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집] 경영컨설팅 전문기업 리앤리㈜ 역할, “창업은 함께 성장해야 성공합니다”


리앤리㈜, 경희 스타트업 라운지로 민간 창업지원 새 모델 제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사회의 잣대는 늘 궁금하다. 어느정도가 성공의 기준이 되는지에 대한 논란은 아마도 각양각색으로 나타날것이다.

 

어쩌면 사회의 기준도 있지만 성공자(?)들의 자기 기준으로 매겨지는 경우가 더 넓게 자리하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성공자들의 방향은 여러가지로 표현되지만 거창하게 '사회환원'을 강조하며 그 속에서 또 다른 궁금증을 자아내는 형태도 존재한다.

 

 국가기관이, 지방자치단체장이 해왔던 사업을 진정한 사회환원과 선기능을 강조하며 민간이 해 나가겠다며 야심찬 창업지원 시스템을 도입한 '리앤리㈜'를 찾아 방향과 목적을 들어보기로 했다.

 

창업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많은 초기 창업자들은 여전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한다.

 

이런 현실 속에서 경영컨설팅 전문기업 리앤리㈜가 새로운 해법을 내놨다. 지난 8월 문을 연 ‘경희 스타트업 라운지’의 최창영 대표이사와,그 옆에 단단히 힘을 보태는 홍창진 이사, 그리고 나세희 수석매니저가 그 주인공 들이다.

이곳은 단순한 사무실이나 코워킹 스페이스가 아니다. 민간이 직접 운영하면서 창업 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창업 베이스캠프’다.

 

경영·재무·행정 컨설팅부터 초기 시드머니 투자, 정부 지원사업 연계까지 한 자리에서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공 창업보육센터나 공유오피스와는 다른 결을 가진 이곳의 이야기를 앞서 말한 세 분을 통해 듣고 써내려가기로 한다.

 

 

‘경희 스타트업 라운지’를 열게 된 배경은

 

“리앤리㈜는 원래 병원, 약국 등 전문 분야 경영컨설팅을 하던 회사였다. 현장에서 느낀 건, 창업자들이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실제 실행 과정에서 너무 많은 벽에 부딪힌다는 것이었다.

 

자금 조달, 사업계획서 작성, 세무·재무 관리 등 실무 문제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단순히 컨설팅을 넘어 함께 사업을 키워갈 수 있는 민간 창업 지원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어떻게 지속될 것인가 그 고민을 계속하는 것, 스타트업의 성공률은 5%에 불과 하다는것을 사회적으로 정치 정책적으로 미진한 부분을 상당 부분 민간에서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되었다.”

 

공공 창업보육센터나 공유오피스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

 

“단순한 공간 제공이 아니다라는 것을 볼때,공공 창업보육센터는 비용 부담은 적지만, 지원이 일회성이거나 지속성이 부족하고, 공유오피스는 고급 또는 저가로 양극화를 일으키고 실질적 창업 지원은 없다.

 

리앤리㈜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 멘토들이 상주해 있어 상시 멘토링으로 경영, 재무, 세무, 행정 전반을 전문 멘토가 입주사와 함께 한다.

투자 연계로 2천~5천만 원 수준의 시드머니 직접 투자부터, 성장 단계별 VC 연결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정부사업을 정책자금, 창업지원사업, R&D 과제 등 기업 상황에 맞는 지원을 매칭해드린다.

무엇보다 사업 성장에 중요한 네트워킹은 선배 기업과 후배 기업을 연결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특별히 ‘실버 산업’에 주목하신 이유는

 

“저희가 오랫동안 연구해온 분야이기도 하지만, 한국 사회가 고령화 속도로 보면 세계 1위 수준이다. 앞으로 실버 산업은 블루오션이 될 거라 본다. 라운지는 실버 산업 스타트업을 우대하지만, 모든 산업군 창업 기업도 입주 가능하다. 결국 중요한 건 ‘함께 성장할 수 있느냐’ 이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음에도 방향 설정과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는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팀이 있으면 직접 투자도 가능 하며 청년이든 중장년이든 사업중이라도 상관 없이 입주가 가능하다.

 

향후 유망팀 발굴 부문을 다양화하는 한편,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주기업별 성과 분석을 통해 후속 투자와 함께 투자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창업 지원 베이스캠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입주 기업이 실제로 어떤 혜택을 누리게 되나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한마디로 말해,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간다는 것이다.

입주기업은 사무 공간뿐 아니라 상시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 공동 마케팅 및 협업 기회

까지 모두 지원받는다.

 

단기적 ‘대여’ 개념이 아니라, 파트너십에 가까운 관계라고 보시면 된다.

단기 수익이 아닌 장기 동반 성장 모델 구축,민간이 공공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

 

즉 선순환 구조 를 선택하여, 스타트업 → 성장 → 선배기업으로 참여 → 다시 후배 스타트업 지원이 되는 강점을 살리려 한다."

 

 

향후 목표는

 

"저희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 전국 주요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단순히 라운지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성공한 선배 창업자가 다시 후배 창업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동반성장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

 

창업은 혼자 뛰는 게 아니라, 같이 가야 오래 간다. 리앤리㈜가 그 길잡이가 되고 싶다.

대기업이 아닌 성공한 중소기업들과 함께 긍정적인 흐름을 선순환으로 만들어내는 구조에 다 같이 나서면 훨씬 더 국가가 추구하는 방향성 이라든지 사회적 통합성,사회적 경제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좋은 모델로 성장 하리라 생각한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민간 기업으로서 이렇게 규모는 작지만 나름은 조금 벅찬 일을 시작하고 있다.

정부에서 창업 보육센터를 지원하는 부분들은 일정 규모 이상 공간 면적이라든지 물리적 요건을 충족을 해야 된다.

 

그게 충족 되어야 창업보육센터로 인증을 해주고 거기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 지는데,그런 허들을 좀 낮춰서 그 규모라든지 저희 같은 사이즈도 그 창업 교육센터의 범주에 인증을 해 준다면 적게라도 공공 부분의 지원을 받으면서 더 좀 힘내서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경희 스타트업 라운지’는 공간을 빌려주는 공유오피스도, 단발성 지원에 머무는 공공기관 센터도 아니다. 민간이 주도적으로 나서 창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창업에 필요한 모든 자원이 모여 있고, 무엇보다 ‘함께하는 파트너’가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크다.

 

리앤리㈜의 실험은 이제 시작이다. 이곳에서 어떤 스타트업들이 성장해 나갈지, 그리고 이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최창영 대표이사를 비롯 주춧돌을 도맡아했던 홍창진이사, 나세희 수석매니저의 반짝이는 멘토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 구조에 들어간다는 차별점에 주목해 본다.

 

- 입주신청 : 네이버카페 <경희 스타트업 라운지>

https://cafe.naver.com/kyungheestartup

- 문의 : 전화 031-548-2620(수석매니저), 이메일 LNL8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