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친선축구대회, 동해시에서 킥오프


총 27개팀 600여 명 참가... 공직사회 화합과 지역경제 활력 기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들의 화합과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축제의 장이 동해시에서 펼쳐진다.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가 2025년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청 축구동호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며 총 27개 팀, 600여 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13일 오전 10시 웰빙레포츠타운 축구전용 A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뜨거운 승부와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부는 조별 리그를 거친 후 성적에 따라 상위 팀은 1부, 하위 팀은 2부로 나뉘어 각각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여성부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남성 1부, 남성 2부, 여성부 부문별로 우승, 준우승, 3위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군 공무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박 2일간 진행되는 행사에 600여 명의 참가자가 동해시에 머물며 숙박비, 식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출이 예상되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공직 사회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