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서준영이 함은정에게 흔들린다. 오늘(4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28회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강재인(함은정 분)을 구하는 김도윤(서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재인은 아들 황은호(여시온 분) 뺑소니 사건의 범인을 마주했다. 분노와 슬픔에 사로잡힌 재인이 가해자 앞에서 아들을 살려내라고 오열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황기찬(박윤재 분)은 은호의 죽음을 재인의 탓으로 돌렸다. 죄책감에 빠진 그녀가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엔딩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오늘 방송에서 재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정윤희(김애란 분)의 연락에 도윤은 불길함을 느낀다. 재인이 잘못된 선택을 할까 우려한 그는 문득 떠오르는 곳으로 다급히 향하는데. YL그룹에 복수를 결심했던 도윤이 연이어 원수의 딸 재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극 전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단역에 불과했던 서현이 남자 주인공 옥택연과 하룻밤을 보낸 뒤, 하루아침에 혼례 상대로 지목된다. 오는 6월 11일(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가 종합 예고를 통해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의 운명적 만남의 서막을 공개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단역 차선책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소설 속 세계를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술에 취한 채 얼떨결에 남자 주인공 이번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 차선책은 이후 “차선책과 혼례할 예정이다”라는 이번의 일방적(?) 선언에 직면하며 엑스트라에 가까웠던 삶에 파란을 맞이한다. 예상치 못한 설렘도 스며든다. “첫날밤을 가졌으니 서로 책임지는 게 당연하다”는 이번의 한마디에 차선책의 마음엔 서서히 흔들리는 기류가 감지된다. &nbs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연 매출 190억 원의 '하버드 출신 기업인' 김정빈이 길거리 쓰레기통을 뒤지게 된 사연의 전말이 공개된다. 오늘(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연 매출 190억 원'의 재활용 기업 대표 김정빈이 출연한다. 김정빈의 회사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해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페트병 한 개당 10원을 적립해 주는 분리수거 로봇을 개발해, 그동안 총 54억 원(페트병 5억 4천만 개 분량)을 일반 시민들에게 보상해줬다. 김정빈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강아지 산책길이나 곳곳에 버려진 페트병을 주워 모으며 가장 먼저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쓰레기통에 직접 손을 넣어 뒤지기도 한다는 김정빈은 "한 번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수월하다"라며 머쓱하게 웃기도 한다. 김정빈은 하버드 케네디 스쿨(공공정책대학원) 졸업 후 세계적인 대기업 삼☆, 연 매출 5천억 규모의 철강회사 CEO를 거쳐 현재의 재활용 기업을 창업했다. &nb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배우 강형석이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진심 어린 고백으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강형석은 지난 2일(월), 3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연출 장유정)에서 한현주(조윤희 분)에게 세 번의 데이트권을 따내며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7, 8회 방송에서 봉선욱(강형석 분)은 친누나 봉선화(김보정 분)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키스 후 잠적한 현주 때문에 고민하던 선욱은 선화에게 불쑥 소개팅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선욱은 마음에 품은 사람이 있다며 그녀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고 현주에게 전화를 걸어 포기하지 않겠다는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화를 끊은 뒤, 이를 몰래 엿듣던 선화와 마주친 순간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현주에 대한 선욱의 진심과 달리 선화는 오해를 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또한 선욱은 금주의 파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 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평소 금주를 구박했던 선욱은 죄책감에 용한 점집을 찾아가 선화의 운세를 봐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시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5 ITF김천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 김천시와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6개국에서 주니어 선수 160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J30 등급으로, 단식 우승자에게는 30점, 복식 우승자에게는 각 25점의 주니어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는 향후 상위 등급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테니스 유망주들을 다수 배출한 IMG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한국의 장준서 선수가 출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각국 테니스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라며, “치열한 승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8일간의 대회가 전 세계 주니어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오는 7월 회장기 전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복합민원 처리 편의와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복합민원 사전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 복합민원 사전예약제는 2개 이상의 부서 협의가 필요한 인허가 민원 등을 예약을 통해 접수하고, 다부서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한 자리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다. 그동안 복합민원을 처리하려면 민원인이 시청 내 여러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며, 담당자가 자리에 없거나 부서 간 협의 지연으로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도입, 시민들은 기존과 달리 시청 누리집이나 전화로 편리하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민원은 부서 간 사전 검토와 협의를 거쳐 일정을 정하고, 시청 일반민원실 내 복합민원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처리 절차와 소요 기간, 필요 서류 등을 민원인에게 일괄 안내한다. 시는 부서 간 의견 불일치를 사전에 조율해 혼선을 최소화하고, 민원의 정확성과 처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제도를 통해 민원 상담의 전문성 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6월 7일 정원의 본질적 가치와 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정원 문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으로서 정원의 본질적 역할을 조명한다. ‘정원은 꽃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여유를 찾는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행사의 의미를 담아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품종 전시관, 플리마켓, 정원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즐거운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카페와 화훼 상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가든-페스타를 계기로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정원 문화는 자연과 도시,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가교”라며 “이번 가든-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민락동 776-9번지 일원 민락천변 녹지대에 오솔길과 정원형 쉼터를 갖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락천 산책로와 인근 상업지역 사이에 위치한 유휴 녹지를 정비해,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일상적으로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조성된 오솔길은 사고석 경계와 마사토 포장으로 총연장 200m 구간을 정비했으며, 기존 수목의 하부 가지를 정리해 개방감을 높였다. 길 중간에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된 쉼터가 마련돼,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쉼터 주변에는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공작단풍,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교목 59주와 남천, 회양목, 목수국, 삼색조팝, 영산홍 등 관목 1천435주를 식재해 정원형 공간의 분위기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녹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도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중심의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송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2025년 렉처콘서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5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1층 로비에서 열리는 ‘학습마을 시민 플리마켓’의 참가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학습마을 시민 플리마켓은 지역 주민들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가족단위 시민 15팀을 모집한다. 판매 물품은 가정에서 사용하던 생활용품, 장난감, 도서, 의류, 잡화 등이다. 플리마켓 참가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한 후 판매할 중고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메일로 제출해야 완료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7일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플리마켓이 환경보호와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렉처콘서트는 공연과 강연,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다. 배우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차인표 작가의 강연이 예정돼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버블 매직쇼, 솜사탕 마술공연, 달고나 만들기, 상호지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5월 31일 오산맑음터공원에서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3~5월 자살고위험시기를 맞아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여 치료 및 상담을 연계하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현장에서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사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간단한 문항을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 정보를 안내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 참여가 활발했던 이번 행사에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되어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홍종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주변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손길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오산맑음터공원에서 오산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UN총회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에 기념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큰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퍼포먼스 축하공연 ▲환경 유공자 표창 ▲지속가능발전 엽서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자원순환 ▲기후변화 대응 ▲환경 교육 및 인식 제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 등 4대 분야를 20여 개의 체험부스로 운영했으며, 재활용 체험, 생태놀이, 기후위기 퀴즈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과 함께, 자원순환 나눔장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환경과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 부스를 운영,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악기 만들기’와 ‘탈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에서는 지난 1일, 오산천 일원에서 3,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오!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오산시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태와 휴식이 흐르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세마중학교 ‘헤스티아’와 운천중학교 ‘에이스’의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시육상연맹 인준서 전달, 개회 선언,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의 대회사,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마라톤 스타 이봉주 선수와 이선춘 트레이너의 워킹 트레이닝 강습 및 오산시체조협회의 스트레칭 시범 후 오산시장과 함께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외치며 힘차게 출발했다. 폐회식은 오산G-스포츠클럽 리듬체조팀의 공연과 오산시줄넘기협회 정석줄넘기클럽의 시범 공연으로 화려하게 꾸며졌으며, 이어 50여 종의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추첨 행사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