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매주 ‘아침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07시 30분, 하루에 서울 시민 700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를 찾았다. 오 시장은 지난주 15일 남산을 시작으로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 1회 아침, 시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먼저 오 시장은 하루 승하차 인원 19만 6천 명으로 이용률 1위 역인 잠실역을 찾아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잠실역을 비롯해 개통 40년이 지난 지하철 역사는 화장실이 노후화돼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한 상황이다. 특히 지하철 역사 화장실 내 설치된 변기 3,647개 중 33%에 해당하는 1,201개는 화변기로, 꾸준히 시민의 교체 요청이 있었다. 오 시장은 “최근 시민 조사 결과, 화변기를 선호하는 시민은 거의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라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례차례 화변기 교체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8년까지 모든 화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 시장은 지하철을 타고 문정역으로 이동해 역사와 연계된 유휴공간에서 ‘운동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김동주 선수가 지난 7월 21일, 테니스 부문 국가대표 상비군에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동주 선수는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선발되는 국가대표 상비군 명단에 국내 랭킹 우수선수(남자 부문) 12인 후보 중 1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 중 만 25세 미만 선수 가운데 최종 4인에 포함되어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을 획득했다. 상비군 활동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정돼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은 향후 국제대회 참가 및 대표 선발과 직결되는 중요한 단계로, 김동주 선수는 이번 선발을 통해 세계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그는 오는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남자테니스대회 ‘M15 나콘파톰 국제남자퓨처스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주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겠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동주 선수의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은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부평구 여자볼링수단이 ‘2025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5인조 경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에서 열렸다. 부평구 선수단은 19일 열린 예선 경기에서 3위를 기록하며 결승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 결승 경기에서는 선수단 전원(홍소리·민현지·이정민·최아영·신은서·정유진)이 출전해 구미시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은 지난해 동일한 대회의 동일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선수들의 고른 기량과 협동력으로 연이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연이은 무더위에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협동력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고성군은 오는 2025년 7월 26일 토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고성군씨름경기장에서 ‘2025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경남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연령별, 및 체급별로 다양한 씨름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남자부는 연령대별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여자부는 체급별 3개 부문으로 열린다. 대회 첫째 날인 7월 26일 토요일에는 남자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경기가, 둘째 날인 7월 27일 일요일에는 남자 일반부(청년부, 장년부, 중년부)와 여자부 경기가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로 최고의 기량을 보인 선수들이 모여 명승부를 펼치는 것은 물론,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에 출전할 경상남도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공식 대회이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경남 대표로서 전국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통 민속스포츠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진안군은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20일간, 전북 순창고 등 2개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18명이 진안 역도훈련장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진안군이 추진 중인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안군은 우수한 자연 환경과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총 18개팀, 244명의 선수들이 진안을 방문하여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지훈련팀에서는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와 지역 체류비 지원 등을 포함한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훈련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정봉운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진안의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구 북구청 볼링팀이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실업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북구청 볼링팀은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남원시 숲 볼링경기장에서 열린‘2025남원 한국실업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이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 남원시 숲 볼링경기장에서 열린‘한국실업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북구청은 3인조 경기에서 강명진·오병준·최정우 선수가 평균 224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석진환·류제호·박경록 선수도 평균 218.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5인조 경기에서는 예선 4위로 결선에 올라 예선 1위 울주군청과 치열한 경쟁 끝에 평균 226.5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마지막 날 마스터즈 경기(개인종합 상위 12명 진출 개인전)에서는 오병준·류제호 선수가 진출했으나 같은 팀 맞대결에서 오병준 선수가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이후 준결승에서 경북체육회 김근영 선수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경북체육회 유지훈 선수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문경시는 7월 22일 시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동 69-1번지 일원에서 ‘온누리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문경시 장애인골프협회,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온누리 파크골프장이 추가되어 현재 문경시에는 영강천변 파크골프장(45개 홀), 농암 대정 파크골프장(9홀), 동로 황장산 파크골프장(9홀), 가은 청솔 파크골프장(9홀), 온누리 파크골프장(9홀) 총 5개소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온누리 파크골프장은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으로, 사업비 160백만 원을 투입해 5,228㎡ 면적에 총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외에도 관리사무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화·체육시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영강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 교류를 촉진하고 주민화합의 장으로 거듭나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온누리 파크골프장은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평창군은 23일 용평면 장평리 404-3번지 일원에서 용평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의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 9홀 규모로 조성·개장된 용평 파크골프장이 군민과 동호인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이용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응해 추진됐다. 개장 이후, 용평 파크골프장은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지역 동호회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군민 여가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왔지만, 9홀 규모로는 대기 시간 증가와 경기 진행 혼잡 등 지속적인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평창군은 2023년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2025년 5월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이번 확장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이번 확장 사업을 통해 기존 9홀에서 18홀로 증설되며, 보다 쾌적하고 체계적인 경기 환경을 갖춘 파크골프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코스 배치와 부지 정비를 최적화해 동호인과 초보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포용적 체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5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용평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은 2025년 강원도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에 선정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는 수해지역 지원을 위해 7월 21일 충청남도에 재해구호금 2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경상남도와 경기도 가평군에 각각 3억원과 1억원, 총 4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구호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되어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호우가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겨 7월 20일 전국 기상 특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후속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수해복구 지원 통합대책 TF’를 구성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인력과 물자 지원에 즉각 착수했다. 주요 지원사항은 ▲지역별 연락체계 운영 ▲병물아리수, 스낵류 등 식·음료 및 장갑, 손소독제 등 풍수해 복구용품 ▲자원봉사자 파견 등이다. 서울시는 7월 25일부터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충남·가평 등 피해지역에 자원봉사 인력을 순차 파견하여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재난 대응 전문 봉사단인 ‘서울시 바로봉사단’에서는 7월 25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별리 일대에 자원봉사자 110여명을 긴급 파견해 수해 피해농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모별이 선수가 최근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맹활약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별이 선수는 먼저 플러레 개인전 8강에서 이탈리아 이레네 베르티니(Irene Bertini)를 15대 14,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에스테르 보니(Esther Bonny)를 15대 11로 파죽지세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이탈리아 아우로라 그란디스(Aurora Grandis)를 만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보여줬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11대 15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모별이(인천중구청), 박지희·심소은(서울시청), 김호연(강원도청)으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 대표팀’은 미국을 45대 2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32대 3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펜싱 강국 한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상무가 광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22일 화요일 19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R 원정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 실점 이후 끌려가던 김천상무는 교체 투입된 이동경이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주현이 꼈다. 백포에는 박대원,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선발로 나섰다. 중앙 미드필더로 맹성웅과 이승원이 선발 출전했으며, 양쪽 날개에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최전방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원기종과 함께 박상혁이 광주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무더운 날씨 속 ‘쿨링 브레이크’, 선제 실점으로 0대 1 전반 종료 경기 초반 김천상무와 광주는 볼 소유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시작했다. 두 팀 모두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가는 전술 특성상 공의 소유를 놓고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8분, 오인표가 첫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 슈팅으로 주도권을 잡기 시작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는 7월 22일(화) 2025년도 제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8월 19일(화)부터 KBO 리그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6시즌부터 KBO 리그에 도입하는 것으로 준비되어 왔다. 하지만 KBO는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후반기 시작 전 KBO 리그 전 구장에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시스템 설치를 완료 했고, 조기 도입을 결정했다. 다만, ABS에 이어 프로 리그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각 구장의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충분한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따라서 오늘부터 약 한 달간 전 구장 테스트를 거쳐 8월 19일(화)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판정 기준은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적용하고 있는 기준과 동일하게 한다. 타자가 투수가 던진 공을 타격하려는 의도로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스윙)을 할 때, 그 여세로 인해 배트(배트 끝을 기준으로 판단)의 각도가 홈플레이트 앞면과 평행을 이루는 기준선보다 투수 방향으로 넘어갔을 때 스윙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