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부지역 자율방재단 간담회 개최


겨울철 폭설 대비 재난 대응체계 강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27일 서부지역 5개 읍면 자율방재단장과 함께 '25~26년 동절기 설해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겨울철 대설 예보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향후 강설 대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간담회에서 마을안길 트렉터 부착형 제설 장비 운영, 제설 자재 확보, 제설 취약 구간 관리, 신속한 현장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도로 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자율방재단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난 겨울철에 이례적이고 잦은 폭설 시 자율방재단의 신속한 제설 참여로 피해를 최소화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도 서부지역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협력이 강조됐다.

 

안중출장소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다가올 겨울철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최적의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