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완도 해변에 국내 첫번째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양치유센터'를 세운다고 어제(23일) 밝혔다. '해양치유'란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말한다. '해양치유센터'는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환자의 회복과 일반인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596㎡ 규모로 건립된다. 스포츠 재활과 대사증후군 완화에 특화된 해양치유 모델로 조성될 예정이다. 재활을 위한 수중보행 및 운동이 가능한 해수풀, 근골격계 관리 및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치유실, 요가,명상 공간 등의 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온화한 기후를 접목한 해변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및 필라테스 등의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해조,해니(바닷속 진흙)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스포츠 재활 치료와 대사증후군 완화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 저작자, 출판업계 및 신탁관리단체 관계자 등 출판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된 출판 분야 정부 표준계약서 제,개정안을 행정예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하고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한 정부 표준계약서는 기존 표준계약서에 변화된 출판 환경을 반영한 개정안 6종과 오디오북 제작,거래에 대한 신규 표준계약서 제정안 4종 등 총 10종이다. 이번 표준계약서 마련 과정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전자출판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소설가협회,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한국출판협동조합,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등 10개 단체 관계자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계약의 목적과 용어에 대한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출판사에서 계약 내용을 설명해 줄 의무를 부과해 계약 체결 전 계약 내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약종료 통보 기한 이전에 출판사가 저작자에게 계약 기간 연장 등 변경 내용 통지 의무를 적시하는 조항도 추가됐다. 이번 표준계약서는 계약기간을 저작권자와 출판사의 합의하에 정하는 것을 원칙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은 산업계의 탄소 중립 가속화와 경제성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혁신에 대한 장기적 민관 협력을 주제로 2월 25일(목) '노르딕토크: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 노르딕토크: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웨비나는 북유럽 및 한국 전문가와 함께 우수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탄소 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웨비나에서는 해양과 해양 산업의 녹색전환 발표를 시작으로, 탈석탄 탄소 중립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견고한 로드맵과 산업계의 경제적 정당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청정 해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노르웨이 클러스터 NCE 마리타임 클린테크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베로니카 샤를로테 하우간이 '클러스터 간 협력을 통한 친환경 해운'을 발표한다. 이어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이 '한국 조선해양업의 탄소제로를 위한 준비'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민관 협력의 탈석탄, 탄소 중립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스웨덴 솔루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가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과 스타트업 등의 소개 및 정보와 인공지능 수요 기업을 총 망라한 '2021 KOREA AI' 기업편람을 발간한다. 자료집에는 AI 및 데이터 기업으로 구성된 협회 회원사 500여사 인공지능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와 자료를 통해 수요 기업을 포함, 1000여 업체의 각 사의 기본정보는 물론이고 관련 기업별 다양한 AI 플랫폼과 지향하고 있는 제품 기술 및 데이터 현황이 소개되며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시장의 비전, 매출 현황 등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발간에서는 국내 전 산업 분야의 의료, 통신, 로봇, 유통, 물류, 쇼핑, 철강, 도소매, 제조, 서비스 기업 등 인공지능 수요사도 함께 수록된다. 이 자료집은 국문과 영문으로 2만부가 제작돼 국내 기업은 물론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 발송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협회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해외 투자사 및 바이어들에게도 배포된다. 특히 2021년도 정부와 협회의 지원사업 기본 자료로도 활용된다. 협회의 이번 발간 사업은 4회째로, 협회는 2017년부터 국내 인공지능 강소기업들의 우수성을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이번 정월대보름, 창경궁에서 고궁에 내려앉은 보름달을 배경삼아 사진 한 컷 찍으면 어떨까.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지난 19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 기간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은 행사 기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 밤이 깊어갈수록 더욱 선명한 보름달의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장소인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로 대보름의 정취를 느끼며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단, 비가 올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창경궁관리소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행사에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62-4868)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정책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스펙토리가 기관,기업의 공모전 예산 부담을 덜기 위해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 개설 플랫폼을 무료로 지원한다. 많은 기업,기관이 대중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개최해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행사가 불가능해지면서 비대면 공모전이 새로운 소통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스펙토리가 이번에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 빌더 플랫폼은 추가 비용 없이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간편하게 구축하는 플랫폼으로, 누구나 30분 안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다. 스펙토리의 빌더 플랫폼은 기본 도메인 제공, 기본 템플릿 제공, 접수작 DB 관리, 운영 통계, 수상작 관리, 수상작 갤러리 게시, 표절 신고 및 네티즌 투표 기능 등 효과적인 공모전 관리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주최 기관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플랫폼에 갇히지 않고 독립적으로 공모전 접수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으며, 주최사가 원하는 기능을 따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예스24 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주식 전문가 '염블리' 염승환의 주린이를 위한 참고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 1위에 올랐다.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마우로 기예 와튼스쿨 교수의 미래 전망서 '2030축의 전환'도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주린이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대한민국 대표 가치 투자자 슈퍼개미 김정환 대표의 투자비책 '나의 첫 투자 수업 2 투자편'과 '나의 첫 투자 수업 1 마인드편'이 예약판매와 동시에 각각 4위와 5위에 등극했다. 드라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에 따라 관련 도서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작 예정 드라마 '파친코'의 원작 소설 '파친코 1'과 '파친코 2'가 11위와 13위로 나타났다. 최근 종영한 tvN의 코미디 퓨전 사극 '철인왕후'의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 '철인왕후 대본집 1'과 '철인왕후 대본집 2'는 18위와 19위를 차지했다. 투자 및 재테크 관련 도서의 열풍이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 입지 전문가 김학렬 소장의 입지분석 바이블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는 예약판매와 동시에 8위를 기록했고 투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는 1월 25일 다양한 형태를 가족으로 인정하는 여성가족부의 발표를 기점으로,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를 다룬 도서의 10일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안'을 통해 비혼,동거 등 가족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다양한 가족 구성을 법 제도 안의 가족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새로운 가족 구성 형태가 사회 전반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출판 분야에도 반영돼 2016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가 출간되기 시작했고 2020년 관련 도서 출간 종 수는 15종에 이르렀다. 출간 도서로는 비혼 여성들의 인생 지침을 일러주는 '혼자서 완전하게', '지속가능한 반백수 생활을 위하여', '비혼수업',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비혼 여성, 아무튼 잘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조립식 가족의 동거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 '우리가 우리를 기억하는 방식',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청소년 주거권 보장에 앞장서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가 '집 밖에서 집을 찾다'-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2월 23일(화) 오후 2시, 서울주택도시공사 공식 유튜브인 청신호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는 2019년부터 2년 동안 청소년 주거권 필요성, 현황과 해외사례, 타 영역 사례 등을 검토해왔으며, 그 결과물로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 원칙과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요 제안은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 청소년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설립, 아동 양육시설 폐쇄 , 다양한 주거 대안 마련, 기존 주거정책 확장으로 토론회에서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에 참여하는 함께걷는아이들 국장은 '사회적, 제도적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충분한 주거 지원 규정이 없고 원 가족, 시설중심의 지원은 청소년의 주거권을 보장하지 못한다. 이번 토론회로 청소년 개별적인 욕구가 반영돼 청소년 주거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와 예산,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사전 신청을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이 2월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은 2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이번 회고전은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로, 워홀의 대표 실크스크린 작품과 개인 소장품을 포함한 150여점이 공개된다. '미래를 예견한 예술가' 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전시다. '미래에는 모든 사람들이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앤디 워홀의 말은 오늘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실이 됐다.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이목을 끄는 포스트를 올려 잠시 동안 '좋아요' 세례를 받는 세상이다. 전시는 이 지점에서 시작해 'Be Famous!'라는 슬로건으로 인플루언서로서 앤디 워홀을 상상해보고, 시대를 앞섰던 그의 예술 세계 전반을 둘러본다. 앤디 워홀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컬러의 마릴린 먼로, 캠벨 수프 같은 오리지널 대표 작품은 물론, 실크스크린 작업의 바탕이 된 폴라로이드 사진 및 최근 재평가되는 후기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소비 문화의 경계를 철저히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