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영주시는 29일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을 축하하고 선비세상, 선비촌 등을 홍보하고자 KTX-이음 이용 승객에게 영주시민과 같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할인기간은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할인대상은 도착역이 영주역이나 풍기역인 당일 KTX-이음 철도승차권을 가진 고객이다. 대상 입장객은 할인된 입장료로 선비세상 및 선비촌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할인된 입장요금은 선비세상은 어른 4000원, 청소년 군인 등 3000원, 어린이와 경로는 2000원이며, 소수서원·선비촌은 어른은 1000원, 청소년 군인 등은 660원, 어린이는 330원이다. 특히, 선비세상에서 내년 2월 18일까지 다양한 윈터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나 미취학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환경부는 올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없이 국민 모두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국립공원 탐방 시설(인프라)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은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보전과 관리가 중요한 지역이다. 동시에 국립공원 지역은, 최근 여가 문화 변화 등과 함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전과 더불어 국민 이용 편익 증진에 대한 요구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탐방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에는 신규예산을 편성하여 국립공원 내 노후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1 소외계층(노약자, 장애인 등) 없는 국립공원 탐방 서비스 제공 최근 3년간 국립공원 방문객을 분석해보면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고령자, 어린이, 영유아 동반, 장애인, 임산부 비율이 38.3%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탐방시설은 이러한 교통약자와 취약계층이 누리기에는 일정한 제약조건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충북도는 충북나드리 2024년 1월 ‘이달의 추천여행지’로 '충북 해돋이 명소&겨울여행' 12개소를 소개했다. 청주 문의문화재단지는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맞이 명소이며,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은 대청호반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마치 용이 품은 여의주처럼 강렬한 기운을 전한다. 국보 6호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는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은 남한강 물안개와 일출의 연출하는 환상적인 일출을 볼 수 있으며, 탄금호에서 이어지는 청정자연은 달천에까지 이어진다. 수주팔봉은 송곳바위, 칼바위 등 수려한 봉우리가 물 맑은 달천 위로 나란히 솟은 모양새다. 상고대는 주로 해발 1,000m가 넘는 산에서 볼 수 있지만 수주팔봉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설경이다. 제천 청풍나루에서는 충주호 크루즈 새해 해맞이 코스를 운행한다. 7시 20분 출발하여 약 1시간 50분 동안 충주(청풍)호 일출과 금수산 단양8경을 감상하며 이색적인 새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제천 제1경 의림지에 있는 용추폭포도 꼭 가봐야할 겨울 명소이다. 보은 삼년산성에서는 오늘 1일에 새해맞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이천시는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구현을 위하여 다양하고 다채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중이다. 이천의 고유하고 전통 있는 ‘이천 도자기’와 우수한 인적자원인 ‘명장’들을 바탕으로 ‘명장로드투어’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대한민국 명장·이천시 명장과 함께하는‘명장로드투어’시범운영을 추진했다. 이날 투어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의 협조 아래 김세용 명장(대한민국 명장)과 이향구 명장(이천시명장)의 작업실에서 진행됐다. 명장과의 대화를 통한 도자기의 역사와 명장이 되기까지의 삶과 도자기에 대한 열정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도자기 이중 투각 조각과 달항아리 물레 시연을 직접 선보여 명장로드 투어의 품격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명장들이 보유한 주특기와 고유의 기법을 도예고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알려는 한편 작고 간단하지만 자칫 놓칠 수 있는 도자기에 대한 팁을 전수해주며 유익한 투어를 완성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한국도예고 학생들의 도자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대한민국 명장과 이천시 명장의 명장로드투어에 대한 열의로 훈훈하게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지난해 12월 문을 열어 쇠락한 골목에 숨을 불어넣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서리공원’이 내년도 상반기 전라남도 이달의 추천관광지 3월 테마 ‘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에 선정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14채 한옥을 변모시킨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은 전시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북카페 등으로 구성돼 특유의 자유로움과 아우라를 선사한다. 아트프린트 감상은 물론 구매도 가능한 ‘아트앤에디션’, 판화체험관 등도 체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갑빠오의 집’은 낡고 오래된 집이 아티스트 ‘갑빠오’를 만나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은미술관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예술의 은근한 저력을 보여준다. 창고를 개조한 전시공간 ‘반창고’에서는 김경화 작가의 ‘온기를 전하는 풍경’을 첫 전시로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등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폐막을 닷새 앞둔 ‘달항아리, 소망을 담다’ 전도 우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빛과 볕의 도시 광양시가 저무는 계묘년 마지막 해넘이와 희망찬 갑진년 첫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는 명소로 구봉산 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 전망대’는 광활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 장엄한 일출을 자랑한다. 탁 트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여수산단 등은 해 질 녘이 되면 노을빛에 반사돼 짙푸른 광양만에 어리며 신비한 장관을 선사한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봉수대는 일몰과 함께 금빛으로 타오르며 웅장하고 눈부신 아우라를 뿜어내며 광양만 야경과 함께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360° 파노라마 조망을 자랑하는 구봉산전망대는 이름난 대한민국 일출 명소로 시민뿐만 아니라 특별한 해맞이를 기대하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배알도 섬 정원’은 광양에서 가장 빨리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 등을 잇는 낭만플랫폼이다. 나선형으로 놓인 나무 덱을 올라 정상의 해운정에 오르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한 ‘2023 경남관광 협업프로젝트’에서 관광 기업 간 소통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2023 경남관광 협업프로젝트’는 경남 도내·외 관광기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경남관광 기획상품 출시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5개사, 15개 협업팀이 공모에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최종 선정된 14개사, 6개 협업팀은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위한 협업사업비와 사전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 받았고, 기획상품 운영을 통해 약 2천여 명 모객, 총 매출액은 1억 3천만 원을 달성했다. 아라가야협동조합과 경남전세버스협동조합이 협업한 ‘아라가야해요’ 상품은 발달장애인 대상 가야역사 교육 및 쿠킹체험 등을 포함한 패키지 여행으로, 총 11회 팸투어 운영에 300명 이상의 모객을 달성했다. 여행기획사 여행의미래는 김해 봉황동 지역 소재의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김해역사를 특색있게 브랜딩한 기획상품인 ‘봉황로그’를 출시했다. 총 7개 상품을 기획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다채로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청도군은 전체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민은 물론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남부권 1,300만 명의 배후수요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도 10대 명산 숲길 정비’와 ‘청도자연휴양림 운영’ 그리고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 등 차별화된 ‘산림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등산은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건전한 취미활동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오르는 산행은 체력 향상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레포츠로 이미 정착이 되어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청도군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등산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숲길에 등의자, 흙먼지털이개와 같은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림청 100대 명산인 운문산, 가지산, 비슬산을 비롯하여 문복산, 억산, 남산, 화악산, 철마산, 용각산, 선의산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청도 10대 명산의 등산코스를 정비하기 위해 『청도군 숲길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청도군을 찾는 등산 마니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고양특례시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덕양구 강매동 317-23번지 일원에서 ‘추억의 썰매장’을 개장했다. 썰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썰매장 운영은 2021년부터 시작한 자치사업인 ‘창릉천변 강매들녘 연꽃 부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동절기에 얼어붙은 연꽃밭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에게 추억의 장소를 마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다. 썰매장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날씨와 빙판의 상태에 따라 기간 및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다만 장갑, 모자 등 장비는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미취학 아동들은 보호자가 동행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썰매장 근처에 설치된 천막에는 추운 겨울철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컵라면, 커피, 코코아 등 간단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오건호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네에 주민들이 직접 만든, 놀기 좋은 썰매장이 생겼다. 썰매장이 아이들에게는 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즐거운 놀이터로, 어른들에게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2024년 바다갈라짐 예보시각 등을 담은 책자인 '바다 위를 걷다, 신비의 바다갈라짐'을 간행하고,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무료로 배포한다. 바다갈라짐은 해수면이 낮아지는 ’저조‘때 주변보다 수심이 얕은 지형이 해수면 위로 드러나 육지와 섬(또는 섬과 섬) 사이에 바닷길이 생기는 현상으로, 서해안 및 남해안과 같이 조수 간만의 차이가 큰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닷길을 체험하고 관련 지자체에서도 이를 관광상품 등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바다갈라짐 안내 책자를 간행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번 책자에는 바다갈라짐이 발생하는 14개 지역의 일별 바닷길 열림·닫힘 시각을 담았으며, 인근지역 관광 정보도 함께 수록해 바닷길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다채로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인천) 실미도, 선재도, 소야도, (경기) 제부도, (충남) 웅도, 무창포, (전북) 하섬, (전남) 화도, 진도, 대섬, 우도, (제주) 서건도, (경남) 소매물도, 동섬 &nb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충북 영동군의 ‘국악와인열차’가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 해에만 총 35회 운영, 7,000여명의 관광객이 열차를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악와인열차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한 번에 약 240명의 관광객을 영동역까지 운송한다. 2016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량의 객차와 이벤트실을 단장하고, 와인과 국악을 테마로 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렇게 탄생한 국악와인열차는 전국적으로도 대표적인 관광열차로 인정받고 있다. 객차는 모두 6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1·2호차에서는 레크레이션과 7080 라이브공연이, 5·6호차에서는 국악 테마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관광객들에게는 2명당 영동 와인 1병을 제공해 영동와인을 홍보하고 영동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동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영동군 일원을 관광하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다. 특히 와인터널의 뛰어난 시설에 감동하고, 관광안내사의 친절한 안내로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음 해에는 국악와인열차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천안도시공사는 내년 2월부터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숙박 및 야영시설에 대해 ‘천안시민 우선예약제’를 도입한다. 일반예약의 경우 매주 수요일을 기준으로 6주 후의 시설 예약이 가능하나, 우선예약제 도입으로 천안시민은 화요일부터 예약이 가능해져 해당 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선예약제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시설은 숲속의 집 11동 중 5동과 오토캠핑장 33면 중 16면이며, 내년도 개장 예정인 산림문화휴양관과 피크닉장에도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천안시민은 이달 26일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한동흠 사장은 “우선예약제 도입을 통해 자연휴양림을 찾는 천안시민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민들이 산림휴양시설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