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산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내외국인에게 알리고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경산 시티투어 운영을 위해 민간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부림관광(주)와 13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관광도시를 위한 시티투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사람 중심 문화도시로의 발돋움과 함께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뜻을 모았다. 다가오는 봄과 함께 시작될 경산 시티투어 정기코스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출발하는 갓바위 일원의 소원성취 투어와 넷째 주 토요일 반곡지 일원의 삼성현 명품 투어로 운영되며, 이와 더불어 벚꽃길 명소 투어 등 특색 있는 월별 테마 코스를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100여 개 지자체에서 도입 운영 중인 시티투어는 짧은 시간 내에 우리 시가 가진 핵심 관광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통해 내년 자체 차량 확보 등 관광도시를 향한 전면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오랜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보면 어떨까. 대부도 유리섬박물관부터 안산식물원, 김홍도미술관까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안산의 나들이 명소를 모아봤다. ◆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 ※ 명절 휴무 없음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해상공원이다. 서해바다의 물결과 신재생에너지의 순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것도 특징이다. 공원은 크게 여가 공간, 휴식 공간, 편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이야기 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 계단이 있으며, 대부도나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는 전망대다.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화 지역의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높이 75m의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천천히 걸으며 조력발전소와 시화나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업농촌자원으로 체험, 힐링, 치유하는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21개 시군 106개 농촌체험관광경영체(농촌체험·교육·치유농장)를 대상으로 2022~2023년도 방문객, 소득 등 4개 분야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3년도 방문객은 24만 2천여 명으로 농가당 23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대비 5만 1985명(27.4%) 늘어났으며, 가구당 소득은 평균 8천 1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변화의 주요 요인으로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가 늘면서 체험, 치유, 힐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했고, 농촌체험관광경영체들은 이러한 소비트렌드에 맞춰 콘텐츠를 다변화해 전반적인 소득향상과 방문객들의 오감만족을 이끌었다. 대표적으로 상주‘파머스그라운드’농장은 갓 수확한 샤인머스켓으로 미니 케익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해 인기를 얻었으며, 경산‘포니힐링농원’은 저수지를 따라 여유롭게 승마체험을 하는 프로그램, 안동‘토락토락’에서는 깔끔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천리길 중 겨울철 가족·연인이 함께 하기 좋은 11개 길을 발표했다. 전북천리길은 2017년부터 우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됐고, 현재 44노선 405km의 길이 개통됐다. 이중 겨울철 탐방객 블로그 후기에서 호감도가 높은 노선을 선별해 11개 길을 겨울철 걷기 좋은 길로 발표했다. (1)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시작하여 고즈넉한 전주천과 한옥마을의 문화·역사를 느낄 수 있다. (2) 김제 금산사길 모악산 마실길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며 금산사, 육각 다층 석탑, 석련대 등 중요한 역사의 현장을 볼 수 있다. (3) 완주 운문골 마실길 경천 편백숲과 계곡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얻고 전통문화체험장에서 그네,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4) 진안 운일암반일암 숲길 진안고원길 9구간으로 주자천의 물소리와 함께 거대한 바위들을 만나며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5) 무주 구천동어사길 널찍한 바위가 인상적인 16경 인월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의성군은 의성 펫월드에서 설을 맞이하여 9일부터 11일까지 휴무 없이 개장하고 의성군 반려견 가족과 귀향 반려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맞이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운동회, 전통놀이 대회로 구성됐으며, 특히 반려견 가족에게 인기가 많은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은 9일, 11일 각 오후 2시부터 1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의성군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도 반려견 운동회,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의성펫월드에서 촬영한 영화 ‘도그데이즈’도 설을 앞두고 2월 7일부터 상영 중이다. 도그데이즈는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다니엘 헤니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반려견을 통해 변화하는 인간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이다.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설 연휴 의성펫월드에서 영화 속 촬영장소를 찾아보시길 추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귀향 반려인들이 의성펫월드로 오셔서 반려견과 소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상징물(랜드마크)인 새만금 만경‧동진대교의 경관조명을 설 명절 연휴에 점등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초승달모양의 새만금 만경대교(애칭 : 초승달대교), 햇살무늬의 동진대교(애칭 : 햇살대교)에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을 선보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관조명은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간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새만금 방조제 내 자연쉼터, 신시광장 등에서 조망 가능하며, 동서도로에서는 누리생태공원, 간이선착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먼저, 새만금 만경대교(초승달대교)는 아름다운 초승달 모양의 역아치교(리버스아치교) 형태로 만들어져 밤하늘에 뜬 초승달을 연상하게 한다. 또한, 새만금 동진대교(햇살대교)는 햇살을 형상화한 사장교 형태로 다양하고 화려한 색변화 연출을 통해 찬란한 햇살의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황홀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변의 새만금홍보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고군산군도 등 문화‧관광 명소에서 문화체험과 자연을 만끽하며 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순천 시티투어에 순천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기획투어 “구석구석 순천여행” 코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순환형 노선을 기획투어로 개편했다. 기획투어는 계절별・축제별・마을별 테마와 연계하여 월별로 변경하여 운행한다. 오는 20일부터 3월까지는 “순천의 봄”을 주제로 운행된다. 기획투어 주요 코스는 봄을 알리는 매화꽃과 벚꽃을 볼 수 있는 힐링순천, 순천의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순천, 순천만의 흑두루미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순천, 농촌・목공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순천 등이다. 테마투어는 생태투어, 성곽투어, 세계유산투어, 산사투어 4개 코스로 운행된다. 순천의 지역 자원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재미와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체험, 축제, 마을 등 순천 전역 곳곳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준비했다”며 “시티투어만 타면 한번에 순천을 다양하게 여행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일제강점기 한글로 쓴 윤동주의 친필 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광양시가 윤동주와 광양의 높은 관계성 및 장소성 브랜딩에 나선다. 광양시는 광양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발자취를 잇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내놨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광양의 정병욱 가옥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등 윤동주의 삶이 녹아 있는 장소를 연결한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업체, 개별관광객 등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개별관광객의 경우 팀 대표자는 18세 이상으로, 구성원 모두 관외 거주자여야 하며 여행업체가 운영하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을 이용할 경우는 제외된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필수 관광지이며 윤동주의 생가 및 묘지, 명동학교, 용정중학교, 릿쿄대학, 도시샤대학, 아마가세 구름다리, 도쿄 윤동주 하숙집터 등 중국 또는 일본 관광지 중 1곳 이상을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관광지 방문과 함께 관내 1박 이상 숙박, 식당 2식 이상 등 인센티브 지원조건을 충족한 여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보성에도 보석 같은 겨울 여행지가 있다. 나흘간의 설 연휴 동안 ‘방콕’만 하기 아쉽다면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함께 차(茶)향 가득한 여행을 떠나보자. ‘명절증후군’ 따위는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을 테니 말이다. ▲ 보성의 대표 문화예술 관광지 ‘한국차박물관’ 세계 차의 중심을 꿈꾸는 차의 주산지 ‘보성’에 위치한 한국차박물관은 우리나라 차(茶)문화를 비롯해 세계 여러나라의 차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녹차수도 보성’의 대표 문화예술 관광지이다.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옹천 이학수’와 ‘예닮 이화영’ 작가의 초대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학수 작가가 빚은 물병, 장독대, 찻잔 등 30여 개의 작품과 이화영 작가의 전통 채색화 작품 1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차문화를 스토리텔링(storytelling)해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3D 미디어 영상, 소장품 검색 화면(아카이브월) 확충으로 관람객이 다양한 차문화를 디지털로 체험 가능케 했다. 한국차박물관에는 오직 보성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설 연휴 근대역사문화가 고스란히 살아숨쉬는 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멋진 야경이 반기는 낭만항구 목포로 떠나보면 어떨까 한 번 다녀간 사람이라면 다시 찾고 싶은 곳을 위해 설 명절에도 목포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이 문을 연다. 이에 설 연휴 정상개관하는 목포시의 주요 문화 관광시설을 안내한다.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근대역사관 1관과 2관 등이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하며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3.23km로 북항을 출발해 유달산과 바다 위를 지나 고하도에 이르는 구간으로 다도해의 금빛 낙조는 물론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오는 2월까지 36개월부터 초등학생의 탑승권을 50% 할인한다. 이번 설 명절에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앞마당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10일과 11일 무료로 아트풍선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설 연휴기간 목포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등도 정상운영된다. 목포자연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추천한다. ▲ 도심 속 전통의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주한옥마을은 약 700여채 규모의 국내 최대 전통 한옥촌으로 한복을 입고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인근에 경기전, 전주향교, 오목대, 전동성당까지 둘러볼 수 있고,'전북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100선'판매관에서 18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기념품을 구매하며 여행의 여운을 남길 수 있다. ▲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리동네 레트로’ 테마의 2월 가볼만한 곳인 군산 시간여행마을은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근대역사박물관과 진포해양테마공원 등을 비롯해 경암동철길마을에서 80~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오롯이 간직한 곳에서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설날 한마당 큰잔치를 열어 마술 공연과 풍물놀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익산 교도소 세트장은 영화 ‘7번방의 선물’, ‘내부자들’ 등 2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으로 죄수복 체험 등 이색적인 인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시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와 야간관광 자원을 결합한‘나이트 자슐랭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남강변 절경을 배경으로 이어진 자전거도로와 진주성,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등 진주의 대표 야간 관광지, 맛집을 체험할 수 있는 미식 기행 야간 자전거 투어 상품이다. 투어는 17세 이상의 진주시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2월 16일, 17일, 23일, 24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남강변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2월 15일까지 투어 전용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투어 1회당 선착순 30인을 모집한다. 투어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며, 시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해 야간 자전거 투어 특화 소품을 제공한다. 또한 진주 야경과 진주 관광캐릭터 하모 연계 SNS 참여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야간 투어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서 투어 전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전거 전문가 2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