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복지관 13개소가 손을 잡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는 물품 구매·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구매를 늘릴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또 직업재활시설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지도·감독한다.
현재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 중증장애인 생산 시설은 10개소, 장애인 근로자는 400여 명 현수막, 장갑, 행정봉투, 명함, 휴지, 복사용지, 작업복, 소독방역, 축하카드, 빵·과자, 선풍기 등 16종의 제품을 생산한다.
홈페이지 제작·관리 업무를 하는 곳도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상품 구매가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면서 “오늘 협약이 수원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