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포시는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5년도 비트로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양구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이재명·김동주 조는 복식 결승에 진출해 대구시청 박의성·김민성 조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두 선수는 1세트를 2-6으로 내줬으나 2세트를 6-3으로 가져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마지막 슈퍼 타이브레이크에서 6-10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식 종목에서도 김포시청 선수들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정홍과 손지훈 선수는 각각 준결승에 올랐으며, 접전 끝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올 한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금 9개, 은 12개, 동 12개로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선수단의 기량 향상과 팀 운영 시스템의 안정화를 반영하는 기록으로, 실업 테니스 무대에서 김포시청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은 9일 개최된 제307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학생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성남문화재단 ‘성남미래교육’ 예산이 2억 원으로 축소된 것에 대해 “학생들의 문화 기회를 빼앗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2025년도 ‘성남미래교육’ 사업은 성남 소재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예산 4억 원이 편성됐으나, 2026년도에는 지원 대상을 중학교 2학년으로 축소하며 예산 또한 절반으로 줄어든 상태로 심사에 올라왔다. 성해련 의원은 “학교와 학생들과의 협의 없이 성남문화재단이 일방적으로 예산을 삭감한 것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학생들의 욕구 파악과 학교와의 사전 협의 등 행정 절차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후 2026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는 사업의 취지를 고려해 2025년도와 동일한 4억 원으로 예산 복원을 요구했다. 또한,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미래의 시민성과 문화 감수성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위기가정 긴급발굴·긴급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12월 8일 이(70대) 어르신의 이사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이주를 도왔다. 이번 지원은 과거 노인학대 피해로 기관과 연계된 이력이 있던 이 어르신에게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불안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 과정에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상윤 주임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어르신은 이전에 노인학대 신고로 인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인연을 맺었으며, 학대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도 기관의 사후관리 대상자로 꾸준한 모니터링을 받아왔다. 어르신은 고령으로, 경제 활동을 못하는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 가구는 LH 전세임태 대상자로 전세 보증금은 확보했으나 100만원이 넘는 이사비용 마련이 어려운 상황으로 어르신 가정에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큰 벽이었다. 상황을 알게 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상윤 주임은 즉각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12월 1일부터 군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꿈디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꿈디딤’은 2025년 시범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이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올해는 관내 8개 중학교 64개 학급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 안내와 진로 설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중학교와 달라지는 고등학교 생활 이해 ▲입시정책 주요이슈(고교학점제 등)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 탐색 등으로 구성돼 학생 스스로 진로와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령 전환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입시·진로 정보를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장애인녹색재단 경기화성지부는 12월 9일, 동탄3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일 포장마차 수익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11월 23일, 동탄3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1일 포장마차’를 운영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어묵, 잔치국수, 두부김치 등을 판매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은 동탄3동 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신용운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시작한 일이 많은 주민들의 응원과 참여로 큰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재단과 주민들이 함께해준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정성과 땀으로 이뤄낸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조치 공사를 지난 6일 착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공사완료와 동시에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도면검토와 현장상황 분석을 통해 차량 부분통행 재개시점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긴급안전조치 공사와 별개로 정말안전진단 용역도 시행해 구조물의 영구적인 보수·보강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해당 용역은 약 60일이 소요되며, 2026년 2월 중순 완료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균열징후 확인에 따라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안전대책반’을‘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연일 24시간 재난상황 감시와 시민불편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출퇴근길 차량 정체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교통 개선조치를 통해 ▲ 주요 교차로 신호시간 8 ~ 15초로 연장 ▲ 병목이 가장 심한 왕산들교차로 ~ 신리천공원 교차로 7개소 수신호 운영 ▲ 서울시와 광역버스 노선증차 협의 및 왕산들교차로 트램길 좌회전 노선확충 등을 통한 일부 차선 확충 ▲ 임시정류장 5곳 운영 등도 추진 중이다. 정명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포천시와 엘아이지(LIG)넥스원은 9일 엘아이지(LIG) 판교하우스에서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방위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야전 정비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산업 생태계 강화 △센터 구축·운영과 관련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엘아이지(LIG)넥스원은 센터 조성을 통해 정비 전문인력 양성, 기술지원 확대 등 지역 기반 방위산업 발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포천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방위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근접정비지원센터는 약 1,800㎡ 규모의 연면적을 갖추고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포천시는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해 핵심 전략사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수지구 대지초등학교를 찾아 통학로를 점검하고, 처인구 능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정문 주변에 승하차베이를 설치하는 문제를 학교 측과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아침 수지구 대지초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 중인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30여 명을 격려하고, 손영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로를 살펴보며 도로시설물 등을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교 앞 통학로가 좁아 비가 올 때 학생들이 든 우산들이 부딪치는 등 불편이 많다며 통학로 위에 캐노피를 설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일리 있는 말씀"이라며 시 관계자들에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지초 삼거리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변압기를 보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도가 확장되도록 변압기 이설 문제에 대해서도 교욕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등과 논의해 보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능원초를 찾아 정문 주변에 승하차베이를 시의 예산으로 설치하는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올해 학부모간담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1동편을 9일 발표했다. 송산1동, 용현산업단지 고도화로 산업·정주·생활혁신 본격화 송산1동은 지역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를 축으로 산업·정주·생활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115개 기업, 2천여 명이 근무 중인 용현산단은 2000년 조성된 이래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문화재 규제로 인한 확장성의 한계 등으로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이에 시는 용현산단을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화의 첫 계기는 기업 유치였다. 시는 2023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협약을 체결해 정보기술(IT)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산단 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문화재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산단 면적의 약 84%가 정문부 장군 묘 보호구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2월 5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중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질의에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안양시의 2026년도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의 예산은 작년과 동일하게 6천3백만원으로 제출됐다. 지난해에도 안양시는 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각 학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난독증 의심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주1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경택 의원은 지난 11월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재 안양시의 난독증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난독증 청소년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서울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난독증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었다. 음 의원은 지난 12월 5일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난독증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24회 일률적 프로그램에서 심층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횟수를 더 확대하고, 난독증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울진군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제26회 울진군수기 직장·클럽대항 볼링대회를 끝으로‘2025 울진군수기 종목별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울진군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총 12개 종목, 약 1,600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지역 생활체육의 열기를 한층 더 높였다. 제21회 울진군수기 배구대회에서는 남자부 죽변백구회, 여자부 마더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끈질긴 집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제2회 울진군수기 족구대회는 개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동호인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울진JC클럽 백팀이 빠른 전개와 안정적인 플레이로 정상에 올라 지역 족구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군수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볼링대회는 26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 종목으로, 올해 단체전에서는 레전드 후포 클럽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출전 선수들은 높은 집중력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오랜 전통의 대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지난 3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8회 거제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가 지난 6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단식(남·여), 단체전(남·여), 초심자부(남·여), 라지볼 개인전(남·여) 등 다양한 종목에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변광용 거제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회장, 협회장, 현정화 감독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트로피는 우승 트로피는 ▲개인전(남) A부 왕양한(거제동호회), B부 김극수(거제오션클럽) ▲개인전(여) A부 유경숙(거제오션클럽), B부 김민자(거제무지개) ▲단체전(남) A부(거제남가은클럽), B부(거제남가은클럽) ▲단체전(여) A부(거제계룡클럽), B부(거제무지개) ▲초심자(남·여) 박판수(남) ▲라지볼 개인전(남) 황종성(진주라지볼), 개인전(여) 권순희(거제라지볼) ▲라지볼 개인복식(남) 전성규, 오일영(산청라지볼) ▲라지볼 개인복식(여) 권순희, 조은미(거제라지볼) ▲라지볼 초심부 개인단식 최갑영(사천라지볼) ▲라지볼 초심부 개인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