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보건소‘시민밀착 맞춤형 팔달건강e’ 프로그램 운영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시민밀착 맞춤형 팔달건강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팔달구보건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체지방 검사 등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9가지 체성분을 측정한 후 영양사, 운동전문가, 간호사 등 건강관리 전문가와의 면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일 고등동을 시작 4월에는 화서1·2동, 우만1동, 지동, 인계동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팔달구 모든 동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팔달건강e 프로그램은 3개월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프로그램 진행 중 한 번 더 체성분 검사를 해 몸의 변화를 측정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3차 검사를 해 적절한 식이 처방을 해준다. 

3월 말에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팔달건강e’ 앱을 출시한다. 앱으로 개인 검진 기록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운동 처방, 영양·식이 처방도 받을 수 있다. 

이희옥 팔달구보건소장은 “동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기에 만성대사 질환을 발견하고 예방·관리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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