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사랑장학재단은 대학생 135명,고등학생 104명 등 모두 239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3억 3천358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함께 삼성전자 임직원으로 이뤄진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이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억 원을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2006년 설립됐다. 수원시 출연 기금과 시민들의 후원금 등 현재 기금 279억 원을 확보해 운용하고 있다.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고등학생 장학생은 상반기, 중학생·초등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한다. 11년간 6천272명에게 55억 3천43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장학금 신청·선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uwon4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타임스]수원이주민영화제-낯선 자화상이 16~18일 수원 팔달구 수원영상미디어센터 2층 상영관에서 열린다. 개막공연은 17일 저녁 ‘말해줘, 무싸’로 선정됐다. 이스라엘에 사는 에티오피아 출신 열두 살 ‘무싸’가 5년 동안 말을 하지 않고 살아간 사연을 그린 영화다. ‘무싸’의 일상을 따라가며 이주민의 애환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홀리워킹데이’‘웰컴, 삼바’(16일 오후 4시)와 ‘아프리칸 닥터’(18일 오전 10시)가 상영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중도입국 이주 청소년’들이 제작한 ‘우리의 넘나들던 시간들’(18일 오후 2시)도 만날 수 있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있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났지만, 재혼·취업한 부모를 따라 한국에 온 청소년을 말한다. 수원이주민영화제는 ‘이주민’을 주제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한
[경기타임스]수원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웰다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웰다잉은 삶을 잘 마무리해 품위 있고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는 것을 말한다. 단기 참여 프로그램’은 6~9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연화장에서‘웰다잉’을 주제로 한 이영만 한국웰다잉협회 이사의 강의와 연화장 시설 견학,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장기 집중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수원시청과 연화장에서 열린다. 강의와 삶을 돌아보는 ‘인생 그래프’ 그리기, ‘나만의 엔딩노트’·‘버킷리스트’ 작성하기, 연화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엔딩노트는 자서전과 비슷한 삶의 이력과 추억, 지인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 등을 기록하는 노트이고,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타임스]수원시와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수원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 생태교육 연수를 지난 10일 시행했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예절을 특화된 공보육 모델로 47개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연수는 여름 생태에 관한 영유아 보육 프로그램을 ‘수원형 어린이집’ 현장 보육에 적용하고자 시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보육교사들은 나무와 나뭇잎, 빗소리, 매미 등 여름 생태에 관한 보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집 보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12일 여성정책과 등 복지여성국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한원찬(자유한국당, 행궁,인계,지,우만1․2동) 의원은 여성정책과 행감에서 “민간위탁 시설은 규정에 근거하여 1년에 한번 감사를 받게 되어 있는데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규정을 준수하여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이어 “민간위탁 시설의 재위수탁 시 반드시 공고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정렬(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 의원은 여성정책과에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종교단체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 대표자의 인사말 등에 종교적인 색채를 띠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사항을 지적했다. 이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타 기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중복되어 예산낭비의 소지가 있으므로 철저한 검토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영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위원장은 가족여성회관과 휴센터의 성평등한 플랫폼 역할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가족여성회관과 휴센터가 문화센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주시의회와 친선축구 2차전을 벌였다. 이날 시의회 선수단과 직원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경기를 한 후, 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U-20 월드컵 3․4위전을 함께 관람했다. 수원시의회 선수단은 김진관 의장과 염상훈 부의,노영관, 정준태 의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에 전주시의회는 김명지 의장과 송산준 부의장 등 11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은 “오늘이 U-20 월드컵 대회가 마무리되는 날인데 시작과 끝을 전주시의회와 함께 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수원을 찾아준 전주시의회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어 “6개 도시의 화합과 참여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처럼 앞으로 양 시의회의 우호증진 향상을 위해 함께하자”고 전했다.
[경기타임스]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사업이 무엇인가에 대해ㅜ 발벗고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도다. 2018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15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정보공개/개방-예산·재정’ 게시판이나 시·구·동 민원실 접수창구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제안서를 작성한 한 시민은 “수원시가 꼭 추진했으면 했던 사업을 직접 제안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널리 알려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주영훈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들이 예산이 어떤 식으로 편성되고 운영되는지 알 수 있는 제도”라며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을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택용 수원시 예산재정과장은 “주민참여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진우(더불어민주당, 구운,입묵동) 의원은 환경정책과 행감에서 왕송저수지 수질문제를 언급하며 개선사항을 주문했다. “왕송저수지 관리는 의왕시에서 하고 있으나 황구지천을 통해 수원시민이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황구지천 수질개선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고, 지속적인 수질모니터링을 하라”고 지적했다. 심상호(자유한국당, 정자2․3동) 의원도 환경정책과에 “물고기 폐사와 6가 크롬 등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실태조사 파악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처방안 마련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유철수(무소속, 율천,정자1동) 의원은 “황구지천 일월저수지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해 수질관리중인데 건조시에 물이 고여 있고 악취가 발생한다”며 “유관기관과 협의 후 물 순환길을 만들어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는 상수도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고 9일 밝혔다.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 의원은 수돗물 누수로 인한 도로 싱크홀 발생을 언급하며 야간탐사를 통한 누수탐사 실시를 주문했다. 이어 맑은물생산과 행감에서는 “중금속이 함유된 미세먼지나 AI 등의 병원성균이 시민이 먹는 물에 유입되어서는 안된다. 노출된 침전지에 지붕을 씌우는 방안 등 위생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이미경(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영통구 신동 6가 크롬 유출건을 언급하며 “3개월의 시간이 지났는데 오염된 토양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수도관이나 시설물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 관계부서와 TF팀을 구성해서라도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추후 수돗물의 안전에 대한 고지를 하는 등 시민의 신뢰를 받는 정책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종근(더불어민주당, 정자2․3동) 의원은 맑은물공급과 행감에서 일반주택과 공동주택의 동일한 수도요금 체계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물탱크청소는 법적으로 의무화 해놓고 관리는 아파
[경기타임스]수원시는 7월 도입 예정인 새로운 자전거 대여 시스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시스템’은 GPS(위치 파악 시스템), 자동잠금해제, 빅데이터 분석 등 IoT 기술을 결합한 자전거 대여·반납 체계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 키오스크(무인 정보안내시스템)가 필요 없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변에 있는 자전거를 검색하고, 자전거를 찾으면 자전거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캔, 무선통신으로 잠금을 해제한 후 이용하면 된다. 이용을 마치면 시내 주요 지점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노면에 표시)에 세워두면 된다. 시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예산은 절감하고, 시민은 자전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시교통 문화가 획기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역에 자전거 주정차 구획을 만들어 사업을 지원한다. 설명회는 자전거안전교육, 자전거이용 활성화정책 발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 설명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수원시 자전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었다. 오전·오후
[경기타임스]6가 크롬이 유출된 영통구 신동(498-5 일원) 인근 ‘래미안 영통 마크원 2단지’ 가구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크롬 성분’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7일 3가구의 수돗물을 채수(採水)해 수질검사를 시행했다. 결과는 ‘크롬’은 세 곳 모두 ‘불검출’이었다. 탁도·잔류염소도 기준치 이하로 동·철도 ‘불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6가 크롬은 지난 3월 30일 유출 장소 바로 옆 도금 공장에서 유출됐다. 공장 측은 폐수 탱크를 옮기다가 탱크 파손으로 무수크롬산(CrO3) 수용액 일부가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6가 크롬은 주로 도금 공정에서 무수크롬산이나 크롬산 형태로 사용되는데, 모두 용해 상태다. 시는 유출 6일만인 4월 5일 신고를 받고 즉각 현장을 점검한 후 오염 현장에서 시료를 채수해 전문 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 4월 6일에는 지정폐수처리업체에 수용액과 지하유출수 처리를 의뢰했고, 업체는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20톤을 처리 완료했다. 또 유출 지역 주변 토양오염을
[경기타임스]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복지관 13개소가 손을 잡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는 물품 구매·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구매를 늘릴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또 직업재활시설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지도·감독한다. 현재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 중증장애인 생산 시설은 10개소, 장애인 근로자는 400여 명 현수막, 장갑, 행정봉투, 명함, 휴지, 복사용지, 작업복, 소독방역, 축하카드, 빵·과자, 선풍기 등 16종의 제품을 생산한다. 홈페이지 제작·관리 업무를 하는 곳도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상품 구매가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면서 “오늘 협약이 수원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