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미래의 수원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면 어떤 사업을 추진할까? 수원시가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을 14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에 거주 청소년(중·고등학생 연령에 해당하는 자)과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청소년이다. 모집 인원은 30~40명이다. 선발자는 4월 14~15일 열리는 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이후 청소년 위원으로 위촉되면 올해 8월까지 청소년 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 위원들은 예산학교에서 인권교육, 회의 진행 기법 등 기본 소양 교육을 받는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교육에 대해 배우며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학교와 청소년 기관 현장을 찾아가 예산 제안서를 신청받는 의견 수렴활동도 하게 된다. 아울러 수원시 청소년 눈높이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청소년 예산사업 심의 활동에도 참여한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다음 달 3일까지 할 수 있다. 학교별, 성별 비율을 고려해 공개 추첨으로 위원을 선정한다.
[경기타임]수원 성빈센트병원이 ‘한국식 병문안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수원시 병문안 문화개선 사업’의 정착을 위해 3월 계도를 거쳐 4월 1일부터 병문안 문화개선을 펼친다. 일반병동 방문객 면회를 평일 오후 6~8시, 주말·공휴일 오전 10~12시, 오후 6~8시로 제한한다. 일반 집중치료실(ICU)은 오전 11시~11시 30분, 신생아 ICU는 오후 2시~2시 30분에만 방문할 수 있다. 병원은 입원 예정자에게 미리 ‘병문안 캠페인 문자’를 보내고, 입원환자에게 ‘입원생활 안내문’을 전달해 ‘병문안 제한’을 안내한다. 또 보호자 출입증을 발급하고, 안내 방송·현수막·포스터 등으로 방문객, 환자들에게 병문안 문화 개선 내용을 알린다. 방문객 통제를 담당하는 보안요원도 배치한다. 안유배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이 빈번해지면서 문병·병간호 문화의 개선이 필요하다. 입원실 밖에 면회장소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
[경기타임스]수원시정연구원이 24일 시민의 정부와 스마트 시티 수원이라는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주제 : 시민의 정부와 스마트시티 수원 일시 : 3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5시 장소 : 더함파크 대회의실 (2층)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환경국 업무보고회에서 자연친화적 생태환경 정책과 친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 정책 등 의견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들은 비점오염저감사업 추진시 여과형시설보다는 자연의 물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로하여 개발하는 자연형 LID 시설 확대를 제안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도시와 환경분야는 미래를 바라보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정책에 맞게 추진되는지 염두에 두고 상임위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14일 심사한다. 안건은 17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경기타임스]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5월에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입장권을 구입 사회적 약자 가정에 지원해 화제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김원식 공단 경영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노·사 임직원들은 “FIFA U-20 월드컵”350여 만원 상당의 FIFA U-20 월드컵 입장권을 구입 수원시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FIFA U-20 월드컵’ 입장권 사회적 약자 지원” 계획은 최근 취임한 박흥수 이사장의 첫 번째 노·사 화합 프로젝트이다.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한 축제의 장을 염원하며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심정애 복지여성국장과 김경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노·사가 하나 된 이웃사랑 실천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특별한 축제(‘FIFA U-20 월드컵’)인 만큼, 소외된 이웃, 청소년들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
[경기타임스]수원시가 빗물 저금통 ‘레인시티 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레인시티는 빗물 저금통은 빗물을 모아두는 저장 시설이다. 모은 빗물은 조경·청소·생활 용수로 활용할 수 있다. 상수도 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친환경 물 공급 시설이다. 수원시 거주자, 기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비용의 90%(최대 500만 원)를 지원한다. 5개소 이내를 선정한다. 집수(集水) 능력, 빗물 활용도,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빗물 저금통을 교육·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는 신청자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공고 게시판에서 ‘빗물 저금통’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 작성 후 31일까지 방문(시청 환경정책과) 또는 전자메일(jean6mm@korea.kr)로 접수해야 한다.
[경기타임스]수원시 도서관사업소는 공공도서관과 인도래 작은도서관 등 18개소에 '도서관 Do Dream(두드림) 통(通)’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들은 도서관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써서 통에다 넣으면 된다. 각 도서관은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결과를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 ‘도서관에 물어보세요’ 게시판(해당 도서관 – 참여마당 내)에 공지한다. 도서관은 제안 사항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제안자에게 신속하게 처리결과를 통보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ㄷㅎ서관 관계자는 “시민들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산책하고 싶은 도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타임스]수원 지동이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으로 ‘밝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난다. 지동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1960~70년대에 지어진 건축물이 59.4%에 이른다, 빈집·폐가(廢家)가 54채다. 최근 15년간 인구 5천122명(현재 1만 4710명)이 줄고, 고령 인구가 23%에 달한다. 2015년 지역안전지수 측정에서 범죄 분야 4등급을 받아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국민안전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공모에 선정 2018년까지 30여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사고·범죄 예방에 디자인 가로등 112개, 조명 벤치 65대, 디자인 벽부등(벽에 다는 조명) 525대가 설치된다. 좁은 골목길에 종합 안내판 8개,안내판 64개, 진입로 38개소,태양광 조명 블록을 설치한다. 노후화된 담장 830m는 투시(透視)형 담장으로 바꾼다. 방범용 CCTV는 10대를 새로 설치하고, 14대는 보수한다. CCTV가 안내판 62개, 빈집, 폐가 48개소에는 출입금지 안내판을 붙인다. 1천500가구의 장애인, 기초수급생활자, 홀몸 어르신 등 재난 취
[경기타임스]8일 오후 3시(현지시간)세계여성의 날에 독일 레겐스부르크시 인근 비젠트에 대한민국의 영혼인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독일 ‘평화의 소녀상’은 수원시민들로 구성된 ‘독일 평화의 소녀상 수원시민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수원추진위)와 독일 현지인들이 참여한 ‘독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독일 건립추진위원회’(이하 독일추진위)가 함께 비인간적인 전쟁범죄로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기리며, 피해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을 올바로 세우는 데 기여하자는 뜻에서 추진됐다. 독일 평화의 소녀상은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에 이어 유럽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2014년 5월 수원시청앞 올림픽공원에 세운 소녀상을 만든 김서경, 김운성 작가의 같은 작품으로, 수원추진위가 수원시민모금으로 3천3백여만원을 마련해 제작비를 댔다.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곳은 독일 프랑크푸르크에서 343km 떨어진 남부 바이에른주(州) 레겐스부르크 인근 비젠트 ‘네팔-히말리야 파빌리온용’(Nepal-Himalaya-Pavillon) 공원’. 세계 물재단의 헤리베르트 비르
[경기타임스]수원시 팔달구보건소‘시민밀착 맞춤형 팔달건강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팔달구보건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체지방 검사 등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9가지 체성분을 측정한 후 영양사, 운동전문가, 간호사 등 건강관리 전문가와의 면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일 고등동을 시작 4월에는 화서1·2동, 우만1동, 지동, 인계동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팔달구 모든 동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팔달건강e 프로그램은 3개월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프로그램 진행 중 한 번 더 체성분 검사를 해 몸의 변화를 측정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3차 검사를 해 적절한 식이 처방을 해준다. 3월 말에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팔달건강e’ 앱을 출시한다. 앱으로 개인 검진 기록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운동 처방, 영양·식이 처방도 받을 수 있다. 이희옥 팔달구보건소장은 “동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기에 만성대사 질환을 발견하고 예방·관리할 것”이라며 “
[경기타임스]수원시가 ‘풍수해보험’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시민들이 입는 물리적 피해를 보상해주고,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지원해 주는 정책성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55%에서 최대 92%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단독주택, 공동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온실이 풍수해보험 대상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나 세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이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가입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주택 전파·반파·소파, 침수, 온실 비닐 파손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의택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지진 관측 이래 처음으로 지진이 발생(2016년 10월)한 수원시도 이제 재난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박순영(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이 수원시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발의는 15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심사안건으로 상정된다. 조례안은 채택된 건의안 등이 정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되고 정책 등에 반영되도록 하는 시장의 책무, 건의안 등의 조치 및 통보에 관한 사항 △건의안 등의 사후관리 및 자료제출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순영 의원은 “시의 현안이나 시민의 의사를 반영한 주요 사안들이 시의회의 건의안과 결의안 등을 통해 국회 및 중앙부처에 전달 된 이후 진행사항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며 제정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후관리를 통해 추진사항을 관리하고 미비한 점,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을 파악함으로써 의회에서 지원 및 대안 마련 등 후속조치가 이어져야 한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회의 역할을 전했다. 박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명규환, 양진하, 이종근, 이철승, 염상훈, 민한기, 노영관, 한명숙, 김기정, 김정렬, 김미경, 김은수, 유철수, 양민숙, 이혜련 의원 등 16명이 공동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