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용품 지원, 외출 동행 서비스를 포함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음 돌봄’ 실천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좌식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침대와 식탁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돕고, 외출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동행 지원까지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까지 더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데 중점을 뒀고,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웃 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65세 이상 근력저하자(허약노인) 및 낙상 고위험군인 노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낙상 예방 운동교실’을 오는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0:00~11:00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재활운동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하는 ‘시니어 낙상 예방 운동교실’은 △낙상 예방 교육(낙상 위험성 및 발생원인 교육, 낙상 발생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및 개인 주의사항 등 교육)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스트레칭, 코어 강화 운동, 소도구 운동 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의 낙상 발생 위험도를 줄이고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 동산교회 노인대학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가 본격적으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 나아가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치매 파트너 등록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들은 2차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연계해 치매 조기발견과 맞춤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웃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 두 차례에 걸쳐 시 소속 공무원과 공무관, 기간제근로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골격계질환은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 팔·다리 등 신경과 근육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공공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직종에서 주목받고 있는 산업보건 이슈 중 하나이다. 강의는 김세영 평택시 산업보건의(직업환경전문의)가 맡아 업무 유형별 근골격계질환 사례와 발생 원인, 그리고 실질적인 예방·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반복 작업과 잘못된 자세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은 일상적인 작업 중에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직업병”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안전한 작업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속적인 산업보건 교육 및 예방 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고보조금 신청 및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예산과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각 실․국․소 사업 보고가 이어졌으며,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 논의가 진행됐다. 평택시는 2026년도 국고보조금으로 총 7180억 원을 신청했으며, 이 중 755억 원은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라 가산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추가로 신청한 금액이다. 시는 가산 신청액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서별로는 복지국이 가장 많은 4930억 원(가산 560억 포함)을 신청했으며, 이는 전체 신청액의 약 68.6%에 해당한다. 환경국은 580억 원(가산 35억 포함)을 신청했다. 평택시 부시장(임종철)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고보조금과 가산 반영은 시 재정 운용의 핵심 수단”이라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2025년 5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프로그램 강사들을 위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끌어 온 강사들과 어르신들이 서로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강사들과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각 프로그램 시작 전, 어르신께서 강사에게 직접 카네이션과 어르신들이 손수 작성한 롤링 페이퍼를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롤링 페이퍼에는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감사 메시지와 강사에 대한 존경이 담겨 있었으며, 이를 받은 강사들은 깊은 감동을 표했다. 어르신들 또한 배움과 즐거움을 전해주는 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프로그램을 통한 화합과 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강사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열심히 수업을 준비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2025년 5월 15일 안성, 평택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응급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응급 질환에 대한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뇌혈관 질환 이론교육 및 현장에서의 대처방안 ▲사례중심의 심전도등 구급대원들이 실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응급의학과 임득호 실장은 "구급대원들의 심뇌혈관 질환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골든아워 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구급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전도 판독과 심뇌혈관 질환 대응에 대한 실무 지식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실제 현장에서의 응급처치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5월 13일과 14일, 명륜진사갈비과 학대피해 아동의 가족 외식 지원을 위한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외식 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고,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인 ‘같이가게(Go Together Store)’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명륜진사갈비(안성공도점, 경기안성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외식을 하며 즐겁게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현석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명륜진사갈비 안성공도점, 경기안성점이 ‘같이가게(Go Together Store)’ 캠페인의 1호 참여점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아동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피해 사례에 대한 치료 및 재발 방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중부농업기술상담소는 5월 14일 중부권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농업용 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하는 4종의 유용미생물과 BM활성수를 활용해, 농가가 직접 쉽게 제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을 반영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상기후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도 함께 했다. 또한, 공정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농업인 모두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2025년 청렴신호등은 파란불’ 실천을 약속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지속적으로 오르는 농자재 가격에 부담이 컸는데, 원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농업기술상담소에서 다양한 교육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상담소가 농업인의 귀와 입이 되어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4회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문화를 만들고 시민교양을 늘이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우리 시의 문화·교육 정책을 점검하고, 도시문화 정책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과·문화예술사업소 등 8개 부서 관계자 및 총괄계획가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도시문화 관련 선진사례 발표, 부서 연계사업 공유, 청중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도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꾸리찌바 사례를 기반으로 한 도시문화 전략 적용 ▲시민 참여 확대 ▲지역 기반 평생교육 체계 강화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이 제안됐으며, 특히 도시문화 정책은 인프라 중심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구조‘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시문화 정책은 대형 프로젝트보다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작고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