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해외로 나가려는 반려인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주요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기준 종합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종합 안내서는'강아지·고양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1권)','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서식 모음(2권)' 등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제1권은 ▲반려동물과 해외여행 준비과정 ▲검역 절차 질의·답변(Q&A)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정보 등을 자세하게 담아 반려인의 궁금증 해소와 일선 검역 현장에서 좀 더 효율적인 민원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제2권은 ▲동물 검역 신청서, 위임장, 반려동물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 등 검역 기관에 제출할 서류의 작성 요령과 견본 ▲국가별 제출 서식 등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반려인 혼자서도 여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많은 동물병원이 건강증명서, 예방접종증명서 등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반려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반려동물과 동반 출국 시 필요한 정보가 국가별로 다르고 복잡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동반을 포기하거나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3년 동계기간 (’23.10.29.~’24.3.30.)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스케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선은 ’23년 동계기간 중 최대 221개 노선을 주4,300회(왕복) 운항할 예정으로, 운항횟수는 지난 9월 평균 주3,823회 보다 주477회(12%) 증가한 것이며, 코로나-19 이전인 ’19년 평균 주4,619회의 93%까지 회복이 기대된다. 특히, 동계기간 수요가 많은 일본(+108회), 동남아(+152회), 대양주(+8회) 노선이 증편(’23.9월 대비)됐으며, 인천-브로츠와프(폴란드), 김해-푸꾸옥(베트남), 제주-허페이(중국), 청주-장자제(중국), 무안-나트랑(베트남) 등 신규 정기노선도 개설된다. 국내선은 코로나-19 이전의 99%(주 1,815회)로 운항할 계획이다. 29일부터는 사천-제주노선이 재개되어 내륙노선 8개, 제주노선 11개, 총 19개 국내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한편, 원주, 포항, 여수 등 소규모 지방공항은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로 항공 일정을 조정하여 이용 여건이 크게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오색찬란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가을 길 따라 가벼운 트레킹·산책과 함께 즐길 거리도 풍성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자.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11월 10일 전후 총천연색 화려한 ‘가을 왕국’으로 절정을 이룬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1월 4일부터 남산둘레길 일대(북측순환로, 야외식물원 등)에서'2023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운영하고, 단풍으로 물든 남산 곳곳을 다채롭게 누리며 걷고·보고·듣고‧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남산둘레길(7.5km/약 3시간 소요) 5개 전체 구간에서는 구간별 특징에 맞춰 형형색색의 단풍, 숲속 향기, 새들의 소리, 맑은 하늘까지 가을 감성 가득한 남산을 구석구석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걷기·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공원의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무료 항공권,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대국민 이벤트가 진행되는 행사가 있다고요?! ‘다 함께 날아올라, 더 높게 더 멀리’ 항공주간 200% 활용하기 ◆ 항공주간(10월 23~30일) 항공 산업의 정상화를 축하하고, 항공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10월 23부터 30일까지를 항공주간으로 지정하고, 항공의 날 기념식, JOB FAIR, 항공문학상 시상식, 항공보안 경진대회,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 항공의 날(10월 30일) 대한국민항공사(KNA : Korean National Airlines)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개최 ◆ 항공산업의 밝은 미래를 꿈꾸며! 제43회 항공의 날 기념식 · 일시 : 10.30.(월) 15:00~16:00 · 장소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3층 특설무대) ◆ 예비 항공인들을 위한 제6회 항공산업 JOB FAIR · 일시 : 2023.10.30.(월) 09:00~18:00 · 장소 :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 참여 기업 :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남관광재단은 주식회사 노랑풍선과 함께 “MZ 취향저격 경남 아웃도어 여행상품” 기획전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MZ 세대를 대상으로 경남 아웃도어 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하여 18개의 아웃도어 관광 콘텐츠를 신규 발굴하고, 지난 10일 수상작 중 8개를 여행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경남 아웃도어 여행상품은 ▲진주 자전거투어·캠핑 “뚜르 드 경남 진주 레이스 1박 2일” ▲통영 한산도 트레킹·차박 “한산도, 자연을 벗삼아 1박 2일”, ▲통영 우도 트레킹·선상낚시 “나만 알고 싶은 힐링 섬 우도에서 트레킹” ▲거제 구조라성 트레킹·동부저수지 카약 “산과 바다 사이, 같은 하늘 다른 감성 거제여행” ▲남해 보물섬전망대 클리프워크 “남해에서 해껏 해락”, ▲남해 고카트·카라반·글램핑 “부모님과 남해에서 노랑 너랑 1박 2일 여행” ▲합천 황매산 캠핑 “내가 합! 하면 천! 쿵짝이 잘맞는 우리끼리 여행”, ▲합천 호수 캠핑 “합천에서 즐기는 나는 캠핑러다”의 8개 상품이다. 본 상품은 경남의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아웃도어 관광자원의 장점을 부각하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유치한 크루즈선이 올해 13척, 내년에는 39척이 인천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루즈선을 타고 인천에 들어오는 여행객과 승무원은 올해는 1만3,270여 명, 내년에는 약 18만 7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선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7월)을 포함, 네 차례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 해외 선사·여행사 대상 포트 세일즈 등 ‘머물고 싶은 인천’의 매력을 홍보하는 등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또 크루즈선이 입항했을 때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했으며, 환영 행사, 안내 데스크 운영, 크루즈 터미널과 인천 관광지 간 셔틀버스 운영 등도 추진해 왔다. 세계 크루즈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자국민에 대한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까지 완전 해제되면서, 인천시는 증가하는 월드 크루즈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에도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11월)에 참가해 선사·여행사 비즈니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릉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TB Asia 국제 마이스‧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강릉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2008년부터 매년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국제 마이스‧관광 박람회로서(B2B) 약 130개국 1만여 명의 세계 각국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이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국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아시아권 시장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과 전시 복합 산업(MICE 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관광 자원 및 서비스 홍보를 위한 상담 테이블을 마련하고, 43인치 LED 스크린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강릉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국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강릉만의 특색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정보제공을 위한 다국어 홍보물 배포, 비짓강릉 SNS 이벤트 실시,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 운영 등과 더불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5일 국내 여행 및 고래문화특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롯데호텔 울산(총지배인 김성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호텔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 남구 관광 상품 및 기념품 공동 개발 ▲ 울산 남구 기념품 판매 전시장 운영 ▲ 국내 여행객 및 투숙객 대상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홍보 및 방문 안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공단은 2016년 4월 롯데호텔 울산과 장생포고래문화특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고래문화특구 인프라 확충 및 관광 유형의 변화에 따라 국내 여행 및 고래문화특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업 과제 발굴에도 협조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상호 의견을 교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래문화특구 운영에 대한 공동 협력 체제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에서 추진 중인 장생포고래문화특구 관광 인프라 구축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2천년 역사문화도시 나주시가 빼어난 경관을 갖춘 누정과 숨은 관광 명소, 역사 속 인물을 찾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선보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광주지방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나주 여행 관광상품을 등록·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라장터에 입점한 나주 여행상품은 ‘마한역사문화탐방’, ‘근대역사문화탐방’, ‘나주인물탐방’, ‘나주누정탐방(1)’, ‘나주누정탐방(2)’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인기 관광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 명소와 역사 유적,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누정 등을 버스를 타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원스톱으로 탐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진왜란 당시 최초 근왕의병을 일으킨 의병장 김천일(정렬사), 거북선을 제조한 선박 과학자 나대용(소충사), 나주에 유배돼 조선 건국 이념인 민본 사상을 정립한 정도전(삼봉 유배지), 조선의 천재 시인 임제(백호문학관) 등 나주 출신 또는 인연이 있는 역사 인물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여행상품은 한 주에 5일(화·수·목·토·일), 코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포항시는 지난 24일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랑팡시, 텐진시, 북경시 등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팸투어에 나섰다. 이날 팸투어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 △최근 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된 해맞이 축전의 명소 호미곶 △동해안 최대 시장인 죽도시장 △2021년 개장 이후 200만 명이 방문한 포항의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시립미술관을 품은 환호공원을 둘러봤다.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포항에 매력 있는 관광지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다음에는 포항 관광 상품을 만들어 관광객들과 포항을 투어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여행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해 중화권 관광객을 사로잡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금호강 하중도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고 지며 가을 정취를 물씬 뽐내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8월 21,000평의 일반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현재까지 50만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하중도를 다녀갔다. 지난 13일~17일 대구정원박람회 기간에는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뤄 줄을 서서 관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하중도에는 코스모스와 더불어 국화전시회의 모형작, 대국, 소국 등 국화작품 4,400여 점이 11월 12일까지 전시돼 국화 향기를 맡으며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물억새 군락지와 선홍색으로 물든 댑싸리가 하중도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한 번 더 사로잡는다. 이번 가을 우리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 코스모스는 기온의 강하로 절정기가 지나 내년 봄 꽃단지 조성을 위해 10월 30일부터 파쇄 및 경운하고, 현재 파종 적기인 청보리를 파종할 예정이다. 청보리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에 속하는 보리의 한 종으로 일반적으로 누른빛을 띠는 일반보리와는 달리 푸른빛을 띠는 특성이 있으며 모양도 일반보리와는 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팔공산 첫 단풍이 10월 20일에 시작해 11월 1일에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관측되는 등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둘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 운행(매년 시행)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과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이다. 특히,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맞춤 노선으로 팔공3번, 팔공2번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단풍철 급행1번 토·일 승객수는 10월 말에서 11월 중순까지 평균 10,334명보다 3,343~4,392명(32~43%)이 증가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올해에도 이 기간 예상되는 시내버스 이용 수요를 대비해 급행1번 노선을 지난해와 같이 2대 증차(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