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안동시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도 열린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 67개소 관광지점이 접수됐고,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 30개소 신규대상지를 선정했다. ‘열린관광지’사업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내년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월영교에는 ▲보행로 개선 ▲월영교 데크보수 ▲공중화장실 개선 등 인프라 개선사업과 ▲벚꽃길 맨발체험 프로그램 ▲안동댐 일원 전기자동차 운영과 같은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선성현문화단지에서는 ▲주차장 정비 ▲쉼터 조성 ▲경사로 설치 등 시설 개선과 ▲영유아 예절학당 ▲도예공방 등 체험프로그램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일원에서 ‘2023년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 사적인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걷기대회 △문화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폴리텍대학교 행사장에서 출발해 병영성 북문지와 서문지, 병영초, 외솔기념관, 동문지를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3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발 마사지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구는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폴리텍대학교 운동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 9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병영성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문경시는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은성탄광 달빛여행 ▲전설의 귀신 in 문경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이며,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 달빛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경새재 과거길을 걸어보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은성탄광 달빛여행’은 문경 에코월드 일원에서 달빛 아래 석탄을 캐던 갱도에서 탄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전설의 귀신 in 문경’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 오픈세트장에서 진행하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싹한 경험을 선사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야간관광은 주간 여행에서 벗어나 야간 시간대로 여행의 자유가 확대되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0월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한 재외동포 3명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여 ‘재외동포 한 달 여행하기’ 지원을 받으며 8박 9일 간 경남 여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한 달 여행하기는, 재외동포가 경남에 머물면서 관광할 경우 숙박비, 체험비 등 체류를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방한관광 재개 등 관광생태계 변화에 따라 재외동포의 경남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재외동포가 입국하여 도내 7일 이상 체류할 경우 공항에서 숙박지역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픽업&샌딩서비스를 비롯하여 도내에서 소비하는 숙박비, 체험비, 식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가 사전에 지원신청한 항목에 대하여 도내 소비액을 기준으로 항목별 30만 원,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체류비를 지원받아 거제, 고성 등을 여행한 재외동포 김모씨(필리핀 거주)는 “한국 방문을 계획하던 중 지원사업을 알게 되어 경남을 방문했고, 고국의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트리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민선8기 이용록 군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관광특화사업이 빛을 발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에서 홍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서부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에 최종 선정되는 등 민선8기 관광정책에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국 야간 명소 100선 중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지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밤밤곡곡에 선정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시작으로 남당항부터 어사리 노을공원까지 약 3km구간에 야간경관 명소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속동전망대로 유명한 서부면 상황리의 홍성스카이타워(높이65m)와 스카이브릿지(200m)에 특색있는 야간 경관을 도입하는 등 주요 관광지에 본격적인 야간관광 인프라 구축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동호해수욕장과 복분자유원지 등 전북 고창군의 대표 관광지 2곳이 '2024년 열린관광지 사업 신규 대상지'에 선정됐다. 열린관광지는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설치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 2024년 열린관광지 신규 대상지로 12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점 3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고창군 동호해수욕장(동호국민여가캠핑장), 복분자유원지(고창국민여가캠핑장)에 총 10억원(국비 5억원, 군비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BF(Barrier Free) 전문가들의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관광지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균등한 관광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물리적 시설개선 뿐 아니라 관광활동을 위한 체험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정보, 서비스 등 무장애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울산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 공원, 강동 오토캠핑장 등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열린관광지 사업 신규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총 28개 지방자치단체, 67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문체부는 1차 신청 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평가를 거쳐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 총 30곳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울산시는 광역시(도단위 제외) 가운데 유일하게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무장애 인증(배리어프리)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거쳐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세부 개선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개보수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게 된다. 열린관광지로 조성이 완료되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기존 일산해수욕장 관광안내센터를 정비해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울산 동구 해파랑 쉼터’가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자의 휴식처 및 동구지역 관광 플랫폼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울산 동구 해파랑 쉼터는 기존 관광정보 안내 기능에다, 걷기 여행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개소 이후 지난 두 달간 약 68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쉼터에서 운영하는 해파랑길 8코스, 9코스 완주 인증형 프로그램은 모바일 ‘두루누비’ 앱 설치 후 해파랑길 울산 동구 코스(8, 9코스) 중 한 코스 이상을 완주하고 해파랑 쉼터에 방문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완주 기념 배지와 슬로건 타올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두 달간 246명의 완주자가 인증하여 기념품을 수령했다. 이 프로그램은 준비된 500개의 기념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 운영된다. 또, 해파랑길 걷기를 독려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중이다. ‘컬러링&손글씨 SNS 이벤트’는 동구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옛마을 내에 낙엽길을 조성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계절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로 봄(벚꽃), 여름(라벤더, 수국), 가을(국화 및 낙엽길)별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가을의 경우 장생포 마을 입구 국화 포토존과 낙엽길 조성을 통해 방문객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장생포 옛 마을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낙엽길을 즐기는 사진과 영상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여성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다. 이외에도 장생포옛마을 내부 6~70년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현수막과 안내문을 재정비하고 벤치, 평상 등 휴게시설 확충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감성과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낙엽길이 장생포 옛 마을의 정취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을 방문객들로부터 많이 받았다.”며, “특구 시설 중 고래생태체험관의 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밀양시는 내이동 원도심의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를 이달 17일 정식 개관에 앞서 10일부터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국보로 지정 예고된 조선시대 3대 명루인 영남루와 도보로 5분 거리(밀양시 노상하1길 7)에 위치한 해천상상루는 밀양의 관광 플랫폼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천상상루 1층은 55인치 12대의 스크린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크기의 아카이브월에서 주요 관광지, 지역문화축제, 체험거리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자라운지는 간단한 음료와 함께 밀양을 담은 서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무료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카페형 휴식공간이다. 2층은 미디어전시체험으로 밀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감콘텐츠 ‘4차원 공룡세계 탈출대작전’은 시청각적 요소와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밀양명소를 배경으로 한 스크린에 스스로 색칠한 그림이 실시간으로 표현되는 ‘내가 그리는 밀양(라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관람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광명동굴 내부 콘텐츠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규 조형물과 전시 시설 등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는 11월 13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을 포함해 동굴 동측 구간에 걸쳐 실시되며, 공사 기간 중 동측 입구 방향으로의 출입과 동굴 내 일부 구간의 관람이 제한된다. 광명동굴의 명소인 와인판매소 역시 공사 대상에 포함되나, 기간 중 와인판매소는 위치를 옮겨 동굴 내부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일동 사장은 “장기적인 관람 경험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공사와 일부구간 관람 제한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어느덧 ‘만추(晩秋)의 계절’ 11월에 접어들면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로 황금빛 터널을 이룬 충남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 염치읍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은행나무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아산의 명소다. 조성 당시 10년생이었던 450여 그루의 은행나무는, 곡교천 충무교부터 현충사 입구까지 2.2㎞ 구간을 만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특히 은행나무가 일제히 노란빛을 내는 가을이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휴일에는 바쁜 일상이 잠시 멈춰진 세상처럼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 돗자리에 누워 휴식하는 가족들,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 음악을 선물하는 버스킹 공연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황금물결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은행나무길의 매력은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 매일 저녁 7시 50분, 8시 50분, 9시 50분에는 ‘은하수 별빛거리’를 운영해 야간에도 은행나무길을 즐길 수 있다. 또 사계절 모두 아름답다. 은행나무와 함께 길옆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