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영월군이 SRT 매거진이 선정하는 '2023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 여행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수서발 고속열차 SRT 차내지인 'SRT 매거진'이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3 어워드'에 영월군이 선정됐다. SRT 매거진은 독자 1만152명의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DB)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영월은 한반도지형을 품은 선암마을과 청령포 등 자연 관광자원과 인생샷 성지로 유명한 젊은달와이파크, 동강 뗏목 체험 등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청령포 인근에 위치한 영월관광센터는 전시관, 체험관, 카페까지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영월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로컬푸드와 기념품 판매점이 있어 영월 여행 시 꼭 들러보면 좋을 곳으로 꼽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전국의 많은 여행객이 영월의 매력을 알아주시고 선정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영월이 행복을 주는 곳, 머물고 싶은 여행 도시로 더 각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국무조정실은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한 민생 규제 혁신 대표 사례 20개에 대해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국민이 뽑은 최고의 민생 규제혁신 사례 4위로 입국 때 세관신고 할 물품이 없으면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는 사례가 뽑혔습니다. 휴대품 신고서 작성 없이 편리하고 신속한 입국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세청이 휴대품 신고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신고해야 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라면 휴대품 신고서 작성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입국하면 됩니다. 신고 휴대품에 대한 관세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있는 여행객은 휴대품 신고서(모바일 또는 종이)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공항만 입국장의 여행자 이동통로를 「세관 신고없음」 통로와 「세관 신고있음」 통로 2가지로 구분하여 운영합니다. ■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1인 기준) · 기본 면세범위 해외(국내 면세점 포함)에서 취득(구입·선물)한 미화 800달러 이하 물품 · 술, 담배, 향수는 기본 면세범위와 상관없이 별도 면세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부산시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영도구 소재)에서 '2023 부산관광벤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벤처란 전통적인 관광에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예술, 스포츠 및 레저 등 결합을 통한 융합형 관광업체를 뜻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벤처의 성장과 발굴을 지원하고자 부산시 주최,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회장 신성재)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부울경 관광을 잇다'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개막식 ▲부울경 관광 토크썰 ▲관광벤처 포럼 ▲네트워킹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부울경 관광 토크썰’은 사회자를 중심으로 참석자들간 자유로운 토크를 진행하는 행사이다. 부울경 관광기업의 동향과 관광 트렌드, 부울경 관광기업의 향후 비전 등에 대해 부울경 관광벤처협의회 소속 대표들이 중심이 되어 소속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부울경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관광벤처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부울경 인구감소와 관광 콘텐츠 사례를, 두 번째 세션은 부울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국내 최초로 해수, 갯벌,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요법을 할 수 있는 해양치유센터가 11월 24일 문을 연다.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 위치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전체 면적 7,740㎡ 규모로 해수, 머드, 해조류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해수풀과 명상풀 등 5개의 테라피실, 2층에는 건강 측정실 포함 머드·해조류 등을 활용하는 11개 전문 테라피실이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대표적인 시설 ‘딸라소풀’에서는 에어 버블 등 수압 마사지와 수중 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전신 이완과 통증 완화, 근육통을 해소할 수 있다. ‘머드 테라피’는 완도에서 채취한 천연 머드를 몸에 바르면 독소 배출, 피부 개선 등에 좋고, ‘해조류 거품 테라피’는 해조류의 영양 성분을 거품화 해 마사지하면 피부 재생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2층에는 해수 풀, 스팀 샤워, 저주파 테라피, 해조류 머드 랩핑 등의 건식·습식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건강 측정실에서 체형 분석 및 피부 상태 측정 후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다. &nb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연천군은 최근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30여 명의 소셜 인플루언서 초청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해설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이음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파워블로거,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지역여행사와 협업해 개발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해설과 연천의 자연·관광 명소가 결합된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데 목적으로 운영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재인폭포에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해설을 듣고, 임진강 주상절리와 농촌체험 코스를 통해 당일치기 연천을 여행하며 발달장애인의 쉽고 편한 해설과 연천의 지질공원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네스코 문화와 장애인을 잇다 ‘연천이음메이트’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잇는 여행기획과 문화를 해설하는 발달장애인의 직업개발과 연천의 지역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천군, 경기북부사랑의열매, KSD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선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투어로 발달장애인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익산시가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야간관광 사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대표 야간관광지로 도약한다. 익산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5건 선정되며 국비 27억 원을 포함해 예산 58억 7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20억 원) △세계유산 축전(30억 원) △문화유산 야행(6억 5,000만 원) △생생문화유산 활용 사업(5,000만 원) △세계유산 홍보 지원(1억 7,000만 원)이다. 이번 공모로 시는 2018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사업에서 처음으로 3건이 선정된 후 7년간 연속 공모 성과를 이뤘다. 시는 이 같은 정부지원을 토대로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의 야간관광 명소화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용화세계 백제人익산’을 주제로 한 달간 진행돼 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예산 20억원을 투입하여 내년에는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유산 축
(한국글로벌뉴스 -김정현 기자) K-푸드 열풍을 주도하는 라면 수출이 연간 10억 달러를 향해 가고, 스마트팜 수출은 작년보다 3배나 증가하는 등 농식품을 비롯한 전후방산업 수출이 100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바라보고 있다. 라면과 김밥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3주차까지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104억8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2% 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식품 수출은 지난 9월 2주차에 처음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3주차까지 지난해보다 1% 증가한 79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같은 수출 성과는 전 세계적 경기 둔화 등으로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농식품부는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산업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1월 K-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 추진본부를 발족하고 수입업체 발굴 및 연결 등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마산합포구는 마산국화축제장 야경에 매료된 70만 명의 관광객을 신호탄으로 마산이 가진 관광자원의 매력을 재조명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마산합포구를 방문한 여행객은 200만 명으로 바다, 야경, 걷기, 먹거리 등을 즐기기 위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관광 합포’에 집중하는 이유를 그 무엇도 아닌 창원시민을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공공 공간은 그 지역 시민들이 좋아해야 여행객들도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다. 창원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개발해야 지역 특유의 스토리와 경쟁력이 생긴다는 관점이다.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매료된 ‘합포만 달빛’은 주요한 관광 테마이다. 구는 이와 더불어 야경 콘텐츠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마산합포구의 야경 명소로는 ▶보도교와 더불어 마창대교 경관조명이 조망되는 3·15해양누리공원 ▶LED 미디어 월을 통해 예술을 전시하고 시가지 야경 조망권을 갖춘 마산박물관 ▶연륙교 경관조명과 콰이강의다리 미디어파사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산면 저도가 있다. 구는 2024년도 경남도 주민참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행정안전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1월 23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을 평소 자주 이용하는 민간앱을 통해서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해 공공앱·웹에서만 이용가능하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만들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에,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45개소의 예약서비스를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과 연계했다. 국민은 평소에 사용하던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관심휴양림을 등록하고, 잔여객실을 빠르게 조회·예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KB스타뱅킹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증 서비스와 결합하여 동물등록번호 추가 입력 없이 반려동물 전용 객실 예약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중 휴양림 추첨 신청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SRT 승차권도 11월 23일부터 토스·신한플레이·KB스타뱅킹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여 KTX·새마을·무궁화호와 SRT 등 모든 열차 예매를 하나의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어 환승이나 결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익산시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여행을 진행했다. 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중‧장년층에게 치유의 힘을 불어 넣는‘힐링 투 익산’건강여행으로 도농 복합도시 익산의 매력을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이번 건강여행은 중장년층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노는법’과 협업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3회 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기업 전직지원센터, 여행작가 및 인플루언서 등 활동력 있는 중장년층 50인이 참여했으며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됐다. 활동력 있는 중장년층 이른바 ‘액티브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를 말한다. 이들 참여자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익산이 보유한 한방산업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에 주목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뤄진 1회차 여행은 ‘나다움’을 찾는 여행으로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등 익산의 4대 종교 성지를 관람하고, 스마트팜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농업 생태계를 관람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참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목포시가 중국 최대 국영여행그룹인 중국청년여행사(중청여, CYTS)와한-중 관광 교류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등과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시는 지난 21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최대 여행 관련 기업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청여를 비롯한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소속 여행버스, 베이징시 풍대구 정부 공무원 등 약 30명으로 구성됐다. 중국 3대 여행사 중 하나인 중청여는 1997년에 설립한 후 중국 여행업을 첫 번째로 상장한 상징적인 국유기업으로, 베이징․상하이 등 30개 이상의 핵심 도시에 지점이 있다. 특히 중청여 본사가 직접 한국 지자체에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또한,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는 2008년 설립돼, 한-중 등 동아시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기관으로 1500여개 여행사가 가입되어 있는 중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동해시가 연말연시를 ‘동해 겨울여행 주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광 수용태세 점검 및 관광종사자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 겨울여행 주간’은 동해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 날씨가 온화한 점을 십분 활용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2주 간 망상, 무릉계곡, 추암 등 관광안내소 시설을 점검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통역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관광종사자로서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광숙박업과 관광시설 업소를 대상으로는 안전 및 위생 점검은 물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웰니스로 지정된 동해무릉건강숲, 동해보양온천호텔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 및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는 연말연시 관광지에서 관광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는 캠페인을 통해 동해시를 적극 알리는 현장 가이드 역할과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시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