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6년 90조원 규모였던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2022년에 190조원 규모로 성장 할 전망 이라며, 총 120조원 규모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에 대해 경기도가 최적지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기업경쟁력 확보 차원을 넘어 국가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반도체클러스터 입지는 실사구시적 입장에서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판단되고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는 기존 반도체의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중심기지’ 건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면서 “경기도는 정부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올해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반영됐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오산고현초등학교(교장 신경숙)와 함께 오산고현초등학교 시민개방 도서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산고현초등학교 시민개방 도서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하나의 교육공동체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책과 더불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지역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배움공간과 충분한 휴식은 물론 자유로운 책 놀이터와 쉼터로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2019년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고현초등학교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마을과 학교의 벽을 허물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 중심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머물고 싶은 놀이터로 학생과 주민 모두의 새로운 배움터로 조성되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지역사회 모든 인프라가 공교육에 참여하고 지원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하는 「교육도시 오산」을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반부패·청렴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직원 월례회의와 함께 열린 이날 대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600여명 직원이 참석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척결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공정한 직무수행 △투명한 업무처리 △권한남용·이권개입·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결의했다. 백군기 시장은 “청렴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공직자의 덕목이다”라고 강조하고 “청렴우수도시가 된 것에 만족하지 말고 원칙과 정의를 지키며 부정부패 척결에 힘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부패 운동을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 해 권익위의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도시로서 이미지를 세웠다. 시는 올해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모전과 청렴콜센터 운영, 전직원 청렴교육, 전 부서 청렴설문조사, 청렴소식지 발행 등
경기도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백년의 역사에서 천년의 미래로’를 주제로 31개 시군과 협력해 연중 내내 도 전역에서 다양한 기념사업과 공연, 탐방, 전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은 기념·기억, 성찰·발전, 포용·미래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기념·기억 분야 사업은 ▲시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경기도박물관 독립운동가 특별전시 ▲100주년 기념 문화공연 ▲항일운동 문화유산조사 및 항일유적 안내판 등 설치 ▲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속경기 ▲경기도 3.1운동 기념 웹모바일 동영상 제작 등 6가지다. 이 중 시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군이 추진 중인 기념사업에 도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진행해 최근 21개 시군 29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남양주시 독립운동가 이석영, 파주시 임명애, 여주시 조성환 등 지역 독립운동가를 콘텐츠로 한 뮤지컬 제작 ▲일제강점기 군수기지(고양시, 현재 30사단 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시 행정지원 부서장 및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중간보고회’를 열어 준비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5년 간 세계적인 거리예술을 선보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제로 성장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아시아 거리예술의 메카’라는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공연의 작품수를 늘리고 유럽 정통 거리극과 적절하게 배치함으로써 ‘안산’만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소통하는 축제’,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예술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다문화단체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개막 퍼레이드와 시민이 참여하는 대형 퍼포먼스가 폐막작으로 준비 된다. 또한 정교한 안전관리 매뉴얼 제작으로 보다 안전한 축제를 지향한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만반의
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 공공 발주 시스템은 공사비·기간 과다, 하도급에 따른 책임시공 부재 등 문제가 있다”면서 “지역 제한 범위를 조정하고, 전자입찰제도를 개선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법령·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김현미 장관은 “국토교통부도 공공기관 관급공사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염태영 시장은 국토부에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 추진’ 등 수원시 주요현안을 설명하며 “국토교통부가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한 안건은 ▲공공기관 관급공사 발주 문제점 개선 ▲불합리한 국유재산 사용료 부과 규정 개선 ▲주요 공모사업 경기도 배정물량 확대 ▲수원시 팔달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등 수원시 핵심 현안들이다. 염태영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께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을 약속하신 만큼 신분당
금일 12일에 경기도 여성비젼센터 강당에서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2013년 4월 4대악 척결범국민운동본부 발대식으로 시작된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총 회장 조태임)의 경기도지부가 창설되었다. 더불어 해피맘 소속 회원 들과 결혼이주여성들과의 ‘친정어머니 맺기’사업도 펼쳐졌다. 경기도 지부 지부장으로 임명된 임수행 지부장(현 수원효원 라이온스29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고 나라가 편안해진다는 말처럼 우리 해피맘 여성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라고 전했다. 또한,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조태임 총회장은 축사를 통해 “해피맘 세계부인회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여러나라에 해피맘센타가 유치되어있고 특히 몽골해피맘센타에는 몽골장관 및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여성인권신장과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많은 사업을 동행 하고있고, 베트남,캄보디아,케냐등 여성운동과 소비자운동에 앞장서서 계몽하고있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사업에는 이주여성들의 삶에 지탱이될 가족들 과의 교육을 통해 시어머니의 관계개선 및 문화이해를 좁혀 가족의 소중함을 공유해갈수있도록 영암군 월
8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초청 전국 기초단체장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간담회 후 별도로 홍 부총리를 만나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홍 부총리는 “걱정하지 말라”면서 “기획재정부가 올해 안에 호매실구간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은 정부가 1월 29일 발표한 ‘예타 면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1월 31일 “신분당선 수원 호매실 연장 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요청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국토부는 ▲경제성분석(BC분석) ▲정책성 분석(재정확보 여부) ▲지역균형성 분석(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등 사업을 평가할 때 기준이 되는 3개 지표를 미세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광교신도시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가 3천 493억 원, 호매실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천 500억 원 등 5000억 원에 이르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분양가에 반영한 바 있어 국토부의 예타 개선안을 기획재정
수원시와 화성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를 계기로 손을 맞잡는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수원·화성시 관계자들은 7일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만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화성시가 진행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수원시민이 참여하고, 수원시 기념사업에 화성시민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제안하며 “수원시민이 화성시의 100주년 기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원·화성시가 준비한 다양한 100주년 기념 공연도 교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철모 시장은 “그동안 염태영 시장님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와 관련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화성·수원시민이 자치단체의 경계를 넘어서 기념사업에 함께 참여한다면 더욱더 의미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염 시장은 이어 4월 15일 화성시에서 열리는 제암·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선언한 윤화섭 안산시장이 설 연휴를 맞아 구제역?홍역 대책 마련에 이어 전통시장,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하며 휴일에도 쉼 없는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먼저 윤화섭 시장은 지난 4일과 5일, 경기도 안성 및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비상근무 중인 안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과 예방활동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우리시에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방역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설 명절 기간에도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향후 인접 시군에 구제역이 확산될 우려가 있을 경우 ‘위기’ 경보를‘심각’으로 상향 하겠다”며, “이 경우 통제 초소 운영 및 2차 접종 실시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화섭 시장은 지역 내 발생한 홍역 때문에 연일 비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