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을 단풍 명소 ‘돝섬’ 으로 오세요


창원 돝섬, 단풍과 노을이 어우러진 가을 낭만 여행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창원특례시는 가을 정취가 한창인 11월 중순, 돝섬 일대가 단풍 절정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돝섬은 매년 이맘때면 해상공원 특유의 마창대교를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과 붉게 물든 단풍나무, 노을이 어우러져 가을철 최고의 힐링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이번 단풍 절정기를 맞아 돝섬 내 주요 산책로와 전망대 구간에 포토의자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연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돝섬 도선료를 25% 한시적으로 할인한다.

 

할인 대상은 ▲창원시민 ▲방문일이 생일인 관광객 ▲돝섬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재방문한 관광객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돝섬은 창원의 대표적인 힐링 관광지로,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바다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돝섬 운항 시간과 자세한 할인요금은 돝섬 매표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