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4조 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 순이익 308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SKT는 올해 3분기 주요 사업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 7.0% 증가했다. 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했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38.7% 증가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3조1484억원, 영업이익 4071억원, 순이익 2504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SKB)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매출 1조6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SKT의 사업부문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하고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클라우드 수주가 증가해 양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SKT가 설립한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은 차세대 추론용 AI칩 ‘X330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울주군 ‘명선도’가 지난해 7월 야간경관 조성 이후 아름다운 볼거리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국내 최고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8일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 국내 최고 여행지 10곳을 뽑는 ‘2023 SRTm 어워드’에 울주군 명선도가 선정됐다. SRT 차내지 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m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후보지 39곳에 대한 독자 1만152명의 추천을 반영한 1차 심사와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울주군을 비롯한 10개 지역을 선정했다.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 위치한 명선도는 ‘태양이 잠든 섬, 명선도’로 불리며, 해가 지면 형형색색의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신비의 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명선도에 야간조명을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야간에만 20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또 야간경관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옛 말에 “잠은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일상생활에 휴식은 우리에게 필수임을 알 수 있다. 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쉼포족(쉼을 포기한 사람)에게 쉼표를 제공할 수 있는 고즈넉한 도내 농촌 여행지 9곳을 선정하고 11월 한달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 중독으로 알려진 한국인들에게 신체적 휴식뿐만 아니라 심리적 휴식도 중요한데, 이번 추천 여행지를 통해 도내 아름다운 자연과 조용한 농촌 마을에서 소소한 휴식을 하며, 마음의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여행지는 ▲익산 다송무지개매화마을 ▲정읍 황토현녹두랑시루랑마을 ▲남원 동편제마을 ▲완주 안덕마을 ▲진안 원연장 꽃잔디마을 ▲무주 추동마을 ▲무주 무풍승지권역 ▲무주 명천물숲마을▲임실치즈마을이다. 일상생활에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존재하는 만큼 숙면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깊은 밤(꿀밤), 깊은 잠(꿀잠)을 원한다면 이번 여행지를 적극 추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여행 정보, 체험‧숙박까지 원스톱으로 예약‧결제가 가능한 ‘전북농촌여행 참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라남도가 7일 제26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함평천지 몽베르’ 여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 등이 참석해 민간정원 현판을 달고 제막식을 했다. 함평 학교면에 위치한 함평천지 몽베르는 언덕 위 정원으로 함평천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경관이 유명해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메인 정원인 식물정원은 정원주 부부가 30여 년간 수집한 170여 종, 2천 그루 이상의 식물이 다채롭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조상 대대로 300년간 보존해온 대숲으로 이뤄진 전통 정원, 결혼식 등 문화행사가 열리는 문화 정원까지 총 3가지 주제 정원으로 조성돼 정원마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 첫 번째 민간정원의 등록을 알리는 ‘여는 날’ 행사를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원을 통해 함평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함평천지 몽베르의 민간정원 등록으로 전남 정원 자원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SNS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최근 MBC 인기예능 '나 혼자 산다'까지 완주 대둔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7일 완주군은 올해 10월까지 대둔산 탐방객이 지난해 1년의 숫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둔산 탐방객은 41만5,756명이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탐방객은 1년 통계를 넘어선 42만2,131명을 기록했다. 대둔산 탐방객은 코로나19가 닥친 2020년부터 주춤했지만 지난해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밤 '나 혼자 산다'가 방영되고, 단풍이 절정에 이른 4일과 5일에만 각각 1만1,804명, 1만2,829명이 대둔산을 찾았다. 완주군 대둔산공원 담당자는 “주말 이틀 연속 1만 명이 넘게 몰린 것은 단풍 상황을 고려해도 이례적인 숫자다”고 설명했다. 대둔산의 인기는 MZ세대가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MZ세대의 취미로 등산이 각광받으며, 자연스럽게 대둔산에도 젊은층의 탐방객이 몰렸다. 이들이 대둔산 삼선철계단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이 어린아이와 함께 산행하기 좋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거친오름(높이618.5m)은 산세가 험해 전체적인 모습이 거칠어 보이는데서 유래 됐지만, 이름과 달리 탐방로가 잘 정비돼 있어 방문하는 초등학생을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오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3.3km의 오름 탐방로를 걷다 보면 한라산과 주변 오름군락, 도시 전경과 푸른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름에서 서식하는 야생노루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2007년 개장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잔디마당, 생태연못, 맥문동 꽃밭, 유아동네숲터 외에 노루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볼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방문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가을철, 아이들과 함께 노루생태관찰원을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북도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산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야간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야간관광이란 주간 시간으로 제한되던 기존 여행에서 벗어나 야간 시간대로 여행의 자유가 확대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이다. 이에 전북도는 야간시간대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유적을 활용한 대표명소 발굴 및 지역 콘텐츠를 연계한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세계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야간에도 느낄 수 있도록 익산, 고창에서 미디어아트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먼저, 지난 9월 익산시는 백제 무왕의 일대기와 미륵사 창건 설화를 바탕으로 미륵사지 석탑 일대에서 미디어아트 페스타를 개최해 전국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창군은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고인돌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입혀 관광객들이 3천년전 선사시대로 돌아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고창모양성제 축제와 연계해 성 일대를 산책하는 달빛 기행 등 가을에 걸맞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명소 행주산성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역사 유적을 한복을 입고 탐방하는 것이 유행하는 가운데 주민이 주도하는 한복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행주동 주민 공동 프로젝트 ‘한복 새활용(업사이클링)’ 고양시는 행주산성 야간 개방 행사 ‘행주야 예술이야(夜)’, 유서 깊은 문화 축제 ‘고양 행주문화제’와 같은 축제 기간에 맞춰 한복과 초롱을 대여하는 이벤트를 운영해왔다. 충훈정, 충의정, 충장사, 덕양정 등의 전통 건축물과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복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많아지자, 시는 새로운 한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에는 한복 수선·전통 공예 경력이 있는 행주동 주민 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복의 밑단을 수선하고 동정을 새로이 달아 시민이 입기 편하면서 더욱 멋스러운 체험용 한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한복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4일 시범 운영 이후 2024년부터 특별 이벤트나 행사가 있을 때 한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과거 조선의 도읍지 한양 인근에 자리한 양주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양주에서 옛 선조의 흔적을 따라 사색을 즐기노라면 경기 북부 본가의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을 끝자락. 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가을 정취를 더해주는 문화예술 공간을 찾는다면 양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 ■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장흥으로 단풍 여행 어때요 단풍 구경하면서 산책하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고즈넉한 휴식을 원한다면 청명한 가을을 맞은 장흥이 안성맞춤이다. 산 정상부터 계곡까지 부드럽게 타고 흐르는 능선에 짙게 물든 단풍의 비경을 보자면 양주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맘껏 느낄 수 있다. 물길을 따라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민복진미술관, 장흥조각공원, 송암스페이스센터 등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작가 장욱진의 미술작품과 자료를 전시하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상북도에서 로컬‧웰니스‧힐링 등 '새로운 시대의 여행(New Era Trip)’이라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테마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11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한다. 기존 관광상품에서 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에 따른 새로운 로컬 중심의 웰니스, 힐링, 캠핑 관광자원을 추가하여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및 전통 등을 담아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육성하고자 기획했다. 서울, 수도권 지역 홍보를 통한 모객으로 매회 35명 이상 모집되어 총 500여 명의 관광객들이 고령을 다녀갈 예정이다. 주요 코스는 1일차에 가야금에 대해 배우고 연주해보는 “현의 노래” 체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 “왕의 길” 트레킹, 포카오카페 족욕체험 등을 진행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개실마을에서 한옥스테이로 2일차로 넘어간다. 2일차는 개실마을에서 점필재 김종직선생에 대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통영시는 지난 3일 제7기 통영시 SNS 기자단을 대상으로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통영을 홍보하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통영시 SNS 기자단은 통영의 가을 낮과 밤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기 위해 도남관광단지에 모여 삼칭이해안길을 도보투어한 후 충무공유람선 별빛투어와 디피랑을 관람하며 통영의 밤을 즐겼다. 이번 팸투어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자단은 통영시 공식 블로그 및 유튜브, 개인 SNS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통영시 SNS 기자단은 관내 10명, 관외 9명의 블로그 기자단과 4명의 영상기자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영의 정책, 행사, 관광, 레저, 먹거리 등 다양한 소재로 통영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통영시 SNS 기자단은 더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통영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모든 일의 성공과 실패는 홍보에 달려있다”며 “문화예술관광의 도시 통영시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남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6개국에서 활동하는 전남관광 글로벌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를 초청해 4박5일간의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관광 글로벌 서포터즈는 누리소통망에 전남을 홍보하는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까지 5일간 이뤄진 이번 펨투어에는 홍보 활동이 우수한 미국, 독일, 루마니아, 베트남, 일본, 중국 등 6개국 12명의 서포터즈가 선발돼 전남을 방문했다. 이들은 목포 요트체험, 신안 퍼플섬, 여수챌린지파크, 순천만국가정원 등 전남의 주요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특히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과 질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의 맛에 감탄하며 자국민들에게 전남을 더욱 열정적으로 알려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5월 35개국 170명(해외거주 120명·국내 거주 50명)을 글로벌 누리소통망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2천여 건의 콘텐츠를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홍보했다. 또한 유럽지역 서포터즈 20명은 지난 8월 독일 프랑크프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