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이 제29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냉천지구 개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의 조속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냉천지구 개발이익금 사용처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임대주택 부지매입 절차에 대해서도 매끄럽지 못한 사업 추진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냉천지구 원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며, 원주민들은 안양5동에 재정착하기 위해 높은 입주부담금을 떠안고 있으며, 최근의 높은 물가와 금리로 인해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GH의 불투명한 사업 진행과 안양시의 소극적인 대응이 주민들의 불안과 분노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갈등 해결을 위해 안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지난 6월 18일 파행으로 마무리 된 공개토론회를 다시 개최할 것을 요구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안양시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주민들이 끊임없이 요구하는 개발이익금 사용처에 대한 정보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7일 제293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택의료 및 방문 돌봄 서비스 등의 연계 지원을 위한 ‘안양시 통합형 노인 돌봄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날 발언에서 김 의원은 “다소 불편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라고 운을 떼며 “그간 존엄한 죽음은 연명 치료 중단 등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가 대부분이었다”라면서,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존엄한 죽음의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정부에서는 요양병원·시설의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75세 이상 노인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고령사회에 해당하는 안양시는 1·2차 시범사업 모두 지원 대상이 아닌 등, 관련 법령이 본격 시행되는 2026년까지 소극적으로 기다리고만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의 제3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에는 수시방문 서비스 도입 및 통합 재가서비스 확산 등 노인 돌봄을 위한 중장기 지원 정책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7개 공공기관은 27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안양시 공공기관 합동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안양도시공사,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시체육회 등 7개 기관의 임직원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결의대회는 청렴실천 선언문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 선언문에는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한 ▲법과 원칙 준수 ▲지위·권한 남용 금지 ▲사익 추구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함께하는 ‘청렴 라이브(Live) 콘서트’와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공연 및 샌드아트 공연, 전문 강사의 청렴 강의 등을 통해 청렴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덕목이자 신뢰의 근간”이라며, 안양시 공직자로서 높은 윤리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안양시 기독교연합회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대상 맞춤형 개별 가족여행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안양시 기독교연합회의 기부 의사에 따라 지난 5월 센터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기독교연합회가 희망 50가구 184명 전원에게 맞춤형 개별 가족여행 총 삼천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 가정은 오는 7~8월 중 원하는 날짜에 캐리비안베이 여행(당일 16가구 56명) 또는 양양 바다여행(1박2일, 34가구 128명)을 떠나게 됐다. 기독교연합회는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또는 양양의 숙박권뿐 아니라 식사비, 차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신호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은 “가족여행으로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름방학에 맞춘 행복한 가족여행 후원을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특별한 가족여행을 선물해 주신 안양시 기독교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 15개사와 졸업기업 9개사 등 총 24개사가 참여했으며, 신규 입주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지원센터의 전문상담(법률·특허·경영·세무 등) 안내와 자체 지원사업인 ‘AI 마케팅’ 및 ‘챗봇 교육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양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모집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연령제한 없이 7년 이내 (예비)창업기업도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공간지원을 비롯해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지원 등 (예비)창업자들 성공률 제고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신규기업과 기존기업이 서로의 조력자가 되어 안정적인 창업 성장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늘 기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26일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해 안양시 10개동(만안구 6개동, 동안구 4개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 단위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소방서, 만안경찰서, 동안경찰서,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만안구·동안구 보건소,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10개동(안양2동, 안양3동, 안양5동, 안양6동, 석수2동, 박달1동, 비산1동, 부림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총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17개 기관은 5대 자살 예방 추진전략 실천에 협의했다. 5대 추진전략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의 후유증 등으로 전국적으로 자살 사망자가 증가하는 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대림대학교,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2024 안양과천 디지털 창작소”를 27일 개강했다. “2024 안양과천 디지털 창작소”는 지역의 대림대학교,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학생 주도형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해마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성과물을 만들고 완성까지 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을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웹툰 및 디지털 캐릭터 만들기, AI 디지털 아트, 로봇과 코딩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대학의 협조를 얻어 17강좌 개설했고 현재 28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을 완료하여 수강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27일 첫 수업이 이루어진 비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지도교수와 보조 강사 2명의 도움을 받아 교육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성과물을 활용하여 학교 특색프로그램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김정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및 직업계고 인식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입학 전형과 업무에 관한 내용을 안내와 미래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관내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을 홍보 및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한 콘서트 형식의 설명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관내 중학교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와 고등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경기도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학생 배정 방안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 성적 반영 지침 예고안, ▲관내 직업계고 입학 안내 ▲직업계고 학생 취업 및 진학 우수 사례와 학생주도성 교육활동 ▲고교학점제 안내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중학교 3학년 대상 진로 연계 학생 맞춤형 고입 상담을 비롯하여,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산업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의 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이마트 안양점 인근 횡단보도와 한양수자인평촌리버뷰아파트 인근 황단보도 2개소에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올해 ‘아이들이 꿈과 함께 비상하는 비산2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거리환경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위원회와 논의하여 고보조명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고보조명에는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밝은 이미지의 디자인과 함께 ‘안전한 비산2동 우리 함께 만들어요’, ‘밤길 안심하세요’ 등 안전을 강조하는 문구를 넣었다. 횡단보도 인근에 고보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밤길 보행사고 및 범죄 예방 효과와 함께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장 및 위원분들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비산2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그간 단절된 상태였던 수암천 산책로의 금용2교에서 공원교 구간 약 470m 연장사업을 완료해 산책로 전 구간을 이용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병목안시민공원 인근 수암천 상류부는 수리산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로 인해 여름철 안양시민이 휴가를 즐기는 명소다. 시는 시민들이 수암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22년 10월 공사가 중지됐고, 산책로 조성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시는 공청회를 6회 개최하고 8회에 걸쳐 주민 면담을 진행하는 등 갈등 해소 절차를 통해 올해 3월 공사 재착공 협의를 이끌었다. 협의 이후 3개월간의 연결공사를 거쳐 병목안공원 구역을 포함한 수암천 산책로 전 구간은 안양시민을 위한 친환경 보행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는 홍수가 발생해도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수암천 산책로의 선형을 결정했다. 또 하천에 진입할 수 있는 데크계단 2개소 및 징검다리 1개소도 유속이 빠른 상류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