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학교폭력 이해 및 대응 전략(10월 16일)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범죄 및 사이버도박 예방(10월 22일) △디지털 세대 청소년의 성 이해와 미디어 성범죄 예방(11월 6일) △TCI(기질 및 성격검사) 기반 부모 자기 이해 및 양육솔루션(11월 13일) 등 부모들이 실제로 궁금해하고 필요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부모님들의 고민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이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 내 양육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4차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심리검사(TCI)를 통해 부모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맞춤형 양육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는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부모 및 청소년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8일까지 전화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다. 1~3차 교육은 무료이며, 4차의 경우 심리검사 진행을 위해 참가비 5,000원이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미 센터장은 “청소년기는 부모의 이해와 지원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부모공감 토크콘서트가 디지털 세대 자녀와 부모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부모님들에게는 구체적인 대응 역량을, 청소년에게는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