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임채호 안양시장 출마예정자가 2월 28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이재명시대, 새로운 안양을 설계하다』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임 예정자가 안양시의원, 경기도의원을 거쳐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정무수석으로 활동하며 쌓은 행정적 자산과, 안양의 과거를 냉철히 분석하고 미래를 설계한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의 30년을 기록하고 미래를 설계하다
이번 저서 『이재명시대, 새로운 안양을 설계하다』는 지난 30년 안양의 도시 정책을 공약과 재정 흐름을 통해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물이다.
책은 ▲지방자치 30년, 도시의 기억 ▲역대 시장 공약으로 읽는 도시정책 30년 ▲현재 우리 안양의 위기 진단(국철 지하화, 도시 기능 붕괴 등) ▲시민이 만드는 미래도시(산업, 공간, 기술 등) 등 총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임 예정자는 책을 통해 역대 시장들의 공약과 재정 이행 과정을 분석하며, “관성을 깨는 유능한 실행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구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청소년이 참여하는 도시 등 시민 주도의 도시 디자인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재명에게 배운 실용행정, 안양의 성과로 증명할 것”
임 예정자는 출판기념회에서 “이재명 지사와 함께 정책을 설계하며 ‘행정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고 성과’라는 점을 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광역 행정의 핵심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느낀 안양의 위기와 절박함이 이 책을 쓰게 된 시작이었다”며 집필 동기를 밝혔다.
또한 현재 안양의 상황을 ‘심장이 멈춰가는 도시’로 진단했다. 인구 감소와 기업 유출, 재정자립도 저하 등 냉혹한 현실을 지적하며,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지 못한 정치적 태만을 끝내고, 관성을 깨는 유능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구체적 로드맵: ‘피지컬 AI 벨트’와 ‘통합특례시’
북콘서트에서는 안양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도 논의됐다. 임 예비후보는 안양, 군포, 의왕의 경계 지역을 연합하여 로봇과 자율주행 등이 결합된 ‘피지컬 AI(Physical AI) 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그는 “행정 구역의 칸막이를 넘어 경제적 실익을 먼저 나누는 ‘3개시 경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통합특례시’로 나아가는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해 안양의 새로운 도약을 천명했다.
시민과 소통하며 ‘낮은 자세’ 약속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작가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어진 ‘작가와의 대화(북토크)’에서는 독자들의 사전 질문에 답하며 안양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진행된 작가와의 자유로운 포토타임에서 임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했다. 그는 “시민의 삶에 이익이 된다면 명분보다 실리를 챙기는 낮은 자세로 안양의 밝은 내일을 위해 걷겠다”고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