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는 10일부터 21일까지 올 상반가 ‘일하는 청년통장’사업 참가자 접수 결과 5천명 모집에 2만1천302명이 지원 4.3: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천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용인시가 250명 모집에 1천530명, 부천시가 350명 모집에 1천938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5월 1차 500명 모집에 3천301명으로 6.6대 1, 10월 1천명 추가공모에는 5천377명으로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117억원을 투입 하반기에 4천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타임스]경기도민 10명중 8명이 스마트폰이 없다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구원 모바일 환경 인식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0-9월 도민 1천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일이나 학습의 효율이 높아졌다는 응답은 54.2%,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나아졌다는 응답은 67.7%로 나타났다. 82.4%가 스마트폰이 없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응답이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여가시간이 줄었다는 응답은 54.4%, 수면시간이 줄었다는 응답은 51.6%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86.9%다. 자신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비율은53.8%였으나 다른 사람들의 사용이 과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91.2%을 응답했다. 경기연구원 오재호위원은 “경기도민의 모바일 환경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며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지에 관하여 비교적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용자 스스로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을 제한하거나 줄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타임스]철도국장 이종수, 하남부시장 김양호
[경기타임스]경기도가 20일 경기도청사 구관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문화재청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청사 구관은 2015년 5월 문화재청이 실시한 공공행정시설 근대문화유산 등록 검토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미음(❒)자형 평면구조와 중앙 정원, 테라스, 옥상 배구조물 등 1960년대 모더니즘 건축의 특징을 보유한 격조 높은 건축 형식으로 근대문화유산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경기도지사 관사는 경기도청사 구관과 함께 완공돼 비슷한 모더니즘 건축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청사 구관 건물은 1967년 6월 23일 완공돼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경기도청사가 수원으로 이전된 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1910 ~ 1967)하며 ‘조선의 명소’로 불렸던 ‘경성 경기도청사’ 건물은 1990년대 초에 완전히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현재 전국에는 전라남도청 구본관 등 4개소의 옛 도청사 건물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으나 현재까지도 행정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건물은 경기도청사가 유일하다. 도는 현재 연천역 급수탑, 장욱진 가옥 등 64건의 근대유산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경기타임스]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예술축제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막 올랐다.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장정을 시작한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서사,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광주, 이천, 여주에서 개최된다. 광주에서는 ‘삶을 돌아보다’,유물 중심의 도자,, 이천은 ‘삶을 말하다’ 현대 도자, 여주도 ‘삶을 기리다’의 골호(유골함)를 전시한다. 시민과 작가가 홈스테이로 교류하는 국제도자워크숍과 작가와 시민이 도자정원을 꾸미는 이벤트, 장애우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도자시연, 명장시연 이벤트 등이 열린다. ‘키즈비엔날레’, ‘나도 예술가’, ‘도자놀이방’ 등의 프로그램과 매 주말과 공휴일마다 광주, 이천, 여주에서 가족대항전 ‘흙 놀이 한마당’가족단위 관람객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광주, 이천, 여주 행사장은 신분당선과 연계된 경강선을 통해 전철로 방문 가능하다. 비엔날레 개최
[경기타임스]경기도는 산하 15곳 공공기관에 대한 직원 채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공개경쟁채용이 57명, 경력직 채용 24명 등 81명이며, 장애인 4명, 국가보훈대상자 1명이 포함돼 있다. 응시원서는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을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해당 홈페이지 접속 후 응시희망 기관 채용홈페이지로 이동해 개별접수하면 되고 기관별 중복접수는 불가하다. 문의는 경기도 공공기관 채용담당자(recruitgg@gg.go.kr) 또는 기관별 채용홈페이지 문의게시판에 문의하면 된다. 김양호 경기도 평가담당관은 “마감일 접수자가 폭주하거나 인터넷서비스 오류 발생 등으로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여유있게 접수해야 한다”며 “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타임스]경기도는 도내 유망 수출업체 45곳이 18~19일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2017년도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서 총 98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G-FAIR 도쿄 상품전에는 (주)교세라, (주)오오츠카상회, (주)도큐핸즈, (주)CJ재팬 등 사전바이어 마케팅을 통해 확보된 유통 및 수입업체 1,100여개사 1천3백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활발한 1:1 비즈니스 상담활동을 벌였다. 참가 기업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과 이·미용 의료기기, 전기·전자·IT 중심들을 손 보여 일본 바이어의 발길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졌으며, 일본 현지의 특성을 잘 공략한 경기도 상품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유엔아이텍은 일본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피부관리 미용기기를 선보여 30만 달러 상당의 주문을 접수한데 이어, 현지 유명 홈쇼핑 업체를 통해 제품을 수출하기로 협의를 이끌어냈다. (주)모닝터치는 일본 종합상사를 비롯한 다수의 현지 유통바이어와 상담을 진행, 10만 달러 수출계약을
[경기타임스]경기도는 11월까지 파주시, 연천군, 육군과 합동으로 민통선 이남지역 75,277㎡에 대해 미확인 지뢰제거사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파주 군내면 백연리 14,743㎡, 연천 장남면 고랑포리 23,534㎡, 연천 백학면 두일리 5,000㎡, 연천 미산면 마전리 17,000㎡, 연천 신서면 대광리 15,000㎡ 등 총 75,277㎡이다. 이는 지난해 도가 연천 일대 45,000㎡에서 지원한 작업보다 두 배정도 늘어난 규모다. 이중 연천 지역 일대 3곳은 올 4월부터 작업을 실시하고, 파주 군내면 백연리 일원은 하반기부터 지뢰제거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토지이용 등과 관련한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어 향후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서동완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앞으로 경기도와 시군, 군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안전하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들은 철조망이나 경고간판이
[경기타임스]한국의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 문제를, 미‧중 간의 핵전략 경쟁 차원에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한국의 사드 배치를 둘러싼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한국의 대응 방향을 제시한 ‘사드 배치를 둘러싼 미‧중의 핵전략 게임과 한국의 대응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란 뜻으로 미국 미사일 방어시스템 중 하나이다. 한미 양국은 사드 배치 결정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국과 주한미군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사드가 대북 방어용을 넘어서 중국을 포위하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MD)과 연계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입장 차이의 배경에는 강대국들 간 핵균형의 변화를 초래하는 미국의 핵전략 변화가 있다. 미국은 강력한 미사일 방어체제를 구축하여 미‧중 간의 핵전략 게임에서 확실한 우위를 구축하려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핵전략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중국은 사드문제를 미‧중 간의 전략적
[경기타임스]경기도는 23일부터 6월까지 둘째, 넷째 주 일요일(오후 1시~5시) 굿모닝하우스에서 벼룩시장, 아트마켓,로컬푸드마켓,인형극,버스킹,만들기체험,푸드트럭 등 다양한 주말 돗자리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굿모닝하우스는 경기도청 인근인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경기도지사 공관을 개조한 시설로 지난해 4월 일반에 공개되며 도민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는 지난 해 ‘돗자리소풍’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굿모닝하우스 주말 프로그램 운영한 결과 하루 천여 명의 도민들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아 다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돗자리소풍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벼룩시장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안 쓰는 물건을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은 아이들에게 뜻깊은 체험을 선사할 수 있어 예약 열기가 뜨겁다. 굿모닝하우스 홈페이지(goodmorning-house.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2개 부스로 구성된 아트마켓에서는 보석류, 액세서리, 패브릭 등 수제 생활소품을 판매하며 로컬푸드마켓에서는 경기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인형극은 식습관, 신
[경기타임스]경기도인재개발원은 세계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의 ‘희망을 노래하는 기적의 하모니’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6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한빛예술단공연은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에서도 올해 4월 북부청사와 굿모닝하우스에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한빛예술단의 공연은 지난해 1월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중증장애인 상품으로 유명하다. 현행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연간 구매액의 1% 이상을 장애인 생산 물품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는데, 일반물품이 아닌 무형의 공연이 구매 상품으로 지정된 것은 한빛예술단 공연이 처음이다. 한빛예술단의 이날 공연은 ▲브라스앙상블 공연 ▲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 ▲영화 ‘시네마천국’의 주제음악 연주와 ‘내 마음의 아리랑’ 등 보컬과 바리톤의 협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연은 무료 프로그램으로 공무원과 도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씩 진행될 예정으로 인터넷 라이브경기(http://live.gg.go.kr)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경기타임스]경기도농업기술원은 4개 신품종의 국내 판매 권리를 4개 종묘업체에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프레이 타입의 ‘펄키스타’ 품종은 노란색 홑꽃형으로 화색이 선명하고 꽃잎이 두껍다. 고온기 생육과 개화특성이 우수해 여름철 일본 수출용으로 본격적으로 보급될 계획이다. ‘러블리스타’ 품종은 분홍색 홑꽃형으로 분홍색 꽃의 가장 큰 문제점인 고온기 화색탈색 문제를 극복해 여름철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썸머스타’ 품종은 국화 중심부가 다른 품종에 비해 큰 아네모네형 노란색 품종으로 어느 시기에 재배하더라도 개화까지 걸리는 일수가 안정되어 있다. 특히 저온기 국화 재배시 상품성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흰녹병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저온기 재배에 유리하다. 소형화분에 재배하는 ‘마이허니’는 자주색 꽃을 갖는 분화용 품종으로, 꽃잎수가 많고 화색이 선명하여 선호도가 높다. 분지력이 좋아 화분에 심었을 때 풍성하게 재배가 가능하여 상품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도 농기원은 2016년까지 ‘드림라운드’, ‘스노우드림’ 등 40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