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은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에서 ‘가평 꽃 김치 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이달 12일부터 9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꽃 김치’는 김치 활용법 중 하나로, 다양한 김치를 꽃 모양으로 꾸며 맛과 비주얼을 극대화한 것이다. 경기도 ‘나만의 김치만들기’ 사업을 통해 준비된 이번 대회는 우수한 품질의 가평 사과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꽃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평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과와 김치 소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별한 날 특별한 맛 가평사과 꽃 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향후 상품화를 위해 창의성, 식재료 구성, 상품성 등을 중요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20세 이상 성인으로, 식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9월 12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하며, 본선 경연은 10월 5일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에서 열린다. 본선 당일 사전 선정된 군민 평가단의 심사 점수를 평가점수에 반영할 예정이고, 현장 시연을 통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본선 심사는 김치명인을 포함한 김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향후 수상작의 상품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말 자라섬 꽃 페스타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유정임 김치명인의 사과김치 아카데미와 사과섞박지 김치 만들기 체험 및 시식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 '새김'이 광복절 79주년을 맞은 15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의 발전을 일군 참전용사들을 위해 용인특례시 수지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KT·G 상상유니브에서 주관하는 ‘상상 왓에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상 왓에버’ 프로그램은 상상유니브와 대학생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 이슈 해결 및 청년 문화 지원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의 초대를 받아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전·베트남전 참전용사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생들에게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배 세대들의 뜻과 정신을 잘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로젝트 '새김'의 대학생들이 용인·수원특례시 참전용사 7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과 증언을 책으로 펴낸 데 대해 "참으로 뜻깊은 활동을 했다"고 평가하고 "대학생 여러분들이 선배 세대와 만나 대화를 하는 이 자리 역시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많은 고초를 겪은 참전 영웅들의 삶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프로젝트 '새김'이 계속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청년이나 청소년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로 갔고, 이후 이 나라의 발전을 일궜으며, 후배 세대인 우리에게 자유와 번영을 선사했다"며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을 사신 참전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던 시절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에게 워싱턴에 있는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듣도록 했고, 그 분들의 삶을 ‘로스트 패밀리’라는 책으로 펴내도록 한 적이 있는데 제 아들에게는 이 경험이 매우 특별한 것으로 남아 있다”며 “프로젝트 ‘새김’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여러분들이 참전용사들의 인생을 책으로 발간한 것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특별하고 소중한 일로 남게될 것”이라고 했다.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단국대 학생들이 함께 마련한 이 자리에는 프로젝트 ‘새김’ 소속 학생 30여명과 참전유공자인 이재남(6.25참전유공), 김갑상(베트남전 참전), 지영두(6.25참전유공), 김영복(6.25참전유공), 이건우(베트남전 참전), 한춘구(베트남전 참전) 씨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들은 자신의 경험과 인생을 학생들에게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배움과 교훈을 얻은 학생들은 나라를 지킨 선배 세대를 위한 활동과 대한민국 국민이 기억해야 할 사람들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상일 시장, 참전용사 6인과 함께 식사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프로젝트 그룹 ‘새김’은 세상이 기억할 필요가 있는 사회문제에 주목하고, 세상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뜻 깊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6월 참전용사 7인을 직접 인터뷰하고 인생을 담은 책을 출간해 이상일 시장에게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편지를 받고 곧바로 격려와 응원의 뜻을 담은 답장을 보냈고, 올해 6.25 행사 때도 이들의 책 ‘새김-국가유공자편’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의미 있는 활동을 대중에게 알렸다. 프로젝트 ‘새김’ 총괄팀장 박준혁(단국대학교 부동산학부) 학생은 “이상일 시장에게 받은 편지 내용 중 ‘선배 세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후배 세대들이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런 때에 '새김'이 특별한 활동을 했다’는 내용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이상일 시장과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에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분들을 기록하기 위해 활동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디스플레이산업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를 참관해 관련산업 분야 최신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전시에 참가하는 화성시 소재 기업을 격려했다.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금번 전시회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양대 패널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 130여개사가 참가 중으로 화성시 관내 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이 날 전시회 참관은 화성산업진흥원장,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동행해 우리시 기업들의 기술력을 점검하고 시 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해서 시와 기업 관계자들의 상호 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K-디스플레이산업에서 화성시 기업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성장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양평군은 9월 한 달 동안 양평을 즐길 수 있는 ‘한달내내 양평여행’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달내내 양평여행’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한 달 동안 양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즐길 거리와 볼 거리, 여행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여행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9월 ‘한달내내 양평여행’을 시작으로, 10월 ‘물소리길 한달완주’ 행사와 12월 ‘겨울엔 양평’ 겨울 축제까지 하반기 내내 활동적인 관광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로 공연 위주로 구성됐던 지난해 행사와 달리 올해는 관광객 맞춤별 이벤트를 제공해 차별점을 뒀다. ‘한달내내 양평여행’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친구·연인 여행객,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이벤트는 ▲양평여행 여권 스탬프투어 ▲양평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할인 ▲댕댕여행 여권 스탬프투어 ▲감성 나들이 용품 무료대여 ▲한국전통장식 무료대여 등이다. 관광객들은 스탬프투어 참여 시 인증 개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인증 게시물을 누리 소통망(SNS)에 올려 인증하면 양춘이 그립톡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 24. 4.27.) 및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안)에 따라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 지자체, 국토연구원 등의 컨설팅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본신도시는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생활밀착형 N분 도시’, ‘동반성장 자족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4대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필수 기반 시설을 고려하여 330%(기존 산본신도시 평균 용적률 207%)의 기준용적률을 제시하였다. 군포시는 주민공람에 앞서 지난 달 7월 10일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7월 11일에는 최소한의 공공기여 비율(1구간 10%, 2구간 41%) 제시 등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하였으며 군포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초 조례 공포 및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공람은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법정 절차로, 이번 달 14일부터 9월 4일까지 군포시청 제3기록관(5층)에서 공람도서를 열람(토요일ㆍ공휴일 제외)할 수 있으며, 향후 관련부서(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지방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말 경기도 승인을 득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38개 읍·면·동 주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며 323건의 건의를 받았다고 용인특례시가 14일 밝혔다. 이 시장은 5월 1일 기흥구 신갈동을 시작으로 7월 31일 처인구 동부동에 이르기까지 3개 구 38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 소통간담회를 했다. 이 시장은 이 기간에 686명의 주민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가장 많이 이야기가 나온 분야는 교통으로 전체 건의 사항의 22%에 달하는 70건이 접수됐다. 두 번째는 도로 관련 건의로 전체 건의 사항의 16%인 53건이며, 문화·체육 분야가 36건으로 전체 건의 사항의 11%를 차지했다. 이어 공공건축 23건(7%), 건설 21건(7%), 자치 17건(5%), 안전 16건(5%), 복지 15건(5%), 공원 13건(4%) 순으로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환경위생 11건(3%), 경제 7건(2%), 교육 5건(2%), 도시가스 4건(1%), 하수도 4건(1%), 주택 4건(1%) 등도 접수됐다. 이 시장은 각종 건의 가운데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즉시 “하겠다”고 답했고, 예산 마련 등의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정 설명을 하거나 배석한 공무원들을 통해 보완설명을 하도록 했다. 시의 권한 밖에 있거나 다른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문제도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323건의 건의 가운데 16%에 달하는 53건에 대해 즉시 처리하도록 했다. 초등학교 앞 방범 CCTV 설치, 상가 밀집 지구 쓰레기 수거 확대, 보도 보수, 유휴지‧공지 활용, 고사목 제거, 공공시설 이용 시간 개선,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설치 등 예산이 적게 들거나 즉시 조치할 수 있는 것들은 그 자리에서 신속히 조치하도록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나머지 건의 중 79건에 대해서는 단기(34건, 11%)와 중장기(45건 14%)로 나눠 처리하도록 계획을 세우도록 했고, 148건(46%)에 대해선 예산 확보가 가능한지 검토하도록 했다. 전체 건의 중 13%에 달하는 43건에 대해서만 당장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기흥구에선 144건의 건의를 받았다. 교통(41건, 28%) 분야가 많았는데, 광역·마을버스 확충, 공영주차장 확보, 교통체증 개선, 도로 정비 등이었다. 최근 사용자가 급증한 PM(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와 안전에 대한 건의도 3건이나 나왔다. 기흥구 주민들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 관련 진행 상황과 옛 경찰대 부지 개발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수지구에선 67건의 건의가 접수됐다. 도로(15건, 22%) 관련 건의가 가장 많았고, 문화·체육, 공원 분야 건의 비중도 높았다. 기흥·처인구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많이 확충됐지만 부족한 녹지 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맨발길 조성과 관련된 건의도 3건이 접수됐다. 지역이 넓은 처인구에선 112건의 건의가 접수됐다. 교통 관련 건의가 22건(20%)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체육 분야가 15건(13%), 도로 분야 13건(12%) 등이 나왔다. 생활인프라 확충 건의도 많았는데, 도시가스 설치 건의도 4건이 접수됐다. 주민들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조성,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으로 인한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시정에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간담회에서 다수의 시민이 이 시장의 답변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인상적이어서 시 행정에 신뢰가 간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읍·면·동을 일일이 돌며 시의 발전상과 지역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시민의 궁금증에 진솔하게 답하는 모습에서 "시민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평도 많았다. "큰일을 많이 했고, 난제도 많이 풀어서 시의 변화와 발전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칭찬도 이어졌다. 10년 후 용인시의 모습이 기대된다는 주민도 있었다. 이상일 시장은 “임기가 절반이 지났는데 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들께 일과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그 결과 용인특례시는 다른 고장이 부러워할 정도로 여러 가지 큰 성과를 내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시의 주요 현안을 챙기고 있지만 38개 읍·면·동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이 각기 다르고 시장이 미처 다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기에 주민들의 말씀을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순회 방문을 하면서 간담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3개월간 38개 읍·면·동을 모두 돌며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참으로 의미가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각 지역의 사정을 보다 소상히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춤으로 시작해서 춤으로 끝나는 축제인 ‘2024 FUN FUN FESTIVAL(뻔뻔페스티벌)’이 오는 2024년 9월 7일 가평음악역 1939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힙합과 스트릿 댄스 문화를 기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최고의 댄서들과 DJ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 올 장르 프리스타일 배틀, DJ 파티,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1:1 프리스타일 배틀은 모든 장르의 댄서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70만 원, 2위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행사의 MC로는 가평 유튜브 채널 ‘가평가브로’에 출연 중인 1958이 참여하여 현장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는 일본 ‘house dancing crossing’에 초청되어 한국 유일팀으로 국내 하우스의 저력을 보여줬던 Personal Trick의 하우스 퍼포먼스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DJ로는 All Blue Records의 DJ Sparrow가 참석해 뜨거운 음악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배틀 심사는 국내 스트릿 댄스로 씬을 대표하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던 GOF(뱅크투브라더스), TRIX(프라임킹즈), RI.HEY(코칸앤버터)가 맡아 공정하고 수준 높은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랜덤 플레이 댄스와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 등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담다의 관계자는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가평에서 춤으로서 지난 5년의 크고작은 기획들을 해왔다. 그 결실이 이 ‘뻔뻔페스티벌’이 되기를 바란다. 담다가 사랑하는 춤을 가평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상당히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일·가정 양립 고용문화 포스터·표어 공모전’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일터 문화를 공론화하고 일·가정 양립 고용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주제는 ‘다양한 근무형태, 이해와 존중의 조직문화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회사를 위한 호소력 있는 내용’으로,참여 희망자는 손그림이나 포토샵으로 제작한 포스터나 표어 작품을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심사를 통해 총 14건이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공익적 목적으로 고용문화 홍보, 캠페인, 전시회 등의 콘텐츠로 상생의 고용문화 정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경혜 군포시 기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가정 양립 고용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일터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국권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통합의 장이 되어야 할 광복절 기념식이 둘로 쪼개진 지금의 현실을 개탄하며 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대학살’(감독 김태영, 최규석)의 특별초청시사회를 개최한다. 이 영화 내용은, 간토(關東)백년의 침묵을 깨우고 피탈되었던 나라를 되찾는 광복의 의미를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1923년 9월1일. 간토대지진 직후의 혼란과 공포 속에, 일본 정부가 조선인 대학살을 자행했다. 차별과 편견이,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거짓 정보와 맞물리면, 어떻게 광기(狂氣)어린 폭력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제노사이드로 번져갈 수 있는지 보여준 대참사였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간토대학살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무려 101년간이나 말이다. 한 세기를 넘은 일본정부의 부정 속에, 백년이 넘도록 침묵해 온 진실을 깨우고 밝히려는 몸부림이 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대학살’ 이다. 경기도가 오는 14일 도청 1층 대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1923 간토대학살’을 상영한다. 배우 김의성씨가 나레이터를 맡은 이번 영화에서는 특히 간토대지진 후 중국에서 급파된, 영국 함대 호킨스 기함의 조지 로스 장교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간토 학살 사진이 최초 공개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도청 직원 누구나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상영되며, 5시부터 약 30분 정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1923 간토대학살’은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시사회를 했을 정도로,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은 영화이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그러나 그야말로 일편단심(日片丹心)인 현 정부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육사 흉상 철거 논란, 강제징용 3자 변제안과 굴욕적인 사도광산 외교 참사는 있었으나 간토대학살의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은 없었다. 오로지 침묵뿐이다. 설상가상으로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인해 광복절 행사마저 두 쪽이 나고 있다."고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작금의 상황을 직시하며, 의미 있는 광복절을 되찾으려는 노력의 하나로 ‘1923 간토대학살’의 경기도청 상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나라를 팔아치운 것이 매국, 둘로 쪼개는 것이 밀정, 대학살을 알고도 침묵하는 것이 친일”이라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정부는 엄중하게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내 최초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새로운 변화 맞아. 더 살기 좋은 화성 된다 경부고속도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탄에 지하화를 시도하면서 화성시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416km에 이르는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양재동에서 부산까지 이어주는 국내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로 대전과 대구, 울산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며 우리나라의 대동맥으로 불린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곡선 구간인 동탄 분기점과 기흥 동탄 나들목 4.7km 구간을 곧게 펴는 직선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동탄을 통과하는 1.2km 구간에는 터널을 만들어 도로를 지하화 한 것으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7년 만에 마무리돼 지난해 3월 서울 방향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올해 3월 부산 방향도 개통됐다. 특히 지하화된 고속도로 벽면에는 5m 간격으로 물 분무 시설이 설치돼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를 바로 빼내는 자동제연시설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지하 터널로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지하 터널구간 위쪽으로는 거대한 공원이 들어선다. 또 공원 사이사이에는 둘로 나뉘었던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 6개가 동탄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연결도로는 8월부터 올해 안으로 순차 개통 예정이며 상부 공원은 2026년 완성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지하화는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고속도로 수도권 구간 대부분이 상습 정체를 겪고 있고, 도시를 단절시키는 부작용도 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고속도로 지하화로 고속도로 기능을 높일 계획인 가운데 동탄 고속도로 지하화는 우리나라 고속도로 지하화 첫 시작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또 화성시 차원에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둘로 나뉜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가 연결돼 같은 생활권으로 묶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동탄역 접근성도 크게 좋아져 이동 거리와 교통 혼잡도가 줄어들고 소음이나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의 균형발전 현황조사 결과 권역에 관계없이 최우선 과제는 교통 인프라였다. 우리 시는 시민 요구를 토대로 지역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철도,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개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화성시민은 각자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고 시 또한 보다 효과적인 행정 운영이 가능해져 유연한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내부 순환도로망으로 화성시 동서남북을 연결해 균형발전도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6개 연결도로, 어떻게 이어지나 경부동탄터널 위에는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6개의 도로가 놓인다. 특히 동탄역을 이용하려면 자동차나 버스로 20분 가량 돌아가야 했던 동탄1신도시 주민이 도보로 이동 가능해지기 때문에 동탄역 접근이 더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간선도로 2개소(1번, 6번 도로)는 8월말 개통 예정이며 보조간선도로 4개소는 연말께 개통 예정이다. 우선 개통되는 1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 동탄여울공원 남측을 연결하고, 6번 도로는 치천로와 원천로를 이어주며 동탄 1·2기 신도시와 수원 방면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개통 예정인 여섯 개 도로 가운데 통행량이 많은 도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재 왕산들 지하차도로 몰리는 차량 정체를 분담하고 화성문화예술의전당과 여울공원 이용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개통 예정인 나머지 4개 연결도로 가운데 2번과 5번 도로는 동탄2지구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교통량을 분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3번 도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 반도 8차 아파트 사이 도로와 롯데백화점 북측을 연결해 주는 도로로 동탄역이나 수원 방면으로 이동을 돕는다. 향후 동탄인덕원선 지하철 역사도 이곳 도로 구간에 생긴다. 4번 도로는 현재 공사 중인 업무복합2부지의 대방 디에트르 남측부 도로와 동탄역 롯데캐슬 남측을 연결하는 도로로 이 구간은 동탄역에서 동부대로 간 이동과 여울공원으로 이동이 보다 쉬워진다. 특히 영통이나 기흥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져 통행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번 도로는 C12블럭 동탄역 린스트라우스 북측 도로와 C9블럭 동탄역 파라곤 단지 앞을 이어주는 도로로 동탄 시범 단지에서 여울공원 방면으로 이동이 편리해진다. 경부동탄터널 상부에 축구장 12개 규모 공원 들어선다 7월 말부터 경부동탄터널 위쪽 지상 공간을 랜드마크 공원(이하 상부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 상부공원은 축구장 12배 면적(87,005㎡)에 달하는 규모로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국내 첫 사례이자 고속도로로 분리됐던 지역 생활권을 하나로 이어주는 대표 사례다. 이 공원은 정명근 시장의 역점 공약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전시온실이 들어서는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되고 확장될 예정이며, 동탄역을 품은 차별화된 랜드마크 공원조성으로 대중교통 중심 도시 구현과 주변 지구 활성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부공원은 연장 1.2km, 폭원 92∼105m 규모의 선(線)형공원으로, 광역환승센터가 위치하는 동탄역 광장을 중심으로 5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공원에는 보타닉 에비뉴를 비롯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테마별 특화 정원과 특색있는 도심형 숲이 조성된다. 가족 피크닉부터 대규모 축제까지 할 수 있는 넓은 잔디마당과 공원 조망이 가능한 조형물인 대형 문과 전망대도 함께 조성된다. 상부 공원까지 완성되면 지상에는 동탄1·2신도시 연결도로와 공원이, 공원 하부에는 경부고속도로 동탄 터널이, 동탄 터널 하부에는 동탄 광역환승센터와 SRT, GTX 철로가 위치하는 중첩구조로 변모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서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에서 주요 배역을 맡게 될 시민 배우를 뽑는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9월 6일)에서 정조대왕 역 1명, 혜경궁 홍씨 역 1명을 선발한다. 선발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정조대왕 역은 30~49세(1994~1975년생) 남성, 혜경궁 홍씨 역은 52~60세(1972~1964년생)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방문·우편(권선구 호매실로 237, 수원문화원), 전자우편으로 8월 19일까지 응모원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원서에는 거주 지역 동장이나 시의원의 추천서가 포함돼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22일까지 서류심사를 하고, 8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6일 오후 7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선발대회를 연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재) 세미원(대표이사 송명준)이 여름의 상징으로 꼽히는 빅토리아 수련의 첫 개화를 성대하게 알렸다. 이 희귀하고 장엄한 꽃이 드디어 피어나면서,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찾아왔다. 빅토리아 수련은 수련 중 가장 큰 잎과 꽃을 자랑하며, 꽃의 지름이 30~40cm, 잎은 최대 3m까지 자란다. 꽃은 첫날 흰색, 둘째 날 분홍색, 셋째 날에는 빨간색으로 변하며, 셋째 날 밤에만 볼 수 있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 모습은 마치 여왕의 대관식을 연상케 한다. 세미원의 열대 수련 정원에서는 현재 첫 송이의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꽃들이 피어나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미원 관계자는 “올해는 150개체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고 전했다. 이와 함께, 8월 16일에는 빅토리아 수련문화제가 시작된다. 이와 관련된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 사진 촬영 이벤트’는 8월 16일, 23일, 30일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예약은 세미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여름의 끝자락, 세미원에서 빅토리아 수련의 첫 개화와 함께 열리는 문화제와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 사진 촬영 이벤트’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 더불어 재단법인 세미원에서는 10월 말까지 [2024 빅토리아, 수련문화제]를 통해 빅토리아 수련과 더불어 온대, 열대수련 등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