여한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교육 후 만들어진 건강한 음식을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한 여성단체협의회원은 “가족을 먼저 챙기다 나만을 위한 챙김의 시간이 돼 소중했다”며 “또 단순히 요리교실이 아니라 내가 만든 건강한 음식들을 지역 소외계층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많은 시민, 단체와 소통하고 지역사회 돌봄까지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문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최근 이른 무더위로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의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동안구보건소 주관으로 지난 14일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상인연합회, 범계동 행정복지센터와 방역소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18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동안구보건소와 범계동 행정복지센터가 범계역 로데오거리 일대와 인근 아파트 쓰레기 처리장 등에 방역을 실시했다. 앞선 간담회에서 동안구보건소와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상인연합회는 유동 인구가 많은 범계역과 주변 상가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 방안을 논의했다. 동안구보건소와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상인연합회에서는 오는 10월까지 월 2회(첫째주, 셋째주 화요일) 로데오거리 일대 및 범계동 아파트 단지 쓰레기 처리장 등을 정기적으로 방역하고 해충 발생을 억제하기로 했다. 동안구보건소가 로데오거리 일대를, 범계동 행정복지센터는 관할 지역 아파트 단지 쓰레기 처리장을 방역하고, 상인연합회는 식자재에 방역 약품이 노출되지 않도록 상인들에게 방역 활동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