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아랍에미리트 문화청소년부는 '2020-2021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이하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KOREA-UAE FESTIVAL)'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양국 장관은 지난 2019년 11월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 특별 면담 자리에서 한국-아랍에미리트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를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문화행사가 연기되자 양국은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올해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양국의 협력 의지를 담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첫 번째 행사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가난한 사람들의 국토대장정이 주최,주관하고, 스포넥트가 협력하는 비대면 언택트 레이스 '2021 파파알로 언택트 마라톤 대회'가 3월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파파알로 언택트 마라톤 대회는 고향 미국을 떠나 당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 부산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알로이시오 슈왈츠 신부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알로이시오 신부는 '소재건(蘇再建)'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활동하며, 가난한 이들을 돌보기 위해 마리아수녀회를 창설했다. 거리의 아이들을 강제 수용하던 '영화숙'을 인수해 '소년의 집'을 열었고, 아이들은 소 알로이시오 신부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다. 그렇게 소 알로이시오 신부는 평생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가난하게 살다가 루게릭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가장 가난한 아이들의 아버지로 불린 소 알로이시오 신부를 기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없으며, 3.16㎞ 또는 3.28㎞ 코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마라톤을 즐기면 된다. 신청은 네이버 밴드 '가난한 사람들의 국토대장정'에서 가능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정이삭 감독,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 주연의 '미나리'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누적 관객 12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조디 포스터 주연의 '모리타니안'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미나리'가 예매율 27.9%로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15.5%로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예매율 8.3%로 3위에 올랐다.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은 예매율 4.2%로 4위를 차지했고, 200만 관객을 돌파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은 예매율 3.6%로 5위에 올랐다. 판타지 걸작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은 예매율 3.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이 개봉한다. '고질라 V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봄 테마에 맞춰 단장한 '곰돌이 푸'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스프링 블라썸 캠페인'을 진행한다. 디즈니코리아는 봄철 특유의 화사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곰돌이 푸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한층 더 가깝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다양한 취미 생활로 그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나답게 즐기는 혼자만의 시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젊은 소비자층의 취향을 공략하는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색다른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즈니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인생네컷 연남점과 홍대점에 푸와 앨리스 테마의 공간을 구성하고, 스모어마켓과 함께 3월 말 국내 최초로 앨리스 테마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생네컷만의 아날로그 감성에 아기자기한 재미까지 더한 푸와 앨리스 캐릭터 프레임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성수미술관에서는 스프링 블라썸 테마의 드로잉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예스24가 최근 만화 분야의 출간 및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그래픽 노블의 약진으로 만화 분야의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노블의 2020년 출간 종수는 10년 전인 2010년 대비 약 4배 늘고, 판매량 또한 7배 증가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래픽 노블은 그림(graphic)과 소설(novel)의 합성어로,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따른 작품 분야다. 만화와는 달리 연재 형식이 아닌 스토리의 완결성을 가진 단행본 형식으로 출간되며 문학성과 예술성이 함께 중요한 요소로 구성된다. 주로 개인의 정체성이나 내면의 이야기, 젠더, 역사, 철학 등의 진지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만화 분야의 구매자 성 연령은 20~40대 남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그래픽 노블의 주 구매층은 20~40대 여성이라는 점에서도 그 차이를 엿볼 수 있다. 기존 만화 시장은 일본에서 출간된 코믹 잡지 연재물이 대부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출간된 다양한 그래픽 노블이 인기를 끌며 만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0년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가상자산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2021 후오비 엘리트' 모집을 진행한다. 후오비 엘리트는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후오비 코리아의 최신 소식과 이벤트를 전하고, 상장된 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가상자산 관련 유튜버, 블로거, 네이버 카페 운영자, 카카오 채널 및 오픈 톡 운영자, 트위터, 페이스북 인플루언서는 나이와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SNS 플랫폼 구분 없이 최대 20명이다. 지원 요건으로, 개인 SNS에서 가상자산 관련 콘텐츠를 1년 이상 운영했고, 주별로 꾸준한 콘텐츠 업로드가 가능해야 한다. 활동은 4월 1일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개인 성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우수 엘리트에게는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을 위한 이벤트 정책이 적용된다. 정책 수당은 활동량과 성과에 따라 엘리트에게 차등 지급된다. 모집은 26일까지 총 2주 동안 진행하며, 엘리트 신청 및 세부 사항은 모집 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 엘리트 모집 공고문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이하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하 사무국)은 3월 19일(금)부터 4월 3일(토)까지 '2021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나우르즈 인 서울'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 축제는 중앙아시아의 봄맞이 신년 행사이자 설 명절인 '나우르즈'를 영화주간, 미니토크쇼, 쿠킹클래스, 사진 공모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개한다. 우리 국민은 축제를 즐기면서 중앙아 문화를 자연스레 만나보게 되며, 이를 통해 한-중앙아 간 우호를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열린다. 우선 중앙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주간(접속 나우르즈 월드)을 네이버TV를 통한 온라인 상영으로 접할 수 있다. 3월 19일(금), 20일(토), 27일(토)에는 서울 종로구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막식과 함께 오프라인 상영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KF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우리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가들의 엄선된 작품들로 구성된 '세계영화 30선'을 준비했다. 3월 12일 개막하는 '아세안 영화주간(아세안 영화 15편)'과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예스24 3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는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가 한 계단 올라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 '흔한남매 7'는 2위를 유지했고, 주식 전문가 '염블리' 염승환의 주린이를 위한 참고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은 두 계단 내려 3위에 자리했다. 국세청에서 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세금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출간한 '주택과 세금'은 4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0'은 5위로 새롭게 자리했다. 경제 및 투자 관련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마우로 기예 와튼스쿨 교수의 미래 전망서 '2030 축의 전환'은 한 계단 오른 7위, 주린이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대한민국 대표 가치 투자자 슈퍼개미 김정환 대표의 투자비책 '나의 첫 투자 수업 2 투자편'과 '나의 첫 투자 수업 1 마인드편'은 각각 10위, 12위에 자리했다. 경제학 원론서로 꼽히는 '맨큐의 경제학' 개정판도 11위를 차지했다. 어린이 만화, 육아서 또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와 우리말을 쉽고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를 통한 도시 재생'을 목표로 '제4차 예비 문화도시' 공모를 시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문화도시'란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문체부 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각 지역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주도의 민관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다양한 세대,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문화프로그램이나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등 문화적 관점에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업 등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 문화도시는 지자체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문화도시 지정 신청, 문체부의 조성계획 승인 , 예비도시의 1년간의 예비사업 추진, 문체부의 예비사업 추진 실적 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된다. 특히 올해는 문화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기반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관 사업 간 연계,협업 영역을 확대한다. 조성계획 수립 시 도시재생뉴딜(국토교통부), 주민참여예산제도(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부처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전 세계 250만명을 열광시킨 화제의 경제 팟캐스트를 엮은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를 출간했다.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는 월스트리트저널 출신 기자인 제이컵 골드스타인이 5000년 돈의 시대를 종횡무진하며 엮어낸 가장 독창적이고 놀라운 돈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최근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테슬라의 투자 발표 이후 주요 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으로 비트코인은 결코 돈이 될 수 없다며 거품이 언젠가는 터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과연 비트코인은 새로운 화폐가 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대전환을 맞고 있는 이 시기에 과연 새로운 부의 기회는 어디에 있을까? '월스트리트저널' 출신 저널리스트이자 전 세계 250만명이 구독하는 경제 분야 팟캐스트 다운로드 1위 '플래닛머니'의 진행자 제이컵 골드스타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화폐의 발명부터 주식시장의 탄생, 리먼 브라더스 사태, 비트코인 열풍까지 돈의 발전 과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2008년 사상 최대의 금융위기로 수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2021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이 3월 15일부터 글로벌 접수를 시작한다. 글로벌 팬데믹으로 일상 속 모든 요소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 커뮤니티는 인간 중심의 솔루션을 창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디자인 사고의 힘을 활용하는 뉴노멀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이하 DFA Design for Asia Awards)은 디자인 산업은 물론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지역별 프로젝트의 디자인 우수성을 발굴하기 위해 2003년 만들어졌다. 홍콩 디자인 센터와 홍콩특별행정구 산하 크리에이트 홍콩이 리드 스폰서인 2021년판 본상은 의류 및 액세서리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환경 디자인, 제품 및 산업 디자인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2021년 3월 15일부터 글로벌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홍콩 디자인 센터 회장는 '2021년은 팬데믹 속에서 단지 살아가기만 하는 것을 뛰어넘어야 하는 한 해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 트렌드와 모든 산업에 걸친 혁신이 크게 가속하고 있다. 디자인 커뮤니티가 전문성을 활용하고 다양한 이해당사자와 대화를
(한국글로벌뉴스 - 신정일 기자) 국제 주요 영화제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정이삭 감독,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 주연의 '미나리'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액션 블록버스터 '리스타트'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미나리'가 예매율 21.6%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12.9%로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예매율 11%로 3위에 올랐다. SF 액션 '카오스 워킹'은 예매율 9%로 4위를 차지했고, 판타지 액션의 고전이 된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는 예매율 5.8%로 5위에 올랐다.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는 예매율 5.3%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조디 포스터 주연의 '모리타니안'이 개봉한다. '모리타니안'은 수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던 한 남자의 재판을 준비하는 변호사와 군검찰관이 은폐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